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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차한 박사님께서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아마 이런 저런 증거를 대며 평평 지구를 반박하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 분들이 있었는데 사실 어제 강연은 전반적으로 철학적인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유튜브, 구글 등에 반박하는 영상과 자료들이 무수히 올라와 있어서 그런 것들을 일일이 제시하지 않고 전반적인 의미가 무엇인가를 설명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평 지구를 반박하는 글과 영상은 다음에 자세히 들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사이트   영어라 조금 아쉽지만 사실 이런 반박 자료는 무수히 많습니다.   다음은 우리말로 된 자료들입니다. 평균 10분짜리 영상이니 아이들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지구는 정말로 평평할까?   지구 평면설…반박하는 7가지 현상 / YTN 사이언스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 01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 02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 03   우리 교회 내부에서도 평평 지구를 믿는 분들이 있을 수 있고 제게도 그것을 믿으라고 영상을 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답은 한 가지입니다.   “그것을 믿느냐, 안 믿느냐는 성도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다만 저나 교회는 그것을 믿지 않으니 교회에 파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은 천동설/지동설 문제와는 다릅니다. 이 둘은 상대 운동에 의해 어떤 식으로 이해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평 지구는 지구학, 천문학, 우주학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시스템과 맞지를 않습니다. 평평 지구를 믿으면 인공위성 및 비행기 궤도 계산, 지질학, 밀물 썰물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부인해야만 합니다.    이런 식의 일종의 음모론을 가지고는 세상을 살 수가 없습니다.    “{킹제임스} 성경대로 믿으면 평평 지구를 믿어야만 한다!”는 거짓말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설명하는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것에 잠시 호기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아까운 시간을 헛된 데 쓰지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하늘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샬롬   패스터   하늘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가[하나님] 하늘에 자신을 위하여 여러 층을 건축하며 땅에 자신의 군대를 세우고 바다의 물들을 불러 지면에 그것들을 쏟나니 {주}가 그의 이름이니라(암9:6).   It is he that buildeth his stories in the heaven, and hath founded his troop in the earth; he that calleth for the waters of the sea, and poureth them out upon the face of the earth: The LORD is his name.       지구는 심장부(heart) 즉 중심 센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지옥이 있지요. 그래서 지구는 공입니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For as Jonas was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whale's belly; so shall the Son of man b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heart of the earth.   (*) 참고로 저에게 이런 영상과 자료는 안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까운 시간을 서로 낭비해야 하니까요.
2021-11-15 11:00:08 | 관리자
안녕하세요?   몇 가지 공지를 드립니다.   1. 11월 7일 주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어 교회 좌석의 50%에 해당하는 인원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론적으로 750명이 올 수 있습니다. 열이나 감기 증세가 없고 코로나 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건강한 분들이 마스크를 하고 오시면 됩니다. 늘 주차에 어려움이 있으니 9시 30분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교회 옆의 코아 주차장으로 차를 대시기 바랍니다.   코아 주차장   2. 이번 주일부터는 ‘투명한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 시리즈로 오전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성도라 해도 과거의 아픔, 습관적인 죄, 거룩한 삶을 이루지 못한 문제 등으로 늘 고민합니다. 이 고민이 심각하면 구원받고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깨끗하고 투명한 양심을 유지하며 거룩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어윈 루처 목사님(시카고 무디 교회 담임)의 책을 중심으로 2-3달 설교하려고 합니다. 이 시리즈 설교가 우리 모두에게 성경적 말씀으로 큰 힘을 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저 역시 기대하고 잇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우리말 번역본이 없습니다.    The Power of a Clear Conscience: Let God Free You from Your Past Kindle Edition by Erwin W. Lutzer   Conscience: What It Is, How to Train It, and Loving Those Who Differ     3. 11월 7일 주일에는 건물 헌금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 주신대로 거기에 비례해서 헌금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bck.org/News/View/5AK   저마다 자기 마음속에 정한 대로 낼 것이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이번 주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1-11-05 10:07:10 | 관리자
안녕하세요?   불교에서 개종한 것으로 알려진 이정훈 교수가 킹제임스 성경 옹호자들을 폄훼하였나 봅니다. 이에 법을 전공하신 박명규 박사님이 다음과 같이 그분의 글에 댓글(페이스북)을 달고 자신의 페북에도 올리셨다고 하면서 제게 보내 주셔서 공유합니다.   그 뒤 이정훈 교수는 이 댓글을 지웠다고 합니다.   킹제임스 성경 답볍서에도 이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제임스 왕은 동성애자였나요?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책에는 부록 1에 킹제임스에 대한 신상 기록 글이 20여쪽 들어 있습니다(270쪽부터). 무료 PDF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무료 책   미국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학자들은 거의 다 공통적으로 다윗과 요나단이 동성애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즉 성경적으로 보면 진보 좌익들이라는 말입니다.   지난 400년 간의 역사가 킹제임스 성경의 진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샬롬   패스터   -----------   목사님, 제가 페이스북, 이정훈 교수 글에 댓글로 달고, 또 페북 저의 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정훈 교수의, 킹제임스 성경 옹호자 폄훼에 대한 비판, 필자: 박명규   교계에서 이정훈 교수에게 거는 기대도 크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오늘, 평소 존경해오던 이정훈 교수의 글을 읽고, 실망했다. 죄송하지만,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경박하다고 사료된다.    이정훈 교수 글에 의하면, “킹제임스 성경의 '킹'인 제임스1세가 [동성애자] homosexual 이란 설명을 했더니, 여기저기서 이 주장의 출처를 밝혀달라고 난리”인 모양이다. 이를 두고 이정훈 교수는 못마땅한 듯, 아니 이때다 싶은 듯, 킹제임스 성경 옹호자들을 심하게 비판하고 있다. 나는 이 교수가 폄훼하는, 킹제임스 성경 옹호자 중의 한 사람이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나는 이 교수의 태도가 매우 신중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킹 제임스가 동성애자라는 말은, 나도 오늘 처음 들었고, 아쉽지만 그랬나보다 하고 그뿐이다. 성경에도 다윗의 불륜을 비롯해서 음란한 기사가 많다. 인간이 본래 그렇고 그런 것이란 것을, 늦게나마 알았기에, 별 관심 없다.  그런데, 독자 중에 아쉬움이 남는 이들이 있어서, 과연 그런지 확인하고 싶어서, 이 교수에게 출처를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나본다. 그런데 대중들의 그런 요청이 잘못인가? 근거 혹은 출처를 알려달라는 것이, 이 교수가 나무랄 성질의 것인지, 의문이다.   이 교수의 말대로, “성경편찬 사업을 주도한 왕의 신앙은 그 성경의 가치와 신학적 권위 등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한 사람은, 도덕적으로도 완벽했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인간의 상정이다. 그런 아쉬움을 갖고, 아쉬움을 표현한 것은 잘못은 아니다고 본다. 그런 아쉬움을 갖는 사람이 많아야 좋은 것 아닌가?   그런데, 이 교수는, 킹제임스 성경 옹호자들의 아쉬움을 “아마도, 그 성경버전을 유일한 성경이라고 찰떡같이 숭배하고 있다가, 킹제임스 성경의 그 제임스 왕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큰 충격이 된 모양이다. 뭔가에 메이고 억압되는 것을 '경건'이라고 착각하는 잘못된 신앙의 방증이다. 성경의 특정 버전마저도 우상으로 삼는 우리의 잘못된 신앙의 습성은 회개의 대상이다. 특정 성경번역에 대한 존중을 넘어서는 숭배다.”면서, 마구 폄훼하고 있다. 비약이 심하다.   이 교수에게 묻고 싶다. 누가, ‘킹제임스 성경을 유일한 성경’이라고 생각하면, 그 성경을 “찰떡” 같이 숭배하는 것인가? 킹제임스 성경이, 이 교수가 생각하는 것 만큼 훌륭하지 않다고 치자. 하지만 킹제임스 성경에 무슨 잘못이 있는가? 없다. 여하튼 훌륭한 성경이다. 그런 훌륭한 성경 하나만을 정확한 성경이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찰떡 숭배인가? 이 교수는 여러 권의 성경이 모두 똑같이 정확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교수가 들고 있는 여러 권 성경에 대한 이 교수의 생각은 무슨(?) 떡 숭배인가? 한 권만을 좋다고 생각하면 찰떡숭배이고, 여러 권을 좋다고 생각하면 숭배 아닌가?   “성경의 무오류 신앙을 고백하는 '참 신앙'과도 관계가 없다.”하시는데, 성경 역본들 간에 기록 내용이 확실하게 다른 부분이 다수 있어서, 그 차이를 밝히는 것인데, 그런 차이를 밝히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말인가? 이 교수와 같은 학자들이 항상 하는 일이, 비교 평가 아닌가?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을 옹호하는 자들이, 킹제임스 성경이 좋다고 말했지, 옹호자들 자신이 혹은 자신 만이 훌륭한 크리스천이라고 말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정치사나 교회사 전공자에게 제임스1세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익숙한 '통설'일텐데 너무나 뻔한 내용을 포스팅한 것 때문에 이 난리인 것을 보면 그동안 의도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우상화하는 분들이 역사적 사실을 숨겨왔던 것같다.”고 하시는데, 재승박덕하다고 사료된다. 이 교수 혹은 정치사나 교회사 전공자들에게는 너무나도 뻔한 내용, 통설일지 모르지만, 보통사람들은 이 교수가 아니고, 정치사, 종교사 전공자가 아니지 않은가? 모든 사람이 정치사, 교회사를 공부해야 하는 것, 아니지 않은가? 각자 관심과 전공이 다른 것 아닌가? 내가 좀 잘 아는 분야 지식을 남이 모른다고, 이렇게 자기 자랑을 하며, 남을 우습게 여겨서 되나?   킹제임스 성경을 우상화한다는데, 누가 킹제임스 성경을 우상화하고 있나? 킹제임스 성경이 가장 정확하다고 판단되어, 누가 킹제임스 성경이 유일한 바른 성경이다고 말을 하면, 그는 킹제임스 성경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 되는가? 같은 논리라면, 이 교수 혹은 누가, 여러 가지 성경이 모두 똑같이 정확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면, 그 여러 가지 성경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인가? 말씀이 지나치다.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은, 1611년에 출간된 이후 300년 동안 영미에서 읽힌 유일한 성경이었다. 모든 개신교도들이 읽고, 믿고, 의지하던 성경이었다. 지금도 미국에서 점유율 50%다. 개신교도들이 만들고, 읽고, 버린 것을, 지금 침례교회, 특히 독립침례교회들이 간직하고 옹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성경에는 루시퍼, 지옥, 재림 등, 오늘날의 개신교 성경에는 감추어져 있거나 애매한 많은 것들이 잘 드러나 있다. 킹제임스 성경 옹호자들은 전통 있는 성경, 정확한 기록으로 판단되는 성경이 훌륭하다고 말할 뿐이다. 도대체 무엇이 못마땅한가?    또 “그동안 의도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우상화하는 분들이 역사적 사실을 숨겨왔던 것같다.” 고 하시는데, 터무니없는 망언이다.    우선 킹제임스 성경을 옹호하고 있는 소위 독립침례교회와 목사와 신도는 우리나라에서는 극소수다. 한국에 교회가 5만개가 넘는다고 들었다. 독립침례교회는 100개도 안될 것이다. 또 영어 원서를 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도 극소수다. 30년 전에, 킹제임스 성경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 독립침례교회 목사들은,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고, 미국의 독립침례교회 목사들이 쓴 책을 읽고, 번역해서 소개하고, 설교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전도에 힘썼다. 그야말로 헌신적이었다.    물론 킹제임스가 동성애자였는지, 알지도 못했을 것이다라고 추측하지만, 알았다 한들, 그것을 굳이 소개할 이유가 있나? 성경 말씀을 소개할 시간도 부족한데, 킹제임스가 동성애자였다고, 아무런 쓸데없는 말을, 묻지도 않는데 왜 말해야 하나?    그런데, 이 교수는, 킹제임스 성경을 옹호하는 목사들이 킹제임스가 동성애자였다는 것을 속였다고 망언을 한다. 성경에 불륜 기록이 넘치고 있는데, 독립침례교회 목사가, 킹제임스가 동성애자였다는 것을 왜 속여야 하나? 그럴 이유가 없지 않은가?   내로라는 법학교수이며, 한국의 사도바울을 자처하시는 분이, 신실한 크리스천들을 폄훼하고 있다. 근거 없는 말을 함부로 내뱉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이 교수의 말마따나, “불자만도 못한 '믿음'을 자랑하는 크리스천들이 넘쳐나는 교회는 정말 큰일이다.”   ---------   * 다음은 이정훈 교수의 페이스북 글이다.   이정훈교수의 엘정책연구원   잘못된 신앙   킹제임스 성경의 '킹'인 제임스1세가 homosexual 이란 설명을 했더니, 여기저기서 이 주장의 출처를 밝혀달라고 난리다. 성경편찬 사업을 주도한 왕의 신앙은 그 성경의 가치와 신학적 권위 등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아마도, 그 성경버전을 유일한 성경이라고 찰떡같이 숭배하고 있다가, 킹제임스 성경의 그 제임스 왕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큰 충격이 된 모양이다. 뭔가에 메이고 억압되는 것을 '경건'이라고 착각하는 잘못된 신앙의 방증이다. 성경의 특정 버전마저도 우상으로 삼는 우리의 잘못된 신앙의 습성은 회개의 대상이다. 특정 성경번역에 대한 존중을 넘어서는 숭배다. 성경의 무오류 신앙을 고백하는 '참 신앙'과도 관계가 없다.   정치사나 교회사 전공자에게 제임스1세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익숙한 '통설'일 텐데 너무나 뻔한 내용을 포스팅한 것 때문에 이 난리인 것을 보면 그동안 의도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우상화하는 분들이 역사적 사실을 숨겨왔던 것 같다.   원효가 집필한 '대승기신론소'를 복원하도록 명령한 조선의 왕 세조가 살인도 많이 하고, 독실한 불자가 아니었어도 실망하거나 이 역사적 사실을 두려워하는 '불자'는 없다. 원효가 저술한 문헌의 가치가 세조라는 왕의 신앙 때문에 퇴색되지 않기 때문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왕의 명령으로 훌륭한 학자들이 번역했다. 불자만도 못한 '믿음'을 자랑하는 크리스천들이 넘처 나는 교회는 정말 큰일이다.   * 사진은 역사학자 마이클 영의 '제임스왕과 동성애의 역사' (아마존 킨들버전) 단행본과 Justo L. Gonzalez, The Story of Christianity, Volume 2, HarperOne, (kindle edition), p.196 캡처 사진이다.    이외에도 제임스1세 동성애 관련 사료는 영국사 관련 법정기록이나 왕실사료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1-11-01 11:13:23 | 관리자
침례교 목사 존 번연의 자유를 향한 투쟁   루터나 칼빈, 츠빙글리, 낙스 같은 종교 개혁자들도 천주교회와 마찬가지로 영혼의 자유를 억압하였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는 헨리 8세에 의해 영국 국교회가 탄생하였고 비국교도들의 탄압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존 번연(1628-1688)이란 사람을 잘 알 것이다. 천로역정을 쓴 그는 1628년 영국에서 가난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나서 자신도 땜장이로 살았던 사람이다. 그는 젊은 시절 거칠고 악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와 결혼하게 되고 결국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25세가 되던 해에 침례를 받았다. 그 뒤 그는 설교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설교할 수 없다는 국가(국가 교회)의 법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가진 신앙에 대해 설교하다가 종교 재판에 회부되었다.   그리고 그는 영혼의 자유, 영국 국교회 예배 불참석의 자유, 하나님의 말씀 선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결국 12년 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1660-1675년 토마스 브리드러브(Thomas Breedlove)라는 법원 서기의 기록에는 존 번연의 공판 대화가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1660년 10월 3일 ‘베드포드셔’ 법정에서 ‘윙게이트’ 판사가 존 번연을 심문한 내용이다.        피고 존 번연은 왕과 국회의 칙령을 고의적으로 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o 윙게이트 판사: 번연 씨, 당신은 모든 영국인들은 영국 국교회의 예배에 빠지면 안 되며 국교회 밖에서 예배를 인도해서는 안 된다는 비밀집회금지법(Coventicle Act, 1593년)을 계속해서 고의로 범했기 때문에 고소를 당해 이 재판정에 서 있습니다. 법적인 교육을 받지도 않고 변호사도 없이 당신은 법정에 섰습니다. 당신의 확신으로 인한 죄목과 형벌이 무겁고 크다는 사실과 공소 내용을 알고 여기 섰습니다. 내 손에는 당신을 대적하는 증인들의 증언 서류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신은 어른이 된 이후로 한 번도 이 교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이 베드포드 근교에서 종교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고 증언합니다. 들으셨겠지요?   o 번연: 예 들었습니다.   o 판사: 이 법정은 이에 대한 당신의 대답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o 번연: 판사님. 대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로 고소 내용은 다 사실입니다. 나는 영국 국교회 예배에 참석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참석하지 않으려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내게 기회를 주시는 대로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도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시인하면서 더 중요한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그 법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그 법을 범한 사실도 고백합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인 것처럼 내가 그 법을 범한 행위를 후회하지 않을 것을 나는 천명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법을 따를 의도가 없다는 사실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법은 불의한 법이며 고귀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반박할 수밖에 없는 법입니다. 사실은 판사님, 이 법은 무한히 더 높은 법 즉 세상의 권세에 구애받지 않고 각 사람이 하나님을 찾을 권리에 위배됩니다.   o 판사: 번연 씨, 우리가 지금 그 법의 장점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모이지 않았음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 법을 범한 죄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o 번연: 판사님, 아마도 그것이 판사님이 여기 계시는 이유가 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밝히거니와 그것은 내가 여기 있는 이유가 아닙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오라고 강요해서 여기 나와 서 있습니다. 내가 요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내게 시키시는 대로 내가 설교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놓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여기 있어야만 하므로 내가 알기에 불공정하고 가증한 이 법에 대해서 말할 수 기회를 놓칠 수는 없습니다.   o 판사: 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즉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각자의 방법으로 찾는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신 권리이며 영국 국교회의 승인이 없이도 사람이 각각 그렇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o 번연: 바로 그것이 정확히 내가 말하고자 한 바입니다. 즉 어떠한 교회의 승인(도움) 없이도 사람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o 판사: 당신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나 이런 말을 합니까? 천주교인들이나 퀘이커교도들, 그리고 이교도들인 무함마드교도들, 이들도 다 그들 자신의 잘못된 방법으로 하나님을 찾을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까?   o 번연: 네 판사님, 심지어 이 모두도 그리할 수 있습니다.   o 판사: 당신이 이들이나 또는 다른 이단적 종교들을 옹호하느냐고 내가 물어도 되겠습니까?   o 번연: 판사님, 저는 그들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o 판사: 그런 종교들을 옹호하지 않으면서도 당신은 왜곡된 사람의 마음에 호소하는 이단 종교의 교리를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권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o 번연: 네 맞습니다. 판사님   o 판사: 나는 당신의 견해가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그런 식으로 하도록 내버려둔다면 그들은 하늘의 것들에 대해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이 그들의 오류 가운데서 방해를 받지 않고 지낼 권리가 그들에게 있다는 말입니까?   o 번연: 판사님, 네, 그것이 저의 확고한 믿습니다.   o 판사: 당신은 무슨 근거를 가지고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o 번연: 사람의 종교적인 견해는 각 사람의 양심과 하나님 간의 문제이지 왕이나 국회나 심지어는, 죄송합니다만, 이 법정의 문제가 아니라는 근거 하에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사람이 확고하게 믿고 있는 바에 대해 내가 그 사람과 심히 많이 다르다 해도 나나 혹은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이 그런 믿음을 갖는 권리를 갖지 못하게 막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다른 모든 사람의 권리를 동등하게 존중하지 않는다며 이 문제에 관한 한 어떤 사람의 권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o 판사: 당신은 사상 면에서 혼란에 빠진 희생자입니다. 내가 정확하게 들었다면 당신은 국가가 국가 국민들의 종교 생활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음이 확실합니다.   o 번연: 판사님. 국가는 국가가 원하는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간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는 국가 국민들의 종교적인 일에 대해서는 간섭할 권리가 전혀 없습니다.   o 판사: 당신은 직업이 땜장이지요? 맞지요? 번연 씨?   o 번연: 그렇습니다. 판사님.   o 판사: 당신의 정규 학교 교육에 대해서 물어도 되겠습니까?   o 번연: 네 괜찮습니다. 저는 읽고 쓸 줄 압니다. 그것도 겨우 하는 정도입니다.   o 판사: 당신의 견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함을 이제 나는 인지하였습니다. 나는 역사를 공부한 사람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의 거의 모든 비극은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종교적 견해의 차이에서 생겼습니다. 국가가 국가를, 형제가 형제를 대적하고, 전쟁, 파괴, 횡포가 있어 왔는데 왜 그런 줄 아십니까? 내가 말씀해 드리지요. 그것은 순전히 사람들이 어떤 신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에 대하여 일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 영국민은 마침내 오랜 투쟁 끝에 종교적 신념에 대해 일치하는 데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든 국민이 똑같이 정통적인 종교적 견해를 채택하는 데 동의하게 될 때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종교 전쟁은 더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교리적인 논쟁은 더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번연 씨. 이런 사회는 누구나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이고 그래서 모두가 이런 사회의 일부가 되는 일에 협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o 번연: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습니다. 판사님. 그러나 그것은 모두가 이성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동일한 견해를 확신 있게 소유하게 될 때만 그렇습니다. 당신이 묘사한 사회는 매력 있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너무나 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직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정직한 확신을 버려야 하도록 강요하는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o 판사: 번연 씨, 당신은 꾀 고집이 세고 말이 많은 사람이군요. 이 법정은 당신과 대화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의 철학에 대하여 더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은 다 되어가고 다른 공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당신의 유죄 인정은 그만두고라도, 내 손에 쥐고 있는 증거들만으로도 이 법정은 당신에게 정죄를 선고하여 장기 감옥 형을 언도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감옥으로 보내기를 원치 않습니다. 번연 씨. 나는 당신의 가족이 가난한 것을 알고, 당신의 딸 중에 하나는 불행하게도 장님인 것을 압니다. 그렇지요?   o 번연: 그렇습니다. 판사님.   o 판사: 좋습니다. 이 법정의 결정은 이것입니다. 피고가 범죄를 인정했으므로 우리는 자비와 동정의 노선을 따르려 합니다. 우리는 피고가 법정을 나가기 전에 앞으로는 종교적인 집회를 열지 않기로  서약서에 서명하는 조건으로 피고를 석방할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번연 씨, 당신을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공판을 진행할까요?   o 번연: 판사님, 제가 조금만 더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o 판사: 예, 그러나 짧게 하십시오. 무엇입니까?   o 번연: 나는 당신이 요구하는 바를 이행할 수 없습니다. 판사님. 나는 지금 이후로 설교할 수 없다는 어떠한 문서에도 서명할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복음을 선포하라는 소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으며 따라서 나더라 하라고 하신 그 일을 중단시킬 수 있는 분은 그분밖에 없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그분에게서 복음 선포를 멈추라는 명령을 받은 적이 없으므로 설교를 계속해야만 합니다. 나는 계속해서 복음을 선포할 것입니다.   o 판사: 번연 씨, 당신은 이 법정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o 번연: 그것은 나의 의도가 아닙니다. 판사님.   o 판사: 이 법정은 당신 가족의 어려운 사정들을 참작해서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고자 했습니다. 이 법정이 당신 가족을 배려한 것은 당신의 배려보다 훨씬 더 큰 것입니다. 당신은 감옥에 가기를 원합니까?   o 번연: 아닙니다. 판사님. 저는 무엇보다도 감옥에 가기를 싫어합니다.   o 판사: 그럼, 좋습니다. 번연 씨. 이 법정은 당신의 강한 확신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한 번 더 기회를 드립니다. 우리의 국왕 찰스 2세께서는 크신 자비로 분리주의 독립 목사들에게 제한된 집회를 열수 있도록 배려하셨습니다. 그리하기를 원하는 목사들은 이런 집회를 열수 있도록 설교 허가를 획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법정은 당신에게 어떤 서류에도 서명할 것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고 다만 설교 허가를 얻기 위해서 합당한 절차를 밟겠다고 구두로 동의할 것만을 요구합니다. 그 절차는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번연 씨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성경도 잘 모르는 어떤 바보가 집회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마련해 놓은 정부의 시책에 당신도 협력할 수는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규정도 없다면 얼마나 큰 혼란이 일어나겠습니까? 이 정도의 조건에는 따라줄 수 있겠지요, 번연 씨? 대답하기 전에 이 점을 생각하십시오. 이번에 거절하면 이 법정은 다른 대안이 없으며 당신에게 감옥 형을 언도할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부인을 생각해서라도. 자녀들을 생각하십시오, 특별히 앞 못 보는 딸을 생각해서라도. 당신의 양들도 당신이 설교 허가를 얻을 때 만족하면서 말씀의 양식을 먹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답을 주십시오.   o 번연: 판사님. 법정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제안을 다시 거절합니다. 내게 설교하도록 나를 강제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사람이나 집단이 내게 설교 하라, 하지 말라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말한 그 설교 허가는 권리의 상징이 아니고 특권의 상징입니다. 특권이란 말은 인간이 자기 맘대로 그것을 줄 수도 있고 박탈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 나는 그러한 특권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권리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특권을 부여하면 또 사람이 그런 특권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권리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것이며 따라서 어떤 사람도 그것을 정당하게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의 제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o 판사: 좋습니다. 번연 씨. 당신이 굳이 당신의 좁은 의견을 고집하고 이 법정의 정직한 노력을 거절하기 때문에 나는 당신을 베드포드 감옥에 6년 동안 넣는 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당신이 만일 감옥에서 살아남게 된다면 당신의 그 경험이 당신을 바로 잡아 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만일 당신이 살아남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어쨌든 다시 만나지 않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 이제 다음 공판으로 넘어갑시다.   o 존 번연은 수감 후에도 수차례 자기의 주장을 철회할 것을 종용받았으나 그는 굽히지 않았고 결국 영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12년이란 세월을 감옥에서 살았다. 그러나 그는 그 감옥에서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을 쓸 수 있었고, 그 책으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지 않고 설교만 했을 경우보다도 훨씬 더 큰 영향력을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그 책은 킹제임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결론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회계보고 하게 된다. 왜? 각자의 책임이 있으므로   우리는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조건 선택받아 천국에 가거나 무조건 선택을 당해 지옥으로 유기되는 것을 믿지 않는다. 즉 카톨릭주의나 칼빈주의같이 사람의 자유 의지를 박탈하는 교리 체계를 믿지 않는다.   이런 것은 국가 교회의 믿음이다.   구원과 구원 이후 모든 실행의 문제에 관한 한 모두가 성경을 읽고 판단하고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책무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러 오셨다(요8:32).   그리스도께서 해방의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국가, 교단, 교회, 목사, 어떤 인간도 한 사람의 양심과 하나님 사이에 낄 수 없다.   성경 신자로서 우리의 믿음과 실행을 살펴보고 존 번역처럼 하나님이 주신 천부적 권리를 누리며 사는 좋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목사로서 나의 가장 큰 소원이다.   영문 출처   http://www.genuineleatherbible.net/2012/john-bunyans-trial-the-breedlove-papers    
2021-11-01 10:22:2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것은 자넷(재닛) 오크(Janette Oke)의 사랑 시리즈( Love Comes Softly) 전편 세트입니다.   오크는 1935년에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태어난 소설가입니다. 사랑 시리즈는 1979년에 출간되었습니다. 그 뒤에 그녀는 75편의 소설을 더 썼습니다. 그녀는 캐나다 마운틴뷰 바이블 대학을 졸업한 복음적인 크리스천이고 믿음에 대해서도 여러 기사를 썼습니다.   현재 사랑 시리즈는 DVD로 나와 있고 또 다른 영화(드라마) <호프밸리>는 넷플릭스의 보석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것은 역경을 넘어 희망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보석 <호프밸리>... 역경을 넘어 희망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    https://blog.naver.com/woogy68/221846289710   우리 교회에서는 앞으로 주일 예배 후에 시간이 나는 대로 아이들과 함께 일단 사랑 시리즈를 쭉 보려고 합니다.   다음은 교보 문고에 나오는 영화 소개입니다. 미국 서부 개척 당시 순순하게 살던 크리스천들의 사랑이 주요 주제입니다. 폭력이 없고 크리스천의 사랑이 넘쳐납니다. 영화는 미국의 광활한 대자연을 담고 있고 또 아미쉬 같은, 청교도 같은 이들의 순수한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 댓글을 보니 영화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는 좋은 영화가 아니면 보지도 사지도 않는데 이것은 너무 좋아서 소장하려고 DVD 전체 세트를 샀다고 했습니다.   제 처와 교회 성도들 가운데 몇 분이 이미 3편 정도를 보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같이 보려고 합니다. 저는 2편만 보았습니다.   보게 되면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1. 사랑은 날개를 가지고 간다(Love Takes Wing,2009)   자넷 오크의 ‘사랑은 부드럽게 다가온다’ 책 시리즈의 4번째 편으로 마이클 랜던 주니어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행복하고 따뜻함을 전해준다. 위험한 서부로 떠난 미씨(에린 코트렐)과 남편(로건 배소로미)는 정착을 하고 아이도 낳아 가정을 꾸린다. 이제 철도가 주와 주를 잇게 되어, 마침내 미씨의 아버지(데일 미드키프)가 미씨 가족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미씨 가족에게는 불행이 들이닥친다. 가족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흔들리게 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그려진다.   2. 사랑은 살며시 다가오고(LOVE COMES SOFTLY, 2003)   때는 19세기 초반 미국 개척자들의 시대,  활기 찬 마티는 패기에 찬 남편 클램과 함께 새 땅과 행운을 찾아 서부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희망 찬 행로는 클램의 갑작스런 낙마사고로 인한 죽음으로 중지되고 마티는 서부로 갈 수 도 동부의 집으로 돌아 갈 방법도 없는 암담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신앙심이 깊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이 변함없는 클락 데이비스는 그의 아내의 사망 후 어린 딸 미씨를 돌보아야하는 일과 농장 일을 같이 할 수가 없어 도움을 오하고 있었다. 마티의 남편의 장례식을 마친 후 클락은 마티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 우리는 둘 다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의 딸 미씨의 엄마만 되어 주면 내년 봄, 마차가 다시 움직이게 될 때 동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겠다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미티는 결국 간단한 결혼 의식을 치룬 후 클락의 집에 머물게 되고 의무적인 가사일을 하며 미씨의 엄마 역할을 시작한다. 하루 이틀 낯선 집의 주부로서의 생활이 익혀 지면서 마티는 미씨가 자기의 한 부분으로 되어 감을 점차 느끼게 되고 자기가 클램의 아기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된 클락이 자기 아이와 다름없는 태도로서 준비해 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3. 사랑의 불후의 약속(Love's Enduring Promise, 2004)   자넷 오크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며, ‘사랑은 살며시 다가오고’의 속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끌 것이다. 농장일과 학교 선생의 일에 동등하게 헌신하는 Missie Davis는 책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젊은 여성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죽음의 문턱까지 오가는 사고를 당했었으나 한 젊은 청년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그 청년은 과거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신비로움에 휩싸인 인물이다. 그녀가 자신이 즐겨 읽던 소설 속 영웅 같은 부잣집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을 때, 그녀는 전혀 상반되는 캐릭터의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가족들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4. 사랑은 시작(Love Begins,2011)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엘런 바로우(줄리 몬드)와 동생 캐시는 앤더슨 코너에서 가족 농장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클락 데이비스(웨스 브라운)는 캘리포니아로 가던 중 마을에 문제가 생긴 걸 발견하고, 엘런은 빚을 갚으려는 그를 농장에 고용하기로 한다. 머지않아 클락과 엘런은 서로 생각지도 못한 감정이 생기게 된다. 결국 뒤섞인 가족 드라마에서 사태의 전환은 사랑과 믿음을 보이기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5. 사랑은 영원한 기쁨(Love's abiding joy,2006)   미씨는 결혼 후 부모님을 떠나 테츠포드 정션에 정착하여 가정을 이룬다. 남편 윌리는 농장을, 미씨는 교사로 일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아버지인 클락이 방문하여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던 중 뜻밖에 너무나도 가슴 아프게 둘째 아기 캐시가 돌연사 하는데…   6. 사랑의 긴 여행(Loves Long Journey,2005)   자넷 오크의 책 ‘사랑은 부드럽게 다가온다’ 시리즈의 하나로 미씨(에린 코트렐)는 그녀에게 일어난 놀라운 사건(임신)으로 짜릿하면서도 두렵기도 한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된다. 모든 계획과 꿈을 뒤로하고, 미씨와 남편 윌리는 미씨 부모님이 거주하는 대초원을 뒤로 한 채, 마차를 타고 서부로 향한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흥미로움과 미씨가 언제 가족들을 다시 만날지 몰라 느끼는 고통이 그려진다. 미씨는 새로운 집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과제에 잘 대처하고, 보상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다.   7. 사랑의 영원한 용기(LOVE'S EVERLASTING COURAGE,2011)   땅을 압수하겠다는 은행의 위협 속에서 클락 데이비스와 아내 엘렌은 가뭄이 든 땅에서 삶을 이어나가느라 고군분투한다. 결국 엘렌이 마을로 나가 일을 구하지만, 과로한 끝에 성홍렬로 세상을 떠난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클락은 자신과 아내 엘렌이 사랑하던 땅에 머물면서 딸을 키우기로 한다. 부모님의 도움도 받고, 가족의 사랑과 용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데, ‘사랑은 부드럽게 다가온다’ 시리즈에 기반을 둔 놀라운 이야기로 이어진다.   8. 사랑의 집을 찾습니다(LOVE FINDS A HOME,2009)   사라 존스가 사랑스러운 남편과 살며 돈도 잘 버는 주인공 벨린다 오웬 의사 역을 맡았다. 하지만 벨린다의 임신한 친구 애니가 와서 머물게 되자, 벨린다는 아이를 가지기 힘든 자신의 상황과 씨름하게 된다. 그리고 간섭하기 좋아하는 애니의 시어머니는 벨린다에게 자신의 의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하게 되고, 벨린다는 사랑과 믿음을 지키는 힘에 대해 인기 있고, 행복감을 주는 이 영화만의 방식으로 더 강한 힘과 지혜 심지어 사교 능력도 얻게 된다.   9. 사랑의 크리스마스 여행(Love's christmas jorney, 2011)   행복을 주는 이 영화에서 나탈리 홀과 그렉 본이 주연을 맡았고, 션 오스틴, 조베스 윌리암스, 찰스 샤우네시와 오스카 수상자 어네스트 보그나인을 포함해 배우 캐스팅이 찬사를 받았다. 여전히 남편과 딸을 잃은 슬픔에 찬 엘리 데이비스(홀)는 오빠가 농지를 팔러 길을 떠난 동안 오빠 아론의 아이들을 돌보기로 한다. 하지만 수상쩍은 화재 후, 엘리는 스스로 수사를 시작한다. 잘생긴 보안관의 도움을 받으며 진실을 찾기 위해. 엘리가 믿음을 확고히 하는 한, 오빠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그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자넷 오크의 사랑은 부드럽게 다가온다 소설 시리즈가 생명을 불어넣은 아주 즐거운 이야기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그녀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기적을 불러올지도 모른다.   10. 사랑의 영원한 유산(Love's Unending Legacy, 2007)   남편을 2년 전에 잃은 미씨는 그를 잊기 위해 아들과 함께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된다. 다시는 사랑하기 힘들 거라는 그녀의 생각과 달리 "고아 열차"가 마을에 들리자 그녀는 비밀을 간직한 밝은 10대 여자아이 '베린다'를 입양한다. 그러다 베린다와 자신을 구해준 마을 보안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데...  
2021-10-16 16:58:4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우리는 나라의 정치적 혼란과 교회의 혼란 그리고 코로나 19 역병의 어려움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평생을 살면서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가리라는 확신 속에 열심을 내어 살았지만 저의 기대와 달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상이 거짓의 영에 의해 크게 미혹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의 판단 기준의 잣대이므로 성경에 비추어 세상을 보면 지금과 같은 식으로 점점 더 거짓이 판치는 세상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좋은 소식이고 징조이지만 우리가 몸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라 이왕이면 조금 더 진리와 자유가 넘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마땅합니다.   더욱이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에 모이지도 못하다 보니 교제도 안 되고 영적 생활이 피폐해지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유다 백성들처럼 성도들이 악한 세상에 갇혀 바빌론 포로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성도들이 서로를 살펴보고 격려하며 위로하는 교제가 풍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일을 위해 같은 지역에 있는 분들끼리 전화도 하고 가능하면 만나서 대화도 하면 좋겠습니다. 새로 오시는 분들도 환영하면서.   저도 이를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하려고 합니다.   또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독서하기에 참 좋은 때입니다. 계절도 그렇고 밖에 나가지 못하는 시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생명의 말씀사나 교보 문고 혹은 교회 도서관 등에서 책들을 구매하거나 빌려다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갑자기 <칼빈주의 바로 알기 강해>를 하면서 여러 책들을 읽고 자료들을 모으며 정리하면서 바쁘게 기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처와도 밤에는 1주일에 몇 차례 밖에 나가 걸으며 이야기를 합니다.   여하튼 책이든 영화든 좋은 것들을 추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폐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백인숙 자매님이 이번 정기 검진에서 전이나 재발 등 특이 사항이 없이 모두 괜찮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지체(인천),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는 지체(서울 최근에 오신 분)가 있습니다. 이 두 분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병을 잘 극복하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의 구원, 아이들 학업 진로, 취직, 결혼 등 인생의 여러 문제를 두고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이런 분들이 있으면 오늘은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다시 모두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고후 13:14)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친교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2021-10-14 14:46:5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성경을 읽다가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밑줄을 그어서 기억하거나 암송하기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박엽지에 인쇄되므로 일반 펜으로 밑줄을 그으면 종이가 망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구글 등을 찾아보니 성경 박엽지에는 SAKURA PIGMA MICRON 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 (캘리그라피/일러스트) 펜을 사용하면 번지지도 않고 다음 장에 비치지도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더니 매우 좋습니다.   일단 저는 400개 암송 구절에 밑줄을 그으려고 합니다.   펜의 굵기는 여러 개가 있는데 01은 선 두께가 0.25mm, 02는 0.3mm입니다. 써 보니 한영 대역에는 01이 좋고 아마 큰 글자 성경이나 스터디 성경에는 02가 좋을 것 같습니다.   붉은 색이나 파란 색 펜을 사용하면 밑줄을 긋고 외우기가 좋습니다.   개당 1200-1500원 정도합니다.   다음을 참조하세요.   샬롬   패스터   구매처 예시   (*) 그리고 구부러지는 자를 사서 10cm 정도로 잘라서 대고 줄을 치면 아주 좋습니다.   구매처 예시  
2021-09-10 17:12:5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방역이 장기화되면서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고 특히 자영업자들이 큰 아픔을 당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세상이 어지럽다 보니 주님과의 교제도 힘들고 성도들과의 교제도 끊어지며 영적 생활도 심히 힘이 듭니다.   이러는 와중에 국가는 점점 더 사회주의 공산주의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참으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총체적 난관을 보면서 목사로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먼셔 결국 도움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몇 년  전에 드린 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고통과 고난 극복하기   1. 고통은 믿는 사람에게도 닥친다. 2. 많은 경우 믿는 사람이 더 큰 고통을 당한다. 특별히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내부 외부의 압박이 심하다. 3. 인생의 의미는 행복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4. 인생의 의미는 하나님 안에서 인간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분의 뜻에 순응하는 것이다. 5. 이를 위해 반드시 고통과 고난이 필요하다.   고통당할 때 주의할 요소   1. 고립, 2. 자기 연민, 3. 수치와 정죄, 4. 분노, 5. 포기, 6. 특히 남 탓 안하기, 이를 피하기 위해 예배와 교제가 필요하다.    디프레션(우울증)이 오면 몇 가지 믿음을 확고히 되새겨야 한다   1.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나의 고통과 고난의 인생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신다. 하나님이 내 미래를 쥐고 계신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분께서 아시나니 그분께서 나를 단련하신 뒤에는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2. 가장 큰 고통은 영원 지옥 고통이다. 이를 없애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신 속죄를 이루셨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며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가 된다.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인데 우리가 그분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함께 당하면 그러하니라(롬8:16-17).   3. 아무리 큰 고통도, 고난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력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능히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리라(롬8:38-39).    4. 이 땅에서의 고통은 잠시 잠깐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다.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는다. 공중 강림 때까지 살아 있으면 몸의 휴거를 믿는다.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한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신비를 보이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으켜지며 우리가 변화되리니 이는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을 것이기 때문이라(고전15:51-53).    5. 고통당할 때에 우리는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떨쳐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 길을 달려가며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수치를 멸시하시며 십자가를 견디셨고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혀지셨느니라(히11:1-2).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 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 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일세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빗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질 수 있지만 나 여전히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잘 아심일세 어둔 밤 어둠이 깊어 밤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 보여도  내 신앙 부여잡고 주님께 내 모든 것 맡기리니 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 지금은 내가 볼 수 없는 것 너무 많아서 너무 멀리 가물가물 어른거려도 운명이여 오라 나 두려워 아니하리 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  차츰 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리이라   가는 길이 없고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네~
2021-09-01 10:48:08 | 관리자
목사들에게 주는 글   1. 구원과 성경과 재림을 많이 외쳐야 합니다.   2. 좌익들(세월호, 광우병 등 거짓으로 선동하는 세력)과 어울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성도들에게 드리는 조언:   목사나 사모가 김어준이니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니 듣기를 좋아하면 빨리 그런 교회에서 탈출해야 삽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들고 있어도 그런 사상을 추종하면 소용없어요.     부산의 어떤 교회 목사처럼 목사가 성추행에 연루되어 기소 의견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면 당장 그런 교회에서 탈출해야 삽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들고 있어도 그런 일을 하면 소용없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안 됩니다.   4. 엉덩이 책상에 붙이고 앉아서 성경 보고 책 읽고 연구해야 좋은 목사가 됩니다.   5. 좋은 목사들을 벤치마킹해야 좋은 목사가 됩니다.   이왕이면 더 복되고 귀한 목회, 교회가 성장하는 목회 하면 더 좋습니다.   6. 목사 부부가 투명한 양심을 가지고 성경적 실행을 하며(제왕처럼 굴지 앟으며) 좋은 설교 하면 교회가 잘 될 것입니다. 반드시 부부가 그래야 해요.    벧전 5:1-2   1 너희 가운데 있는 장로들에게 권면하노니 나 역시 장로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또한 앞으로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 너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고 감독하되 억지로 하지 말고 자진해서 하며 더러운 이익을 위해 하지 말고 오직 준비된 마음으로 하며 3 [하나님]의 상속 백성 위에 주인처럼 군림하지 말고 오직 양 떼에게 본이 되라.
2021-08-02 16:10:29 | 관리자
안녕하세요?   목사는 성도들에게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제가 알려드려야 할 사실 중 가장 큰 것은 우리가 휴거 받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어제 설교를 한번 잘 생각(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휴거가 발생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영화 레프트 비하인드의 진실> 정동수 목사   https://youtu.be/5YFAK0nNU2w   그리고 <레프트 비하인드>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흥분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무료:   https://youtu.be/hOJ529k1vt8   구매:   https://youtu.be/icv_ZqB8Hac   지금 마지막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 구원, 킹제임스 성경 그리고 휴거가 가장 중요한 테마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바른 성경을 읽고 휴거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패스터   벧후 3: 9-14 9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11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12 [하나님]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서두르라. 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 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그러한 것들을 기다리나니 너희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그분께 발견되기를 힘쓰라.
2021-08-02 15:57:4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설교한 것 중 우리가 늘 생각하면 좋은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성화의 삶을 살기 위해 아침과 저녁에 이런 기도를 드리면(기도하는 심정을 가지면) 좋을 것입니다.   먼저 요한일서 2장 1절을 봅니다.   나의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죄를 짓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지어도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시라.   아침에는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하게 살기 위해 요일2:1 앞부분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요일2:1, 나의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죄를 짓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아버지, 제가 죄를 짓지 않아도 됨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에서 저를 해방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저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서 죽이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죄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성령님이 원하시는 대로 걸으려 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욕망을 이루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 삶을 주관해 주셔서 제가 성령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죄를 향해 죽어서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녁에는 그날 죄를 지었으므로 요일2:1 뒷부분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요일2:1, 만일 누가 죄를 지어도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시라.   아버지와 함께 계시는 변호자께서 제게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분은 의로운신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저는 참으로 부족한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주께서 주시는 승리를 완전히 제 것으로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저의 죄들을 자백합니다. 완전한 용서와 교제의 회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깨끗하게 하시는 권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성경 퀴즈   롬7:15-24에는 사도 바울의 진지한 고백이 있습니다. 고백의 주체는 모두 ‘나’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나가 옛 사람인지, 새 사람인지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옛’과 ‘새’만 쓰면 됩니다.   (롬 7:16) 내(옛 사람)가 행하는 것을 내(새 사람)가 인정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내(   )가 원하는 것 즉 그것은 내(   )가 행하지 아니하고 내(   )가 미워하는 것 즉 그것을 내(   )가 행하기 때문이라. (롬 7:16) 그런즉 만일 내(    )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내(    )가 행하면 율법이 선하다는 사실에 대해 내(    )가 율법에 동의하노니 (롬 7:17) 그런즉 이제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 이상 내(    )가 아니요 내(    ) 안에 거하는 죄니라. (롬 7:18) 내 안에 (곧 내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내(    )가 아노니 원함은 내(    )게 있으나 선한 그것을 어떻게 행할지는 내(    )가 찾지 못하노라. (롬 7:19) 이는 내(    )가 원하는 선은 내(    )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    )가 원치 아니하는 악을 곧 그것을 내(    )가 행하기 때문이라. (롬 7:20) 이제 내(    )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내(    )가 행하면 그것을 행하는 자가 더 이상 내(    )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는 죄니라. (롬 7:21) 그런즉 내가 한 법을 발견하노니 곧 내(    )가 선을 행하기 원할 때에 악이 나(    )와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 7:22) 내(    )가 속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롬 7:23) 내 지체들 안에서 다른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내 지체들 안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나를 사로잡아 가는 것을 내가 보는도다.   옛 사람과 새 사람의 이런 갈등으로 인해 그가 외치는 처참한 부르짖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24)   그러나 이런 외침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승리가 있습니다.  7장 25절과 8장 1절을 보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런즉 이와 같이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7:25).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8:1).   어떻게 이기는가?   인디언의 고백:   인디언: “선교사님 제 마음속에서 두 마리 개가 항상 싸우고 있습니다. 하얀 개와 검은 개입니다.” 선교사: “어떤 개가 이깁니까?” 인디언: “제가 먹이를 주는 개가 이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옛 본성은 굶기고 새 본성을 먹이면 승리합니다. 성령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면 성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런즉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이런 모든 것을 잘 생각하고 올바르게 성화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2021-07-05 16:35:0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설교한 <인류 역사와 재림의 시간표> PPT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https://youtu.be/FO0p9uJrA4s   여기에 있는 자료의 다수는 에스라 성경 지도/선도에 있습니다. 고화질 무료 PDF를 다운 받아 마음대로 쓰시기 바랍니다. 에스라 성경 지도/선도 무료 PDF   감사합니다.   샬롬   Pastor
2021-06-26 10:27:0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예배와 음악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물론 그가 말한 음악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을 말합니다.   이 말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의무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설교 외에도 많은 시간을 들여 찬송가를 작사하였습니다(대표작: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요한 웨슬리의 동생 찰스 웨슬리 역시 수많은 찬송가를 지었습니다.   음악은 인간 영혼의 심층부를 파고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울 같은 경우 악한 영이 임할 때에 다윗이 하프를 켜면 정신이 맑아지곤 하였습니다.   실로 음악은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심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보다는 자기를 기쁘게 하는 음악을 더 선호하고 거기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 이후에,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된 이후에 교회 음악에도 변화가 생겼고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약 150년 동안의 음악을 우리는 보통 바로크 음악이라고 합니다. 이 음악의 특성(특별히 교회에서 연주되는 곡들)은 조용히 정결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어떤 분이 적어 놓은 바로크 음악의 특징입니다.   사람들은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크 음악은 주로 2/4, 3/4, 4/4와 같은 단순한 박자들을 사용하고 빠르기도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락 역시 장식음이 많아서 화려하지만 반복이 많고 음역이 넓지 않습니다. 그리고 악기도 아직 많이 발달되지 않아서 피아노보다는 쳄발로나 하프시코드의 소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리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음악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바로크 음악이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21세기 바쁜 현대인들에는 그래서 바로크 음악이 삶의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비발디, 헨델, 바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발디(1678~1741, 이탈리아)는 작곡가이자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기악 합주곡은 과감한 기교를 부리는 곡이 많아 바흐를 포함한 많은 독일 작곡가들이 비발디의 음악을 모방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에는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사계>가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모두가 알 것입니다. 그는 또한 찬송곡도 많이 지었습니다.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 헨델(1685~1759, 독일/영국)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서 교회의 한 음악가에게 보내졌습니다. 그는 모음곡 <수상 음악>을 만들고 많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발표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있습니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1685~1750, 독일)는 어려운 환경 때문에 평생 교회와 귀족의 궁정에서 일해야만 했습니다. 바흐는 최소한의 음악적 요소만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빈틈없고 튼튼한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바흐는 〈토카타와 푸가〉, 〈G선상의 아리아2)〉, 〈예수는 인간 욕망의 기쁨〉, 〈마태 수난곡〉, 〈무반주 첼로 모음곡〉, 평균율 피아노곡집 중 〈전주와 푸가〉, 〈골드베르크 변주곡〉, 〈이탈리아 콘체르토〉 등의 푸가 음악을 많이 남겼습니다.   오늘 아침에 저는 스프로울 목사님의 <거룩함으로 나아가라>를 읽었습니다. 183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는 헨델, 멘델스존, 바흐가 작곡한 합창 음악을 좋아한다. 그런 음악의 뛰어난 예술성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바흐가 계몽주의를 반대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의도적으로 기독교를 변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   오늘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크 스타일의 음악은 세상일로 분주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음악입니다. 또 이것은 17-18세기에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의 음악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회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안정적인 음악이 거의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가끔이라도 이렇게 사람들의 영혼을 맑게 해 주고 안정감을 주는 찬양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교회 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오케스트라 음악(바로크 스타일의 경건한 음악)이 울려 퍼질 때 영혼이 맑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현대 사회와 음악은 바로 이런 것을 우리에게 제공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뉴에이지 음악 등을 통해 사람의 혼을 지배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고전 음악의 유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좋음 음악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크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우리 교회에는 비올라를 전공하고 바로크 음악단을 이끄시는 장민경 자매님이 계십니다. 사실 우리 같은 조그만 침례교회에 이런 분이 회원으로 우리와 같이 믿음 생활하며 음악 활동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큰 복입니다. 이것은 결코 이런 분들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 분들이 우리 교회(주님의 몸)의 자산이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이분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에 오시는 모든 분들과 이분들의 재능이 다 우리 교회의 자산입니다.   지난해에는 바로크 음악단과 함께 우리 교회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메시아를 공연하였습니다. 그것을 통해 킹제임스 성경을 알리기도 하고 우리 모두가 관람하며 얼마나 큰 기쁨을 누렸는지 모릅니다. 거기 참여하신 분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연습하고 참여하였으며 또 그것으로 인해 우리 교회에서 악기를 다루는 아이들도 연습하며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사랑침례교회 회원들 참여>   https://youtu.be/F9zI9EUTB_M   우리 교회는 이런 귀한 음악이 이 땅에서 유지되도록 그 공연을 위해 소액을 후원하였을 뿐입니다.   그런데 듣자 하니 올해 즉 2021년에는 바로크 음악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바흐의 찬송가들을 공연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의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번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이 일을 하라, 말라 관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노래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참여할 뿐이고 교회는 이런 음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면 지난해처럼 소액의 후원을 할 뿐입니다.   이런 행사는 교회 내부의 행사가 아니고 교회 회원들이 스스로 힘을 들이고 노력하여 밖으로 나가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외부 행사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런 외부 모임의 지휘자 그리고 우리 성도들과 함께 거기서 노래하는 분들, 악기 연주하는 분들 등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관여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그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음악이 유지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한 수단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 교회 형제/자매님들과 함께하는 지휘자나 다른 연주자들이 불신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 행사가 아니고 외부 행사입니다. 또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고레스 같은 불신자들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십니다. 또한 우리는 살면서 실로 많은 음악을 듣습니다. 그 음악을 연주하는 대다수는 불신자입니다. 그럼에도 가사가 좋든지 곡이 좋아서 노래를 듣습니다.     이런 외부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교회 형제/자매님들 가운데 스스로 영광을 얻기 위해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장민경 자매님 등의 주선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기 원하는 좋은 음악당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린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왕이면 가장 좋은 환경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그러므로 우리 교회 형제/자매님들도 이런 기회를 얻어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노래하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또 겸사겸사해서 우리 성도들도 그런 데 가서 공연도 관람하면 고상한 문화 행사도 되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우리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는 것을 막지 않고 오히려 장려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도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우리 교회에서 매해 12월이 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여 개의 정선된 메시아 곡들을 연주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교회가 형제/자매님들의 의지에 반하여 강제로 노래하게(연주하게)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특히 이런 고전 음악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일을 하려 하면 교회는 언제라도 도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음악을 주일 예배에 가끔씩 듣는 것도 우리의 영광이고 기쁨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고전 음악이 교회 예배 시간에 연주되면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여하튼 우리 교회는 이런 좋은 유산을 후대에 남겨주는 좋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것 역시 주님의 신약 교회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와 찬송가와 영적 노래로 너희 자신에게 말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주]께 노래하고 선율을 만들며 모든 일로 인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복종하라(엡5:19-21).   샬롬   패스터
2021-06-23 12:08: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함재봉 교수님의 <한국사람 만들기> 강의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27번에서는 천주교 몰락과 개신교 출현의 원인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저 같은 목사의 말이 아니라 저명한 대학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세상 역사를 통찰하는 세상 정치학자의 강연을 통해 그 이유를 들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7번 전체가 다 중요하지만 시간이 없는 분들은 49분 45초부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천주교 소수 사본 성경의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왜 우리가 믿는 성경이 중요한지 말 수 있습니다.   바이블 빌리버로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하니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개신교는 왜 생겼나? 천주교의 몰락과 종교개혁> 함재봉 교수의 한국사람 만들기 27    https://youtu.be/C_1bVHxjBsw   샬롬   패스터
2021-06-09 11:34:00 | 관리자
안녕하세요?   평안히 지내고 게신가요?   오늘은 몇 가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1. 미디어 헌금   우리는 지난주에 미디어 선교 헌금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재정부에서 집계 현황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셨습니다.   ---- 목사님, 안녕하세요? 5월31일까지 미디어헌금 총 2억1백만원입니다. 이번달 초까지 입금되면 다시 집계하겠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   참 귀한 일이 우리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목사와 교회가 전해야 할 말씀을 제대로 전달하면 성도들의 삶에 변화가 생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신실하게 헌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교회를 대표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기도로 도와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한 분은 북한이 열리면 성경을 보내는 데 쓰라고 1000만원을 헌금해 주셔서 그 명목으로 떼어놓았습니다.   2. 금요일 강해   9년 전에 예레미야를 40주에 걸쳐 강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성경 전체의 맥을 잡는 것이 대다수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약 맥잡기를 마무리하면서 예레미야를 10여 번에 걸쳐 요약해서 강해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보니 시가서, 잠언 등을 빼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구약성경을 다 요약해서 맥잡기를 마쳤습니다.   3. 미디어 선교 자료 준비   1. 개역성경분석, 2. 성경의 역사: 어둠 속의 등불, 3. 세상을 바꾼 책: 1611년 킹제임스 성경  이 3권의 책의 성경 구절 등을 다시 교정해서 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32GB USB 메모리에 들어갈 내용들을 오늘 정리하였습니다. CD 45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 전면부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32GB USB 메모리 탑재 파일   A. 필수 설교 및 강해   1. 구원 바로 알기 2, 필수 설교 40선 3. 조직신학 1, 2 4. 킹제임스 성경 관련 5. 성경 바로 보기 1, 2 6. 성막 7. 설교와 설교자, 설교 코칭(CD 9개), CD 1개당 700MB   B. 신구약 설교 및 강해   1.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CD 17개)   C. 신구약 맥잡기   1.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CD 7개)   D. 성화 및 성장   1. 주님의 교회 계획 섬김 사역 하나님의 뜻 2. 시리즈 말씀 모음, 3. 가정과 결혼 등(CD 12개)   E. PDF 파일들 강해 시리즈, 무든 책들 PDF  파일들 탑재   총 CD 45개, 약 32 GB(약 1700개 설교/강해 음성 파일)    4. 성경   마제스티 에디션은 지금 한 참 인쇄되고 있습니다. 한영대역, 큰글자, 스터디 바이블, 작은 성경 순으로 인쇄됩니다.   5. 부산 출장   저는 이번 주일에 부산제일성서침레교회에 다녀옵니다. 이 교회는 목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은 새 목사 선임을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이 목회자로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2021-06-04 14:29:23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