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의 구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구원만큼은 확실해야 합니다.
부탁합니다.
샬롬
패스터
구원 방정식
문장으로 길게 쓰인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장을 잘 읽고 분석하여 여러 변수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한 뒤 방정식을 세워서 풀면, 어렵고 복잡해 보이던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것을 경험 적이 있을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복잡해 보이는 인간의 구원 문제도 몇 개의 변수로 나누어 요약/정리하면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1. 구원의 필요성
세상의 모든 물건에는 그것들을 만든 존재 즉 메이커가 있습니다. 주변을 보십시오. 펜, 의자, 자동차, 책 등이 모두 메이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모든 메이커는 자기가 만든 물건이 설계대로 만들어졌는지 판단한 뒤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물건은 따로 분리하여 폐기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에게도 메이커가 있습니다. 물건도 메이커가 있는데 하물며 물건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고등 존재인 사람이 무(無)에서 그냥 생길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람을 만든 메이커 역시 자기가 만든 사람이 자신의 창조 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살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판단합니다(행17:31; 히9:27). 이 같은 심판에서 부적격자로 드러난 사람은 메이커가 폐기합니다. 성경은 이 같은 메이커를 ‘창조자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사람이 심판 받은 뒤 폐기되는 것을 ‘영원토록 지옥 불 속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계20:11-15).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러한 폐기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나를 만든 메이커가 있는가, 없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구원의 방해물
사람과 물건 간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곧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자신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난 부적격자로 판정하시는 근거가 죄라고 말하는데 성경적 의미의 죄란 ‘목표에서 벗어난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사람을 만드시며 사람이 자신의 영광에 이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유의지를 이용하여 고의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그분의 목적에서 벗어나 그분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를 지었습니다(롬3:23).
첫 사람 아담에게서 시작된 이 죄의 독은 사람의 핏줄을 타고 전 인류에게 퍼졌습니다(창5:3; 롬3:10). 그 결과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에 따라, 아담과 그의 후손인 모든 사람에게 육체적 사망이 임했고(롬6:23) 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결국 영원히 하나님과 떨어져서 지옥 불 속에서 지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눈이 정결하셔서 티끌만큼의 죄도 차마 보지 못하시기 때문입니다(합1:13). 그러므로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과연 나는 죄가 있는가, 없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 구원 계획
그러면 사람의 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공장에서 갓 만들어진 펜이 하나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이 펜은 쓰는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설사 이 펜이 자기가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해도 그것이 자기를 고치거나 혹은 그 옆의 펜이 그것을 고칠 수 없습니다. 같은 범주에 속한 것들이 서로의 잘못을 인식할 수 있다 해도 고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앓고 있는 죄라는 병 역시 같은 상태에 있는 사람 즉 공자, 석가모니, 마호메트, 소크라테스, 마더 테레사, 교황, 교주, 목사, 사제 등이 절대 고칠 수 없습니다. 펜을 설계한 메이커만이 펜을 고칠 수 있듯이, 사람과 차원이 다른 외부의 고등 설계자 즉, 사람의 설계자인 하나님만이 사람의 죄의 독을 제거함으로써 죽음과 심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행4:12).
4. 구원 방법
사람의 죄의 병을 고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처녀 탄생을 통해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죄 없는 삶을 사시고 온 인류를 대신하는 완전한 희생 예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단번에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만족시키셨습니다(마1:23; 고후5:21; 히9:26).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죄가 되셔서 하나님의 뜨거운 지옥 불 심판을 다 감당한 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몸으로 부활하셔서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공기나 햇빛같이 사람에게 필수불가결 한 모든 것을 거저 주십니다. 이런 것들은 너무 귀하기 때문에 사람이 선행이나 노력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원한 생명 역시 오직 하나님께서 선물로, 은혜로 거저 주십니다(롬5: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속죄 사역을 믿기만 하면 행위와 상관없이 은혜로, 선물로 공짜로 구원받습니다(엡2:8-9).
5. 구원의 확신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말을 믿습니까? 그 사람의 신실함에 근거해서 믿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 곧 온 천하 만물을 만드신 분께서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말기 바랍니다. 구원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창조자 하나님 그분이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기에 우리는 그것이 진리임을 믿습니다(요14:6).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이니라(롬6:23).
6. 구원 초청
인생은 마치 기차역을 향해 달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단 몇 시간을 아끼려고 열차 시간에 늦지 않게 부지런히 역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원이라는 무궁한 시간을 아끼려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은 언제 당신에게 닥칠지 모릅니다(히3:13). 나이와 직업과 성별과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오늘 그 시간이 당신에게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만드신 창조자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서 베푸시는 방법을 그대로 믿고 수용하십시오. 그러면 다시 태어나는 기적이 당신에게 일어납니다(벧전1:23). 오직 그분의 말씀만을 신뢰하십시오. 그분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값없이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더 미루지 말고 오늘 주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7. 구원 방정식의 요소들 설명
1. 하나님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온 세상 만물은 다 만들어졌습니다. 즉, 창조자가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가장 고등한 생명체 역시 그냥 우연히 생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메바 같은 단순한 생명체에서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진화론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상상 속에서 꾸며낸 허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크기를 제대로 측량하기조차 어려운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지구가 그냥 생기는 것은 열역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만든 창조자가 반드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첫머리에서 그 창조자를 ‘하나님’(God)이라고 말합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연히 우주보다 더 크고 권능이 월등하게 넘치는 분이어야 합니다. 또한 온 세상 만물보다 훨씬 더 고등한 존재여야 합니다. 또한, 온 천하 만물을 만드신 창조자 하나님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THAT I AM),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이(I AM)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출3:14).
이 말씀이 보여 주듯이, 하나님은 유일한 창조자시요, 만들어지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분이십니다. 이 온 우주 공간에 “나는 I AM이다. 즉,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영원 전에도 I AM이시요, 지금 이 순간도 I AM이시요, 영원한 미래 속에서도 I AM이신 분 즉, 변함없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 바로 성경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과 권능과 위대함과 전능함을 그 누구와도 나누지 않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무한대의 지혜와 능력과 위엄과 영광과 공의와 사랑과 진노를 지닌, 측량할 수 없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은혜가 영원토록 무한하듯이,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와 심판 역시 영원토록 무한합니다.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다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10:28).
이렇듯 무한한 권능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눈앞에서 지구는 먼지보다도 작고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은 먼지의 100만 분의 일도 안 되는 매우 작은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성경은 하나님을 가리켜 ‘거룩한 분’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거룩하다’는 말은 창조자 하나님은 창조물과 전혀 다른 범주에 속하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은 유일하신 주님이시요, 창조자이시고 사람을 포함한 그 외의 다른 모든 것은 다 만들어진 존재라는 뜻입니다. 바로 이것이 창조자 하나님의 ‘거룩함’입니다.
2. 사람 (1) 사람의 창조와 타락 사탄 마귀는 원래 하나님의 왕좌가 있는 셋째 하늘에서 주님을 섬기던 존재였습니다. 사실 그는 매우 특별한 창조물로서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는 천상의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겔28:14). 그러나 어느 순간 그의 마음속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처럼 되어 보겠다는 불법이 생겨나자 그는 자신을 따르는 악한 천사들과 함께 반역을 일으켰다가 결국 하나님의 왕좌가 있는 곳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뒤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이 땅에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을 지켜본 마귀는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하다가 마침내 이브에게 접근해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 즉,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였고 또 이브는 그것을 아담에게 먹게 함으로써 마침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건널 수 심연(深淵)의 간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에덴동산에서 무한한 선택의 자유를 누리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의 금지 항목을 두셨는데 그것은 곧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주신 가장 값진 선물인 자유의지를 시험하기 위한 하나님의 장치였습니다. 이 제약의 목적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선하게 사용하여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는가를 살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을 버리고 마귀를 따르게 되었고 그 결과 죄가 그에게 들어와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사람인 아담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였습니다(창1:26-27). 그러나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고 타락한 후에는 하나님의 형상 중 일부만을 유지한 채 본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그 뒤 아담의 후손들은 다 아담의 형상에 따라 죄 가운데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아담이 백삼십 년을 살며 자기 모양대로 자기 형상에 따라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더라(창5:3).
죄로 인해 사람은 다 결국 늙고 병들어 육신적으로 죽게 되었고(창5:5) 또 죽는 날까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사람 즉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 곁을 떠나 사탄과 그의 천사들을 위해 예비된 지옥 불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 사람의 상태
또 그분께서 범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을 따라 걸었느니라. 지나간 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육신의 욕심 안에서 생활하며 육신과 생각의 욕망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엡2:1-3)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 즉, 죄 가운데 태어나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은 이제 막 새로 구매했지만 아직 개통되지 않은 스마트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에 가입되지 않아도 이 스마트폰은 거의 모든 기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전화기로서의 본연의 역할 즉 의사소통은 할 수 없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도 개통되지 않은 스마트폰처럼 거의 모든 기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인간 본연의 존재 목적 즉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은 할 수 없습니다. 통신사에 가입해야 통화할 수 있듯이 사람도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가입해야 그분과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구원받아 영적으로 살아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최신 스마트폰이라 할지라도 통화할 수 없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전화기라 할 수 없습니다. 구형 전화기라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면 전화기로서의 자격을 충족시킵니다. 전화기의 생명이 통신사와의 연결에 달린 것처럼, 사람의 생명도 하나님과의 연결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명예와 권세와 학식이 높다 해도 통화가 안 되는 전화기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다면, 성경대로 그는 마귀의 자녀요, 진노의 자녀입니다(요일3:10; 엡2:3). 또한, 아무리 선행을 열심히 하여 하나님께 도달하려 한다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의 선행과 의로운 행위는 다 더러운 누더기에 불과합니다(사64:6).
오직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분과 같이 달리고 그분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실 때 그분과 같이 부활하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구원받은 사람은 즉시 천국에서 하늘의 처소들에 앉아 있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이란 이처럼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놀라운 복입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사랑할 때 보여 주신 자신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심지어 우리가 죄들 가운데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하늘의 처소들에 함께 앉히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친절 속에 담긴 자신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다가오는 시대들 속에서 보여 주려 하심이라(엡2:4-7).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이토록 놀라운 ‘인간 구원 드라마’를 천사들과 하늘의 영적 존재들에게까지 드러내 보이시고자 하십니다(엡3:10). 이로써 하나님의 친절과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은 다가오는 영원한 시대 속에서 무궁토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8-10).
구원은 오직 믿음에 의해,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사람 안에는 자신의 힘으로 구원받을 만한 요소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구원에서 사람의 행위가 이바지하는 것은 0%이고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는 100%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구원을 위해 사람의 행위는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선물을 받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구원받은 이후에 성령님께서 그 사람 안에 거하시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말씀으로 자신을 갈고닦아 시간이 갈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해 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행위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뒤에는 반드시 선한 행위의 열매가 드러나야 합니다.
(3) 사람의 구속(救贖) 성경에서 ‘죄’란 근본적으로 ‘설계자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창조물이 창조자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 곧 죄이며 이 죄의 뿌리에서 나오는 열매가 바로 우상숭배, 살인, 간음, 동성연애, 시기, 질투 등의 ‘죄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에 이르도록 즉 자신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도록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는 성경 기록대로 죄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나 마치 설계대로 나오지 않은 불량제품이 폐기되듯 지옥 불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극히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절망적 상황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의 창건 이전에 한 방법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가 무한하시고 사랑이 무한하신 분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은 이 두 성품 중 어느 하나를 양보하거나 완화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무한한 공의와 무한한 사랑을 동시에 충족시키시며 사람을 구원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온 우주 공간 어디에도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충족시킬 완전한 희생 예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죄가 되어 죽게 하심으로써 자신의 완전한 공의의 심판을 그분에게 쏟아 부으셨고 이로써 자신의 거룩함과 공의를 완전히 충족시키셨습니다(고후5:21). 또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속죄의 희생물로 죽임을 당하게 하심으로써 자신의 완전한 사랑을 증명해 보이시면서 사람의 모든 죄를 깨끗이 제거해 주셨습니다.
그랬더라면 그분께서 반드시 세상의 창건 이래로 자주 고난을 당하셨어야 할 것이라. 그러나 이제 세상 끝에 그분께서 단 한 번 나타나사 자신을 희생물로 드려 죄를 제거하셨느니라(히9:26).
3. 믿음: 구원의 핵심 요소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아 구원받으려는 사람에게 단 하나만을 요구하시는데 그것은 곧 믿음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기독교를 제외한 이 세상 모든 종교는 하나같이 사람의 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런 종교들은 악행을 극복하기 위해 선행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가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원하시는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떤 주인에게 귀여운 강아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강아지가 길에서 놀다가 갈비뼈다귀를 발견하였습니다. 강아지는 그것이 먹고 싶었지만 자기를 아끼고 보호해 주는 주인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그것을 먹지 않고 물어다가 주인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그 뼈다귀를 보자마자 즉시 그것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는 오히려 강아지를 나무라며 더러워진 강아지의 몸을 씻겨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쓸데없는 일은 하지 마. 네가 가져온 이 뼈다귀가 오히려 집안을 더럽게 하지 않니? 너는 그저 나만 바라보고 나를 믿고 기뻐하며 내 품 안에서 마음껏 뛰놀면 돼. 내가 원하는 것은 그게 다야.
자신의 힘으로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의 모든 행위가 바로 이 쓸모없는 갈비뼈다귀와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칭송하는 선행, 위대한 업적, 찬란한 지식, 고매한 철학, 각종 종교 행위는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뼈다귀 즉,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더러운 뼈다귀에 불과합니다.
믿음이란 마치 강아지가 제 주인을 알아보고 그의 보호를 확실히 믿으며 그의 품에서 기뻐 뛰어놀 듯이, 사람이 자신을 만든 창조자 하나님을 알아보고 믿으며 그분과 교제하고 그분의 품 안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것입니다. 즉, 창조자 하나님 외에 나를 보호하고 나를 온전하게 해 주실 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직 그분만을 신뢰하며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기뻐하는 단순한 마음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믿음입니다.
4. 은혜: 자격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그러면 하나님의 구원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사람의 선한 행위나 재물, 노력, 학식, 지혜 등이 구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까요? 아니면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일까요? 우리 주변을 돌아봅시다. 사람의 생명과 관련해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요소인 공기나 햇빛 등은 사람의 공로나 행위와 상관없이 거저 주어집니다. 이것들은 그 가치가 너무 커서 감히 어느 누구도 그 값을 지불하고 누릴 수 없습니다.
70-80년의 인생에서 누리는 모든 자연환경도 사람이 그 값을 지불할 수 없는데 전능하신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무궁토록 사는 삶을 과연 사람이 자기 힘이나 노력으로 얻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은 공짜로 즉,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주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해 100% 하나님의 은혜로만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엡2:8-9).
5. 예수 그리스도: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
기독교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거대한 개미집이 있습니다. 선량한 사람이 지나가다 그것을 발견했는데 공교롭게도 저 멀리 홍수가 나서 잠시 후에는 사나운 물길이 개미집을 온통 집어삼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선량한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개미들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 수많은 개미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곧 그 사람이 개미가 되어 개미들 가운데로 들어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 즉, 지금 빨리 개미집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으면 잠시 후 홍수로 몰살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중 한 분이신 성자 예수님께서도 이처럼 직접 사람의 육신을 입고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창조물인 사람들이 그분을 믿지 않으면 멸망한다는 진리를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무지하던 때를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한 날을 정하사 그 날에 자신이 정하신 그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로 심판하실 터이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그 사람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그 일에 대한 확신을 주셨느니라(행17:30-31).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 누구에게나 회개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부활의 소망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증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장차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날에 심판자로 이 세상에 임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하나님이시자 완전한 사람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친히 구원의 길을 여시고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이렇듯 오직 예수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으므로 기독교는 타종교와 달리 절대적으로 배타적입니다. 그러므로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와 WCC 종교통합운동 등은 모두 하나님과 상관없는, 진리를 떠난 사람들의 어리석은 종교놀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너희 모두와 이스라엘 온 백성은 이것을 알라, 곧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았고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곧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 사람이 온전하게 여기 너희 앞에 서 있느니라. 이분은 너희 건축자들이 업신여긴 돌로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느니라.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행4:10-12).
6. 선한 행위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사람의 구원에는 사람의 그 어떤 행위도 일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에 따라 구원받은 이후의 성도는 하나님의 작품으로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따라서 성도라면 누구나 다 구원받고 말씀 안에서 자신을 훈련하며 나날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장성한 분량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한 행위를 하며 자신을 희생하여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의를 나타내는 사람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은혜로 거저 주시는 구원에는 어떤 차등도 두지 않지만, 본래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구원 이후에는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보상을 달리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운동선수가 상을 바라보고 결승점까지 전력을 다해 달리듯이, 생을 마감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순수한 마음으로 섬기며 복음을 알리고 그리스도의 의를 드러내는 선한 믿음의 행위를 신실하게 행해야 합니다(히11:6).
7. 불신자에 대한 최후의 심판
보상에만 하나님의 공의가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형벌에도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가 적용됩니다. 생전에 심히 악한 죄를 저지르고 믿음의 사람들을 핍박하며 하나님께 대항한 사람들, 복음을 증언하는 크리스천들의 경고를 수없이 받고도 이를 무시하고 경멸한 사람들은 유황으로 타는 불 호수에서 더욱 뜨거운 형벌의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의 엄중한 공의를 영원토록 쉼 없이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크고 흰 왕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땅과 하늘이 그분의 얼굴을 피하여 물러가고 그것들의 자리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또 내가 보매 죽은 자들이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 있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그것들에 근거하여 심판을 받았더라(계20:11-12).
이 말씀은 구원받지 못하고 그리스도 밖에서 죽은 자들이 천년왕국이 끝난 후에 다 불려 나와 크고 흰 왕좌 심판석 앞에서 심판받을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심판 뒤에 불신자들은 사탄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지옥 불 속에 들어가 영원무궁토록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8. 구원 초청
아침 출근 시간에 밖으로 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면 그야말로 분주하게 단 몇 초를 아끼며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시간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지나가는 시간은 양초가 불꽃을 내며 연소하여 없어지듯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입니다.
흐르는 물과 같은 시간 속에 사는 사람에게 절실하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장성해서 결혼하면 자녀를 낳고 행복한 삶을 위해 땀을 흘리며 일합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 누구나 안정되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그다음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정작 가장 중요한 이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기도 힘든 세상이기만 그런 노년은 고작해야 20년에서 길면 30년 정도입니다. 그 이후에 펼쳐지는 끝없는 시공간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처럼 각종 보험이 넘쳐나는 때에도 죽은 후에 삶을 보호해 줄 보험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험이 제공하는 안전장치라고는 고작해야 죽은 후에 유가족들에게 지급되는 사망보험금 정도뿐입니다. 이것 외에는 그 어떤 대책도 세울 수 없는 것이 언젠가는 꼭 죽어야 하는 사람이 맞이할 냉정한 현실입니다.
당신은 죽은 뒤의 삶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창조자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 시간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처럼 언제 당신에게 닥칠지 모릅니다.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며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셨다면 그 문제를 더는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오늘 이 시간에 당장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중의 아무도 죄의 속임수를 통해 강퍅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히3:13).
기회는 항상 당신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특히 구원의 기회를 놓쳤을 때 감당해야 할 대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한대의 영역에 계시는 하나님의 진노가 영원무궁토록 바로 당신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은 맹렬한 속도로 날카롭게 돌아가는 원형의 칼날 바로 앞에 놓여 있습니다. 칼날이 닿기 직전까지 당신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칼날과 당신이 아직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당신 앞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그 날카로운 칼날에 당신은 결국 파멸 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당신 앞에 놓인 날카로운 칼날을 저 멀리 치워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약속대로 누구든지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은 값없이, 거저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놀라운 특권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온 세상 우주 만물을 공동으로 상속하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무지와 교만과 고집을 내려놓고 지금 바로 당신의 창조자이신 하나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끝끝내 진리를 거부하고 마지막 기회마저 소진하며 이 세상을 떠나간 수많은 사람들처럼 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으십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마십시오. 오늘 지금 당장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께로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벧후3:9-10).
2014-01-10 11:24:38 | 관리자
새해 반가운 소식이 많아서 좋습니다.
광주은혜침례교회소식도 그렇구요.
세계곳곳에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이 다시 회복되어지기를 원하는 소망의 간절함이 하나님에 의해서 결실을 조금씩 맺고 있는것 같아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
2014-01-08 14:05:05 | 김상진
미디어 선교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이 말씀의 씨를 뿌리시고 우리 성도들은 마음을 합해 뿌린 씨가 잘 열매맺기를 기도하며 후원하는것 뿐 결국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라는 말씀 정말 아멘입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식에 제 마음도 너무 기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14-01-08 11:58:47 | 이정희
제가 딱히 한것은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역시 사랑침례교회의 성도로써 이런
글을 접하니 너무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모든 일들을 허락하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2014-01-08 11:31:58 | 이명숙
미디어에 의해 전 지구적으로 바른성경이 소리 없이 퍼져나가는걸 느낄 수 있네요.
2014-01-08 11:17:52 | 허광무
주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격려가 되는 소식입니다.
이런 소식은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지요.
2014-01-08 10:18:04 | 이수영
역시 파워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앞에 능치 못함이 전혀 없으심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멘!!
2014-01-07 23:48:22 | 오광일
함께 일하는 우리 교회
새해 벽두에 먼 나라에서 온 기쁜 소식이 있어서 나누려 합니다.언젠가 말씀드렸듯이 요즘은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이 많이 옵니다.하지만 이것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해 실족하는 지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능하면 보고를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소식은 모두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아 실명은 숨기고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정 동수 목사님
저는 OO에서 자비량 선교를 하고 있는 배OO입니다.저는 91년 2월에 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 (OOF)에서 자비량 유학생 선교사로 파송받았습니다.이곳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제 아내는 성악을 전공하였습니다.큰딸과 둘째 아들이 이곳에서 태어나서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10년전부터 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면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선교협회에서 나와 독일 자유교회에 출석하면서 저희들의 역할을 맡아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연히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통해 사랑침례교회와 목사님을 알게되었습니다.먼저 요한계시록 강의로 시작해서 마태복음등 목사님의 강해말씀을 거의 다 들은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말씀 공부도 많이 하고 또 많은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왔습니다.하지만 성경말씀들이 앞뒤의 문맥이 맞지 않고 표현이 어렵고 애매하여 답답하여 스스로 책을 구입하여 강해서도 읽고 SNS통해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도 들었으나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목사님의 강의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거의 30년 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막혔던 많은 벽들이 무너지면서 말씀들이 새롭게 저의 마음을 터치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킹제임스 홈정역 한영대역을 접한 것은 제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말씀을 읽을 때 처음에는 그동안 눈에 익었던 말씀과 표현이 달라서 그런지 눈이 아프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읽기를 시도하는 중 점차 성령님이 말씀을 통해 제 안에서 살아서 역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O월 중순경에 한국출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목사님께 방해가 되지 않으시면 출장중에 시간을 내어 조용히 예배만 참석을 하고 싶습니다.
목사님께서 하시는 목회사역이 너무나 소중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멀리서나마 목사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목사님께서 강건하셔서 말씀을 담대히 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OO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4년 1월 7일
-------------------우리 교회의 미디어 선교 사역을 통해 곳곳에서 좋은 변화가 생겨 먼저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글을 보면서 고전3:4-11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4 어떤 이는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속하였다, 하고 다른 이는 말하기를, 나는 아볼로에게 속하였다, 하니 너희가 육신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냐? 5 그런즉 바울은 누구며 아볼로는 누구냐? 그들은 단지 [주]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대로 너희를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이와 같이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며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이제 심는 자와 물 주는 자가 하나이며 저마다 자기의 수고에 따라 자기의 보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농사요, [하나님]의 건물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내가 지혜로운 주건축자로서 기초를 놓았고 다른 사람이 그 위에 세우되 저마다 어떻게 그 위에 세울지 주의할지니라.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 외에 능히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나니 이 기초는 곧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이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하자면 저는 목사로서 씨를 뿌렸고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게 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저와 우리 성도님들의 동역 사역의 기초는 11절에 있는 대로 오직 예수님입니다.
바라기는 목사와 성도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 마음이 되어 말씀의 씨를 뿌리고 물을 주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원합니다. 그 결과 우리가 다 동일한 수고의 보상에 참여하리라 믿습니다.
이 글을 보내 주셔어 우리 모두를 격려해 주신 배 형제님,
먼 나라에서 가족들과 생활하시면서 주님의 충만한 은혜 안에 거하기를 기원하며
주님이 허락하시면 곧 만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때에는 간증도 부탁할게요.
오직 주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만 우리 모두를 통해 영광을 받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4-01-07 22:02:37 | 관리자
이 글을 읽는 토요일 아침에, 과연 나는 다시 태어났는지 自問自答 해봅니다.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워 집니다. 마지막에 고린도후서 6장 2절 말씀에 큰 위로가 되고 은혜가 됩니다.
2014-01-04 09:34:30 | 오영수
다시 태어남의 진정한 의미 (요3:1~15)
김대용 형제님께서 다음 설교를 녹취하여 이 글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437
하나님께서 이 땅에 창조하신 여러 창조물 중에서도 인간에게만 부여해 주신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신체의 발화기관(發話器官)을 통해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에게 부여해 주신 매우 독특하고 월등한 능력입니다.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견이나 생각이나 사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사람은 말을 통해 타인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영원한 멸망의 길에 갇혀 있게 만드는 등 엄청난 일들을 하게 됩니다.
한국의 기독교인이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개역성경은 문장이 수려하고 간결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고풍스러운 웅장함은 읽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역성경의 치명적 약점 중 하나가 성경의 진리를 나타내는 용어를 잘못 선택해서 그 잘못 선정된 말들로 인해 사람을 오히려 타락의 구덩이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 중에 하나가 ‘거듭나다’라는 동사입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많이 들어 보았을 ‘거듭나다’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듭나다. : 지금까지의 방식이나 태도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다.
이를 우리가 흔히 쓰는 다른 말로 바꾸어 보자면 ‘개혁하다’와 비슷한 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거듭나다.’의 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검찰총장은 대한민국 검찰을 인류 검찰로 거듭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김 아무개 군은 지금까지의 부랑아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렇다면 ‘거듭’의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거듭 :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이렇게 어떤 일을 되풀이 하는 것을 표현할 때 ‘거듭’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런 잘못된 말이 개역성경에 기록되다 보니 구원받은 이후에도 교회에 나아와 자꾸 거듭나고 또 거듭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한자어로는 ‘중생’(重生)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구원은 단 한 번 다시 태어나는 것이지 여러 번 거듭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이런 모호한 말을 전부 물리치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로 구원의 진리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개혁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례로 미국 3대 성인잡지 중 하나의 발행인으로 유명한 래리 플린트(Larry Claxton Flynt)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한때 “저는 예수님으로 인해 다시 태어났습니다.”라고 세상에 공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그는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악한 음란잡지를 발행하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또한, NIV성경의 편집자 중 한 사람인 몰렌코트 박사(Virginia Mollencotte)는 자신이 거듭났다고 주장하면서도 한편으로 “동성연애는 나의 일부분이 되어 왔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세상에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절체절명의 모든 것이 걸린 ‘다시 태어남’의 진정한 의미를 예수님보다 더 잘 설명할 이는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요한복음 3장에 기록된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다시 태어남’의 진정한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새인들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대인들의 치리자더라. 바로 그가 밤에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께 이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기적들을 아무도 할 수 없나이다, 하매(요3:1-2)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더위가 물러가고 산들바람이 불 던 중동의 어느 날 밤, 당시 이스라엘의 최고 의결기관인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이었던 바리새파 사람 니고데모는 이제 갓 서른 살의 청년 랍비인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많은 사람이 머리를 조아릴만한 권세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그이지만 자신만이 알고 있는 마음속의 의문과 갈증을 풀기 위해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여 조용히 얘기 나눌 수 있는 한밤에 청년 랍비인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사두개파, 에세네파와 함께 당시 유대인의 3대 당파 중 하나였던 바리새파는 그 명칭에 ‘분리된 자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건하고 엄격한 종교인이었으며 모든 것을 법으로 해결하려 하였습니다. 현시대의 크리스천들은 흔히 바리새인이라고 하면 위선자를 연상합니다. 물론 많은 바리새인들이 위선자이고 탐욕이 가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위선자요, 악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는 성경에 명시된 율법 외에도 무려 600가지나 되는 전통들을 지키며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당시 니고데모의 마음속에는 율법을 지키는 것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의 한계에 대한 종교적 갈등이 극심했습니다. 더불어 요한복음 3장의 예수님과 대화 속에서 나타난 그의 영적 무지는 자신의 사회적, 종교적 위치와 비교해 너무도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는 지금으로 말하면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권력가이자 종교적 열심과 지식으로는 최고의 경지에 있다는 바리새파의 핵심인물이었지만 구원에 대한 가장 기초적 지식도 알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었던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님께서 행한 놀라운 기적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요2:23) 급기야 자신의 내면에 해결되지 않는 신앙의 갈등과 고민을 들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겉은 그럴듯하지만, 갈등과 무지함 속에서 방황하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요3:3).
니고데모의 입장에서는 마치 동문서답과도 같은 예수님의 이 말씀은 사회적 명망가였던 그의 고름 가득한 부패한 내면을 가르는 날카로운 수술용 칼과도 같았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람의 출생이라는 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서 니고데모에게 구원의 장중한 원리를 명료하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사람의 첫 출생이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 탯줄을 끊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라면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 경험하는 둘째 출생 곧 다시 태어남은 하늘로부터 임하는 신비한 영적 출생임을 말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학자로서 성경과 율법에 정통하다는 니고데모는 계속해서 하늘의 관점이 아닌 육적 관점에서 이해하려 노력하며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게 됩니다.
니고데모가 그분께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그가 자기 어머니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 하매(요3:4)
지금 우리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출생, 초자연적인 출생, 하늘로부터 임하는 출생,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신비한 출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소경인 니고데모는 오히려 엉뚱하게도 눈에 보이는 육적 출생만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진리의 가르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존경받는 학자들,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하는 정치가, 엄청난 재력을 과시하는 재력가,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인기인, 삶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노련한 지혜자 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부와 능력과 지식과 경험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영적으로 무지하다면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니고데모처럼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로 착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교회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수십 년간 신앙생활을 했고 집사요, 장로요, 심지어 목사라고 하며 자신이 몇 대째 믿음의 명문가라고 자랑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또한, 자신은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아끼지 않고 교회의 일이라면 두 팔 걷고 충성을 다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허다합니다. 그러나 정작 이런 사람들 중에는 다시 태어난 현실을 경험하지 못한 명목상의 기독교인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제 이처럼 답답한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임하는 신비한 출생 곧, 다시 태어남에 대해 다시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요3:5~7).
여기서 5절 ‘물에서 나고~’는 절대 물 침례나 세례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물은 사람이면 누구나 어머니 뱃속에서 경험할 수밖에 없는 자궁 안에 차 있는 양수(羊水)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약 침례나 세례를 말하는 것이라면 구약의 성도들은 모두가 물에서 나지 못했기 때문에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또한, 십자가상에서 구원받은 강도도 마찬가지가 되며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실현될 수 없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첫째 출생 즉 육적 출생을 위해서는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출생 즉 하늘로부터 임하는 거룩한 영적 출생도 이처럼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에게 진리로서 선포되면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께서 그 마음에 자신이 죄인인 것을 확증해 주십니다. 이렇게 두 부분이 결합하여 한 사람 안에서 작용할 때 비로소 사람이 다시 태어나며 구원받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첫째 출생을 하는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본성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성격이나 식성, 외모 등이 부모와 저절로 닮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둘째 출생을 현실로 경험하는 사람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성이 그의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하여 구원받은 사람 안에서 옛 본성(옛사람)과 새 본성(새사람)이 공존하게 되는 신비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람은 육적인 본성에 의해서 식성(食性)이 달라집니다. 부모가 육식을 좋아하면 자녀도 그렇게 되고 부모가 채식을 많이 하면 자녀도 자연스럽게 채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처럼 둘째 출생 즉 거룩하게 다시 태어남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성을 입어 그 사람이 추구하는 영적인 식성이 달라집니다. 과거 세상의 유흥과 불경건한 오락을 즐기던 자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것들을 찾고 누리며 즐기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태어난 사람 안에 하나님의 영이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다시 태어난 사람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걷고 행하는 모든 것에서 영적 식성의 변화가 반드시 일어납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다시 태어난 신자는 영적으로 성장하며 점진적으로 장성한 분량까지 변화해 가는 것입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께서 은혜로우신 것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2:2~3).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도 첫째 육적 출생처럼 성장의 단계를 거칩니다. 아기가 성장하면서 젖을 먹다가 이유식을 먹고 나중에 밥을 먹게 되듯이 다시 태어난 영적 아기들은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고 찾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적으로 성장하여 후에는 장성한 사람의 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아기가 혼자의 힘으로 출생하지 못하고 외부의 힘이 작용해야 하듯이 하나님의 아기인 구원받은 신자도 혼자서는 둘째 출생을 할 수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함께 일하심으로써 다시 태어나는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과거의 기억도 경험도 또한, 그것으로 인한 고민과 걱정도 없습니다. 영적으로 새로 태어난 하나님의 아기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면 과거의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잊히고 아버지께서 기억조차 안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창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후5:17).
중요한 것은 어떤 특정한 방법이나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특정 훈련 프로그램이나 혹은 특정 목사가 꼭 있어야 다시 태어나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출생은 오직 모든 인간들의 조건을 초월해 바른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요3:8).
바람이 불면 사람이 그것을 느끼지만 어디서 와서 어디로 향해 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성령님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와 같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신비(mystery)입니다. 실제 사람의 아기가 태어나는 것도 신비이듯이 주님 안에서 영적 아기로 태어나는 것도 사람이 그 현실을 일일이 규명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사람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요한복음 3장의 당시 이스라엘 최고의 지식인 중 한사람인 니고데모의 반응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 등장하는 니고데모는 영적 소경이요 어둠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많은 지식과 높은 명성을 소유하였으나 오직 믿음으로 사람이 의롭게 되어 다시 태어난다는 영적 원리는 전혀 알지 못했고 예수님으로부터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요3:10)”라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땅의 것들로 설명해도 진리의 말씀을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는 니고데모의 모습을 가엽게 여기신 예수님께서는 그를 위해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민수기 21장에 나오는 ‘불 뱀과 놋 뱀 사건’을 통해 다시 태어남과 구원의 진리를 이해시키시려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3:14~15).
니고데모에게 구약의 민수기 21장(4~9절)을 상기시키는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세를 대적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들의 죄로 인해 불 뱀에 물렸던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죄라는 뱀에게 물려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불 뱀에게 물려 그 독으로 죽어가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던 이들은 동일한 뱀인 장대에 달린 놋 뱀을 쳐다보는 것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이처럼 죄는 죄로 퇴치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영적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능히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 곧 자신의 아들을 죄 많은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또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느니라(롬8: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놋 뱀처럼 땅 위로 솟아오르신 뒤에 “다 이루었다.”고 하실 때에 그분은 스스로 죄가 되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바로 예수님께서 죄 많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직접 죄 덩어리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심으로써 인간의 죄 문제를 깨끗하게 영원히 해결하신 이 놀라운 은혜를 우리는 모두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3:15).
우리 모두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만 바라보면 바로 그 순간 누구든지 영존하는 생명을 얻는다고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다시 태어난 사람이 됩니다.
또한, 구원받은 후에도 사람은 여전히 타락한 육신을 입고 있기에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럴 때에도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우리는 삶 속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때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즉, 구원받은 사람도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더더욱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제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기 전의 옛 본성(옛사람)과 구원받은 이후에 생긴 새 본성(새사람) 사이에 계속해서 갈등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죄에 대한 민감함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이전에 아무렇지 않게 짓던 죄들을 점차로 멀리하고 거룩하고 선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와 같은 특징이 있는 사람들을 성경은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특징들을 잘 참고하십시오.
구원받은 사람의 본성과 영적 식성(食性)의 변화
1. 두 번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애타게 구한다(벧전2:2-3).2. 두 본성으로 인해 심한 갈등이 생긴다.3. 두 번 태어난 사람은 죄에 대해 매우 민감해진다(롬6:1-2).4. 그래서 구별된 삶을 사랑한다(요일2:15-16; 5:4).5. 두 번 태어난 사람은 믿음의 모임에 나가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기 원한다(요일3:14).6. 두 번 태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의 혼을 사랑한다(롬9:1-3; 10:1; 고후5:14).
자! 이제 지금까지 읽은 모든 내용을 생각하며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 “나는 아직 다시 태어난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요한복음 3장을 통해 알게 된 진리를 통해서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봅니다. 이제 내가 나의 인간적인 행위나 치적이나 공로나 어떤 좋은 장점이나 강점을 통해서가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오직 유일한 나의 구원자가 되심을 깨닫고 영접하게 될 때 내가 다시 태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예수님께 나아가기 원하시는 분은 지금 이 시간 마음속으로 “주여, 저를 구원해주소서.”라고 외치시기 바랍니다.
그분께서 이르시되, 받아 주는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구조하였노라, 하시나니, 보라, 지금이 받아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2013-12-31 13:14:0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제 하루만 있으면 2013년이 다 지나가네요.올해가 시작되면서 마음에 품었던 소원들이 어느 정도 성취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특별한 계획 없이 살며 주어지는 대로 알차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서 그런지 후회나 유감은 없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교회가 성장해서 이제는 매주 400여 명이 예배를 드린다니 감사하고 또 미디어 선교 사역의 열매가 눈에 드러나게 나타나서 감사할 뿐입니다. 또 교회의 여러 지체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교회를 잘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우리가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과 육의 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내일(31일)은 저녁 7시부터 모입니다. 직장이 끝나는 대로 오셔서 떡국 드시고 윷놀이한 뒤 10시경부터 송구영신 예배를 1시간 정도 드리겠습니다. 그 뒤에도 남아서 교제하실 분들은 얼마든지 하시고 돌아가도 됩니다.
내년부터는 창세기부터 꾸준히 성경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평균 3장 정도 읽는 것으로 잡고 매주 20장씩 숙제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창세기 1-20장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교회학교 교사들이 열심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은 3달에 한 번 정도 자기 아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오후 수업 시간에 교실에 가셔서 수업을 보시고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교사들에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교사들의 헌신이 없이는 교회 학교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사무원은 오광일 형제님입니다. 무슨 일을 제안하시려거든 오 형제님에게 연락하거나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010-2617-0817
저와 제 아내는 월-목요일 저녁에 교회나 교회 근처에서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면 미리 알려주세요. 약속을 잡겠습니다.
다가오는 2014년에는 양과 질 모두에서 성장하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늘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에베소서 3장 20-21절
20 이제 우리 안에서 일하는 권능에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능히 행하실 분에게 21 곧 그분에게 영광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교회 안에서 모든 시대에 걸쳐 끝없는 세상까지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2013-12-30 17:31:07 | 관리자
이정희 자매님의 화답이 바로 제 소회만 같습니다.
오직 자기 의에 매몰된 채 주님의 사랑과 은혜는 철저히 가려진 모임.
이 보람 평안의 여정 안에서 그 지체들과 함께 걷는 성화 행보이길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찬송의 경건에 오래 머물었습니다.
2013-12-20 14:31:53 | 최상기
저는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10년 넘도록 합창단에 속해서 주일 특송을 불렀고 집회가 있을때마다 특송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매번 찬양을 부를때마다 늘 행복하지는 않았고 의무로 때론 억지로 찬양대앞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일들에 치여 합창단 연습이나 모임등도 일이되어 버거웠고 특히 잦은 집회시에 낮 밤으로 연습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입니다.
주일날 찬송을 부를때도 찬송시간은 말씀듣기전에 각자의 볼일을 보고 옆사람과 소곤소곤 이야기도 하며 자리 정돈하는 정도로 취급되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는 참 죄송하지만 그만큼 찬송시간을 귀히 여기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하나님앞에 찬양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목사님께 듣고부터는 정말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목청껏 찬양을 부르고 있습니다.
옆에 앉은 저희 아이들도 큰 소리로 열심히 따라부르고 있고요.
예배 시작할때 부르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찬송을 부를때는 정말 가슴 밑바닥부터 뭉클해지면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위대하심을 마음으로 찬양케 됩니다.
평일에 집에서는 윗집 아랫집 옆집이 신경쓰여 큰 목소리로 찬양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데 주일날에라도 마음을 합쳐 큰 목소리로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공산국가에서는 소리내지 않고 입만 벙긋거린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복음성가집이 나오면 한시간 내내 큰 목소리로 찬양을 부르면 정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모두다에 주일학교 교사와 학생도 포함되는거 맞겠지요?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2013-12-18 01:08:25 | 이정희
저는 요즘 경건 생활을 거의 못합니다.겨우 성경 읽고 잠자리에 들면서 찬양을 듣습니다.
지난주부터는 최명자 사모님의 찬양을 많이 듣습니다.
http://blog.daum.net/hyugchang/2116
여기서 1번 “섬길수록 더 귀한 주님”이 제 가슴을 달굽니다. 듣고 들어도 더욱 좋습니다.
주 내 맘에 모신 후에 날 인도하시네 주께 내 맘 드린 후에 더욱 섬길수록 더 귀한 주님더욱 섬길수록 더 귀한 주님 더 사랑할수록 주 날 사랑해매일 내 맘속에 기쁨 넘치네 더욱 섬길수록 더 귀한 주님
영어로도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7ltMYHaNs_o
그리고 5번 My tribute는 제 큰딸이 바이올린으로 특별 찬양을 하던 곡이라 더 감명 깊습니다.
이번에 주일 오후 등에 성도들이 함께 부르기 위해 제작되고 있는 복음성가집에는 이런 주옥같은 노래들과 정진철 형제님이 부른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등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ccm&write_id=649
복음성가집이 나오면 한번 오후에 다 같이 1시간 동안 찬양을 부르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3-12-17 19:07:03 | 관리자
저는 오늘 낮에 전에 같은 교회를 다녔던 자매님 두분과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두 자매님 모두 교회에 실망과 상처를 입고 지금은 다니는 교회없이 집에서 가족들과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두 분 모두 우리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을 듣고 있고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구해서 읽고 있었습니다.
바른 말씀을 듣고 읽으며 하나님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고 있고 올바르게 신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감사해 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저도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한 분은 이 말씀을 들으며 가족 모두(시어른들까지 총7명이 )가 예배를 드리고 있고 성경공부를 꾸준히 하고있다고 하니 정말 인터넷을 통한 말씀의 전파가 얼마나 우리 주위 곳곳에 파급력있게 전파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성 교회에 실망하고 바른 교회를 찾아헤메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때에 미디어 선교를 통해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교회에 더해질 것이라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하나님이 인도하시고자 하는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광야의 여정길에서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했다고 하셨는데 생각을 해보니 200만명의 많은 인원이 촛점을 맞추고 바라봐야 할 것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이었을 것이란 마음이 듭니다.
때로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하루나 이틀 또는 일주일 한달 어떨땐 장막을 펴자마자 움직여서 장막을 다시 걷고 진행을 해야했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구름기둥과 불기둥에 촛점을 맞추고 진행해야지 "장막 이제 폈는데 또 걷어야 되나" "나는 힘들어서 가기싫다"하는 이런 저런 음성은 결국 진끝에 쳐져서 아말렉의 칼날에 진멸당하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을 것입니다.
부디 바라기는 모든 사랑침례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이 모세와 뜻을 합해 진의 선봉에 서서 하나님이 때로 홍해를 가르는 위대한 역사를 함께 보고 여러 기적을 베푸시는 모습을 함께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하고 주님이 다시오실 그때까지 모두다 교회안에서 같이 주님을 섬기다 사랑하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2013-12-17 18:00:16 | 이정희
안녕하세요?
어제는 제가 온종일 외부에서 일을 보느라 아무것도 못했습니다.오늘도 오전 내내 밖에서 일을 보다가 이제야 사무실에 와서 앉았습니다.
모세도 혼자서는 업무를 감당하지 못했듯이 저도 이제는 저를 도와줄 협력자들이 매우 필요합니다.
목사가 경건함과 거룩함을 추구할 시간이 없으면 교회의 모든 지체가 영적으로 빈곤해집니다.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흔들림 없이 저와 함께 주님의 몸 된 이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 가십시다.
(1) 먼저 성경 읽기 문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문자를 보냅니다.이번 주에는 누가복음 1-12장을 읽어보세요.특히 1-2장에 있는 예수님의 초림 기사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2) 다음 주에는 오후에 교회 음악회가 있습니다. 준비한 모든 분들 또 앉아서 감상하는 모든 분들이 주님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게도 큰 평강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음악회 후에 4시부터는 마크 데버의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성>이라는 제목의 책을 중심으로 저희 교회의 나가야 할 방향, 저의 목회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그리고 5시 30분 혹은 6시부터 저녁 식사가 있습니다.
(5) 다음 주까지 사랑의 헌금을 합니다. 교회의 어려운 지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니 모두 신실하게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12월 31일 저녁 10시에는 송구영신 예배가 있습니다. 일찍 오셔서 떡국 드시고 윷놀이 한 뒤 예배드리고 원하시는 분들은 남아서 마음껏 교제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한 해가 거의 다 지났네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롬8:28의 말씀이 저와 제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와 성도님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무한대의 온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 말 그대로 위대하신 하나님(Great God)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이 성육신의 신비가 우리 모두의 삶을 지배하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그분께서 자신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8:28-29).
2013-12-17 16:33:3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떤 때는 성경을 읽기보다 낭독을 듣는 것이 유익할 때가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 알렉산더 스커비(Alexander Scourby)의 킹제임스 성경 낭독이 가장 유명합니다. 아이들도 들으면 좋습니다.
http://www.hilltopbaptistnewport.net/ListenToTheKingJamesBible.html
http://www.audio-bible.com/bible/
이것을 소박한 성경 영상과 함께 담은 DVD도 있습니다.
http://www.amazon.com/Holy-Bible-Complete-narrated-Alexander/dp/B000OPP9Y8
홈스쿨링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아마 유튜브에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3-12-06 18:36:3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에 놓인 12월인데도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날이 따뜻하고 좋습니다.
오늘은 몇 가지 공지 사항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유용수 형제님의 부친 유생수 어르신께서 약 2주 전부터 뇌경색으로 입원 중이신데 일단 고비는 넘기셨지만, 여전히 중환자실에 계시니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내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한 형제님께서 <그리스도인의 합리적인 사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니 오실 분들은 11층 소예배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저도 참여하려고 합니다.
2014년 제2기 회원 가입에 필요한 10가지 설교/강해를 지정하여 공지하였사오니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에 MP3 CD를 제작하여 나누어 드릴 예정이니 필요한 분은 받아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5년 반 동안 선장과 선원 모두가 여러 면에서 미숙한 상태로 사랑침례교회라는 배를 타고 항해를 시작하여 거친 파도를 헤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 몇 달의 어려움은 고린도 교회처럼 우리 교회가 땅에 있는 실제 교회이기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된 고난과 시행착오였습니다. 이 일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신 여러 지체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독수리에게 공기는 그 자체가 뚫고 나아가야 할 방해물입니다. 그렇지만 날갯짓을 힘들게 하는 이 공기가 없으면 독수리는 아예 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교회와 개개인의 과거의 모든 어려움이 공기처럼 실제로 우리의 비행 곧, 믿음의 여정에 방해물도 되고 도움도 되었음을 기억하며 새해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12월 22일 음악회 후에 4시부터는 집사, 지역 및 섬김 인도자, 부서원 등 2014년에 교회를 섬길 지체들과 함께 교회 운영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 식사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 구성된 집사, 지역, 섬김 부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2014년부터 저는 말씀 묵상과 경건 생활, 저술이라는 목사의 본래 임무에 충실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렇게 되면 교회가 더욱 진리 위에 굳건하게 세워져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성도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 음악회에도 많이 참석해 주세요.
2013-12-04 18:41:2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제2기 회원 가입 전에 반드시 들어야 할 필수 중 필수 10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 12, 17, 19, 22, 23, 26, 27, 40번(빨간색 제목)
시작할 수 있는 분들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3-12-04 04:05:21 | 관리자
주홍글씨 요약도 좋지만 요즘 활발하게 덧글로서 교제의 장에 활기를 넣어주는 정희자매님의 글을 읽는 재미도 솔솔 있네요. 좋아요♥
2013-12-03 17:12:32 | 오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