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요코스카에 살고 있는 OOO이라고 합니다.
도쿄에 살다가 6년 전쯤에 요코스카로 이사를 왔습니다.
저는 대학생때부터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교회 또는 종파에 상관없이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출석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코스카로 이사올 때,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큰이모가 킹제임스 바이블을 사용하는 (독립)침례 교회를 다니라고 강조하셨고,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남편은 한인교회가 아닌 Yokosuka Baptist Church와 외국인 목사님이 계시는 또 다른 교회 중 선택한다면 본인도 이제부터 교회에 갈 수도 있다며 스스로 교회를 찾아 두 곳의 교회 리스트를 제게 전달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구원을 기도하며 Y.B.C.를 선택했습니다. 일본에 있는 교회지만, 일본인보다는 일본어를 못하는 미국인 목사님과 미군들이 주를 이루고 그 외에 한국인, 필리핀인...출신의 사람들이 영어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저는 세 아들(초등학교 5학년, 3학년, 유치원생)의 엄마입니다.
남편과 저는 영어로 예배드리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아이들 때문에 늘 고민입니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언어가 한국어와 일본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린이 예배에 함께 참여해서 한국어로 통역해주거나,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는 등 아이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고 하나님 말씀을 배울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야외학습으로 절에 가서 참배할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면 않될 것 같아서 하지 않았고 친구들한테 하나님 이야기를 했더니, 오히려 참배를 하지 않아서 불운이 찾아올 거라며 다수의 아이들이 비아냥거렸다며 속상해 했던 큰 아이가, 작년부터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앉아만 있다가 오는데 교회를 왜 가야해요?", "엄마는 왜 늘 하나님 타령만 해요?", "하나님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 진짜 있는 거에요?"등의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서 교회 갈 때마다 조건을 달거나 거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COVID-19로 좋은 점이 있다면 사랑침례교회 예배를 시작부터 끝까지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큰이모로부터 정동수 목사님 말씀을 소개받고 3월쯤부터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사랑침례교회 어린이예배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을까요? 언어적인 문제로 하나님 말씀까지 거부하게 된 것 같아, 성인뿐만 아니라 유년부, 초등부를 위한 (한국어) 예배도 올려주실 계획은 없으신지 여쭙고자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빠쁘신 가운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하나님 말씀과 가르침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예배를 드리기 힘든 해외에 있는 동포들도 인터넷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어 기쁨이고 축복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OOO 올림
나의 답
안녕하세요?
내년부터 교회학교 강의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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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평소처럼 Y.B.C. 예배를 마친 후, 사랑침례교회 예배를 듣다가 제 내용이 소개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라디오에서 사연이 채택된 것 같이 기쁘기도 하였고, 남의 교회 예배를 몰래 듣고 있다는 생각에서… 어느 교회를 참석하는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같은 형제, 자매들이구나!라는 깨달음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공교육에서 해결할 수 없어 갈급했던 (KJV을 바탕으로 하는) 12년 과정의 교재와 강의를 계획하고 계신다는 소식(답변)은 기쁨과 기대로 제 심장을 마구 뛰게 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21년 교회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보탬이 되고 싶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부족하나마 교회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 후원 계좌로 입금을 하였습니다. 2021년 교회학교를 학수고대하며 기도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God bless you
OOO 올림
2020-05-12 10:45:45 | 관리자
존경하는 목사님께
평안하신지요. 주님 사랑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저는 1941년생 할머니입니다.
몇 달 전부터 유튜브를 통하여 목사님 말씀에 푹 빠져 살고 있답니다.
코로나 19가 온 세상을 뒤 흔들고 있는 요즘 더욱더 바빠지신 줄 잘 알고 있으므로 저의 푸념으로 목사님의 시간을 빼앗을까 염려가 되고 조심스럽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내었습니다.
목사님의 성경 강해 시리즈를 통하여 제가 헤매며 평생을 보냈던 기독교의 개념이 잘 정리가 되어 안개 속을 헤매다가 맑은 하늘을 쳐다본 기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도 사라졌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도 없이 또 아무런 확신도 없이 목사님들 말씀을 따라 열심히 바치고 봉사하며 믿음과 행위를 갖추고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으며 살면서 편리한 대로 장로교도 가고 감리교회도 다니고 성결교회도 다니고 무분별하게 종교생활을 하며 LA에서만 40년을 살았습니다.
작은 꽃집을 운영하면서 새벽 5시면 시장을 봐야 하고 새벽 제단도 쌓아야 하고 저역 6시 가게 문을 닫고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구역예배를 보기위해 구역장으로서 노인 구역을 담당하였기에 사람들 모셔 와야 하고 끝나면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면 12시가 되어 잠들고 또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이렇게 40년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다가 남은 것은 병밖에 없었답니다.
결국 은퇴를 하고 두 다리 모두 Knee Replacement(무릎 관절) 수술을 하고 지금은 하나님 은혜로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도 사라지고 베리칩 공포도 사라지고 휴거에 대한 소망으로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또 아이들이 걱정의 대상이 되었답니다.
한국에서 중학교를 막 졸업한 아들, 딸, 국민학교 6학년 막내아들을 데리고 이민 왔으니 아이들이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답니다.
주님의 사랑하심의 은혜로 손잡고 기도하며 사춘기를 잘 넘겼지요. 큰아들은 2년 전 목사 안수를(성결교)받고 EM(영어 사역) 목사로 있다가 교회를 창립하겠다고 나와서 교회 건물을 Rent 한다고 다닌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영적 리더로서는 아직 자질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엄마로서(설득력이 없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정 목사님 계시록 강해를 꼭 들어달라고 부탁할 정도랍니다.
목사님 지으신 책 좀 추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딸아이는 대학가기 전에 프로그램에 따라 저 나름대로 성경공부를 시키고 동부로 보냈죠.
의과대학에서 창조론을 무시하고 진화론을 가르치니 완전히 변했답니다. 게다가 30년을 저만의 삶을 살고 있으므로 남 같죠.
더군다나 남편이(사위) 무신론자이므로 두 남매(손자/손녀)는 교회 문턱도 모르고 장성해 버렸죠. 어쩌다 방문하면 안타까울 뿐 그들을 설득할 영어도 짧고, 내 확신의 말씀으로 설득할 능력도 안 되고....지금까지 지내오다 요즘 정신이 번쩍 든답니다.
딸애는 공부하는 욕심이 많아서 기라성 같은 미국사회에서 이기는 자가 되려고 교회도 등지고 혼의 지배를 받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폐암 전문의로 5년 근무하다 지금은 플로리다에 있는 모피트 암센터에서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혼에 매달려 영까지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군요.
목사님 책 중에서 영어로 번역된 책을 꼭 추천해 주세요. 책이름과 출판사만 알면 여기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내 녀석은 침례교회에서 물침례를 받고 고등학교까지 교회에 잘 다니다가 믿지 않은 아내를 만나 덩달아 교회를 등지고 세상과 짝하고 산답니다. 구원은 믿음이 없으니 못 받겠지요?
모든 일들이 제 탓 입니다. 제가 어리석어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을 했기에 아이들을 제대로 못 키운 같아 마음을 찢고 있습니다.
목사님, 아들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들 좀 추천해 주세요. 혹시 플로리다에 템파에 있는 침례교회(미국교회)를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두서없이 늘어놓았음을 목사님 용서해 주세요.
결론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2017년 3월에 요한계시록을 외울 기회가 있었답니다. 구약과 신약을 합친 작은 책인데이것을 다 외우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좀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외우기 시작해서 1년을 걸쳐 외우고 지금까지 하루 1장씩 22장까지 22일이면 끝내고 또 그 다음달.... 요점은 그 계시에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달달 외우기만 했었죠.
그런데 목사님의 계시록 강해 43편까지 다 보고나서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고, 가슴까지 내려왔답니다. 할렐루야!
목사님, 감사합니다.
OOO 드림.
2020-05-12 10:37:18 | 관리자
샬~롬
늘 기쁜 소식을 성도들에게 함께 공유해주시는 목사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글을 읽는 내내 제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참을 느낍니다.
우리 교회의 미디어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닫는
시간이었고 저 역시 유튜브를 통해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의 바른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된것에 더욱 감사 드립니다.
2020-05-07 10:57:52 | 이명숙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할렐루야입니다.
이런 일이 더욱 많아져서 하나님 아버지도 기뻐하시고 저희의 기쁨도 더하여 지기를 소망합니다.
2020-05-06 13:01:37 | 이남규
할렐루야! 이것이 참된 말씀의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이 바른 성경과 말씀으로
이제껏 가졌던 오류들을 깨닫고 그 오류들을 마련없이 버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그 바른 길을 가게 되고 참된 소망을 갖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2020-05-06 09:59:46 | 박혜영
자매님의 글을 읽으니 참으로 기쁨이 됩니다.
바른 진리를 접하기 힘든 시대에 미디어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가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생수의 역할을 부지런히 감당하기를 더욱 더 소망합니다.
2020-05-06 09:14:57 | 김영익
자매님^^ 반가운 소식과 함께 모이는 모임도 소개해주시니 목사님은 물론 우리 성도 모두에게 기쁜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어머니도, 주변에도 확실한 성경에 근거한 바른 믿음을 전파하고 계시고 열매도 주시니 얼마나 기쁜지요~
종종 소식 주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2020-05-05 12:36:26 | 이수영
안녕하세요?
우리 교회의 미디어 선교가 여러 곳에서 생명을 구원하고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설교, 강해, 주일학교, 역사 경제 정치 사회 공부 등 이 시대에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전해야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제 아내 포함)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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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간단히 몇 자 이메일로 대신 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OOO 근교에 살며 건축가인 남편과 함께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다니는 세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와서 오랜 시간 천주교를 신봉하는 외가의 영향으로 성당을 다니다가 대학 졸업 후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 후 OOO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혼자 protestant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J I Packer, Dallas Willard, Tim Keller 등 Christian 학자/ 교수/ 목회자가 쓴 책들로 대신 채우면서 결혼 후에는 Presbyterian church, Mennonite church, non-denominational church에 출석하였고, 마지막으로 member였던 교회는 Baptist convention에 속한 교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 동안 하나님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우연히 목사님의 설교를 YouTube 에서 처음 접하게 된 후, 올해 초부터는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목사님의 설교 노트 download 한 것과 설교 영상을 통해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특히 재림 시리즈를 통하여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워가며, 무엇보다 휴거의 복된 소망을 알게 해주셔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궁금했던 여러 가지에 대해서도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끔 한인 친구들이 속해 있는 한인 교회를 방문 했을 때 이상하게 느껴지던 그곳만의 문화와 (목사님을 신격화 하고, 십일조 강조 하는), 주여 삼창, 방언, 통성기도 등... 미국 곳곳에 퍼져 있는 은사주의와 성령 운동 (7년 동안 OOO에 선교사로 가 있었던 친동생 까지도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contemporary praise music 등 카톨릭과 종교 통합으로 가기 위한 사탄의 전략은 아닐까 의심했었는데, 목사님께서 그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성경적이지 않다는 정확한 답을 주셨습니다.
일곱 살 때 부모님의 이혼 후 한국 땅을 떠나 미국에서 살며 한인교회에는 다닌 적도 없는데 태평양 건너 한국에 계신 목사님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배워가고 있는 요즘... 헤어진 친어머니와의 연결고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어 책을 읽으며 자란 것도, 어쩌면 목사님의 설교를 이해하는 데 문제없도록 아마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도저히 이 모든 진리를 혼자만 알고 있을 수가 없어 구원 시리즈와 재림 시리즈는 목사님의 설교 노트를 이용해 제 주변 외국인 Christian 친구들과 online meeting을 하며 얼마 전부터 성경공부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John Piper 목사님이나 John MacArthur 목사님의 글이나 말씀도 설교하실 때 언급 해주셔서 좋은 reference 가 되고 있고요.
무엇보다 OOO에 사시는 연로하신 친정아버지와 저를 키워주신 새어머니께 목사님의 구원 시리즈 설교를 매일 카톡으로 보내드리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새어머니께서 그동안 믿어온 천주교 신앙이 잘못 되었다는 걸 목사님 설교를 통해 깨닫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전화 통화중에 이제 마리아에게 하는 묵주기도도 그만 두시고 묵주도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을 통해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새어머니에게도 진정한 회개와 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때야 하는지 깨닫게 해 주시고, 살아계신 참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할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목사님께서 발행하신 KJV 성경책을 구매해서 부모님께 전해 드리고 싶은데 상세히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 자매 드림.
2020-05-05 11:30:00 | 관리자
주님 ! 어려운 시기를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견디어낼 힘 주셔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릴수 있기를 원합니다.
2020-04-13 22:03:42 | 이수영
원치않는 병으로 수술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성도님과
암투병중인 성도님들의 병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깨끗하게 회복되기를 간구 드립니다..특히 환자들을 옆에서 간호하
는 가족들에게도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고 이 광야의 시간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2020-04-13 18:11:59 | 강재구
아버지
나라가 위태롭게 흐르는듯하여 참으로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광야의 어두운밤을 지나고 있습니다.
또한 형제자매님들께서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광야의 고통을
겪고있습니다.
우리가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만 바라볼 뿐입니다.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육적인 아픔의 광야를
벗어나길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
함께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오니
이런 어두운 세력으로부터 벗어나는
자유로움을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이요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하기 원하옵니다.
2020-04-13 16:39:37 | 김경애
안녕하세요?
어제 광고 드린 대로 암으로 투병하시는 분들이 교회에 여러 분 있습니다. 긴급히 수술 받은 분도 있습니다.이번 주에는 이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같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1. 한상봉 형제님(황영옥 자매님 남편, 김포): 지난주에 심장 수술 받고 중환자실에 계시면서 어제야 의식이 돌아왔는데 지금 홀로 중환자실에서 불안/공포 가운데 있습니다. 황영옥 자매님과 한상봉 형제님을 기억하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최정래 자매님(인천 연수): 난소암, 5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남편이신 최재원 형제님과 함께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소화가 잘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최경희 자매님(구리): 유방암, 가슴 및 난소 절제를 받았습니다. 절제하고 봉합한 부위가 속히 아물도록, 그 부위의 통증이 완화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김준수 형제님(서울): 만성 림프성 백혈병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임상 실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5. 윤영순 자매님(김준수 형제님 부인)은 골수성 이상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조혈 작용이 안 돼서 수혈을 받고 항암주사 일주일에 한 번씩 맞고 있다고 합니다.
6. 이종철 형제님(인천 서창): 방광암 2차 시술, 더 이상 종양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7. 김문환 형제님: 어제 오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요관암이라고 합니다. 요관암은 신장과 방광 사이에 있는 관에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5월 6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날 조직을 떼어낸 뒤 암이 아니기를 바라고 혹시 암이라 해도 잘 수술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병으로 고통받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위에 있는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같은 심정으로 기도하며 이분들의 완쾌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질병과 고통의 광야를 지나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를 풍성히 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 외에는 너희가 어떤 시험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하나님]은 신실하사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 당하는 것을 너희에게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또한 그 시험과 함께 피할 길을 내사 너희가 능히 그것을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부를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해 기도할지니라.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하였을지라도 그것들을 용서받으리라.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약5:14-16).
2020-04-13 14:05:0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시는 한 자매님께서 성경 낭독 등 미디어 사역에 쓰라고 500만원 특별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자매님은 또한 성경 번역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미국의 켄달 박사님에게 보내드리라고 30만원도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 교회의 미디어 사역, 성경 낭독 등이 잘 이루어져서 오직 예수님께만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0-03-31 13:38:14 | 관리자
많은 성도님들의 위로와 격려문자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기도는 어머님께서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평안하게 너무 아프지 않고 천국으로 가시면 좋겠다고 했는데 콧줄을 낀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숨을 거두셨습니다.
병실에 들리면 할 일 많을텐데 왜 왔냐는 배려의 말씀을 해 주시는 시어머님이셨습니다.
일주일에 투석을 세번씩이나 하고 오래전에 화상입은 흔적으로 피부가 정상이 아니어서 핏줄을 찾기도 힘든 팔목이라
어려운 상태였는데도 늘 평안한 모습을 유지하셨습니다.
아파도 주변사람에게 짜증내거나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은 어머니를 닮고 싶습니다.
갑자기 부고를 알릴 수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간소하게 장례절차를 밟게 된 것도 하나님의 섭리였던 거 같습니다
특히 목사의 아내로서 남편에게 제일 감동받은 것은 장례식을 인도하는 입장에서만 있던 남편이 가족장을 치르면서는 목사가 아닌 아들로서 그리고 형제로서 자세를 갖추고 형식이나 전통에 매이지 않고 식구들에게 자연스럽고도 소박한 시간을 갖게 된 점이었지요.
생각해 보면 많은 애경사에 형식이나 전통이 그 시간을 지루하게 할 때도 있었는데 정말 빈소를 차린 이후 내내 가족간의.지나간 추억도 얘기하고 우애를 다지고 또 어렷을 적에 다니던 교회동생들이 와 주어 우리가 소싯적으로 돌아간 느낌도 가져보았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추억과 소망으로 채운 장례식이었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하늘의 약속을 다시한번 가늠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갖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저희 가족에게 그동안 부족했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격려문자와 위로로 사랑을 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03-07 16:07:06 | 오혜미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셨던 어머님이 계셔 목사님의 아름다운 삶이 형성되었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잠시의 이별이 참 서운하시기도 하겠지만, 영원한 집에서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하는 목사님의 마음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희들에게 오히려 많은 위로가 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가족 모두에게 위에 계신 하나님의 더 큰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2020-03-06 15:44:36 | 김영미
힘내세요.
2020-03-06 15:22:52 | 이정자
목사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2020-03-06 14:34:02 | 이규환
험한 세월을 살아오시고 오랜 병상생활을 하신
목사님 어머님 이젠 육신의 아픔과 고통을 잊으시고 천국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시겠습니다 휼륭하신 목사님 어머님,
이 악한 정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목사님어머님
장례식에 함께하지 못하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가족분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2020-03-06 13:46:49 | 김순임
믿음으로 어려운지절 이겨내시고 목사님을 비롯 자녀들 잘 키우시고 헌신 하셨던 한 세대의 어머님! 사랑합니다.
슬픔을 함께 하지못한 마음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하늘나라 소망이 있으니 위로가 됩니다.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당분간 힘드시겠지만...
저희와 함께 하니 .. 힘내셔요 목사님!
2020-03-06 11:31:29 | 이주연
하나님의 자녀되시는 고운 어머님의 소천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목사님!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에도 육적인 슬픔은 피할 수 없음이 절제된 글에서 느껴집니다.
어머님의 은덕과 보살핌 없이 목사님 같은 귀한 목회자도 없었겠지요? 어머님의 헌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존귀하시고 영존하시는 하나님 품에서 우리 같이 만날날을 고대해 봅니다.
2020-03-06 11:08:15 | 이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