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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신학]조직신학 61_침례조회수 : 1034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12월 11일 23시 43분 32초
  •                                                       침례(Baptism)

                                                        침례인가, 세례인가?
    한글 개역성경에서 ‘세례'로 번역된 그리스어는 ‘밥티조’(baptizo, 스트롱 번호 907), ‘밥티스마’(baptisma, 908번),
    그리고 ‘밥티스테스’(Baptistes, 910번) 등이다. 이 단어들은 모두 그리스어 ‘밥토’(bapto, 911번)에서 나왔으며 신
    약성경에 총 115회 사용되었는데 용례별로 살펴보면 명사 ‘밥티스마’가 23회, 인물을 가리키는 명사 ‘밥티스테스’가
    15회, 그리고 동사 ‘밥티조’가 77회 쓰였다.
    한편 한글개역성경과는 달리 「바인의 신약성경단어사전」, 「국제표준성경백과사전」, 「엉거의 성경사전」, 「스트롱
    의 용어색인」 등 기독교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참고문헌들과 신학적 편견 없이 영어 단어 자체의 뜻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정평이 있는 「옥스퍼드 영어사전」 등의 세속 문헌들은 한결같이 이 단어들의 의미가
    ‘물로 뿌리는 세례’(sprinkling)가 아니라 ‘물 속에 담그는 침례’(immersion)임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성경 등에만 이 단어들이 세례로 번역되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참된 의미를 전혀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말 성경에서 침례가 세례로 바뀐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중국이나
    한국의 경우 기독교보다 천주교가 먼저 진출한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경우 세례를 주는 교회가 전체 교회의 70%, 미국의 경우 침례를 주는 교회가 전체 교회의 70%
    전 세계적으로 침례를 받는 사람들이 더 많다.

                                                        성경의 침례
    침례를 주려면 많은 물이 필요하나 세례를 주는 데는 많은 물이 필요 없다(요3:23).
    침례를 받으려면 물 있는 곳에 가야 하지만 세례를 받으려면 물을 가져 와야 한다(행8:36).
    침례를 받으려면 ‘물 속으로’(into the water) 내려가야 하지만 세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행8:38).
    침례는 ‘강에서’(in Jordan) 즉 물 속에서 받으나 세례는 그렇지 않다(마3:6).
    침례를 받은 후에는 ‘물 속에서’(out of the water) 나와야 하지만 세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마3:16; 행8:39).
    성경은 한결 같이 침례가 ‘물 속에 잠기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불 침례와 성령 침례 역시 ‘잠기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마3:11-12).

                                                        침례의 의미
    그리스도인의 침례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죽음, 매장, 부활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면서 특별히 성도들
    도 예수님과 똑 같이 죽었다가 부활한 자들임을 보여 주는 매우 중요한 규례이다.
    세례에서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묻혔다가 일어나는 것 즉 사망과 매장과 부활이 전혀 드러나지 않
    는다(골2:12).
      


    세례에서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매장과 부활이 상징적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롬6:3-4).
    세례에서는 우리의 옛사람이 죽고 우리가 그리스도로 새로이 옷 입어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는 것이 전혀 드러
    나지 않는다(갈3:27).

     
                                                        침례의 대상
    어떤 이들은 침례를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침례중생’ 교리를 확고히 믿고 가르친다. 특히 유아세례를 주는
    천주교에서는 이 의식을 통해 사람이 거듭난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성경은 결코 ‘침례중생’을 지지하지 않으며 오
    직 구원받은 사람들이 침례를 통해 자기의 거듭남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천사들과 마귀와 마귀의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서 증거로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믿고 거듭난 뒤에 침례를 받는 것이지 침례를 받아 거듭나는 것이 아
    니다(행8:12).
    사도행전 역사와 유아 세례의 등장
    사도행전 10장까지 설명
    8장 설명, 8:37 설명
    성경 이슈 설명

                                                        침례의 시기
    천주교에서는 어른들에게 세례를 주기 전에 교리문답서 공부를 위한 학습 기간을 두는 전통을 세웠으며 이 기간이
    지나야 비로소 세례를 준다. 또한 천주교인들은 세례가 ‘은혜를 가져다주는 대성사’ 중 하나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
    경은 결코 침례가 은혜를 가져다주는 성사가 아닐뿐더러 구원/은혜도 가져다주지 못함을 분명히 보여 준다(엡
    2:8-9). 성경은 이 같은 천주교의 관행과는 달리 누구든지 믿으면 곧바로 침례를 주라고 명령한다. 그래서 이디오
    피아의 내시는 믿음 고백과 함께 즉시 침례를 받았으며 사도행전 16장의 자주색 옷감장사 루디아도 믿는 즉시 침
    례를 받았고(13, 14절) 같은 장에 나오는 빌립보 감옥의 간수도 믿은 즉시 침례를 받았다(행16:33).

     
                                                        침례의 방법
    위에서 보았듯이 어떤 사람은 요르단 강에서, 어떤 사람은 광야의 오아시스에서, 어떤 사람은 집에서 침례를 받았
    다. 즉 몸을 담글 수 있는 곳이면 강이든 호수든 바다든 침례 탕이든 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침례가 대개 교회의
    회원권과 관련이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지역 교회에서 침례를 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할 수 있다. 또한
    신자라면 누구나 침례를 줄 수 있으나 지역 교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사나 혹은 교회에서 정한 성도 대표가
    침례를 주는 것이 합당하며 대부분의 미국 침례교회들이 그렇게 실행하고 있다.
    침례를 행할 때에 침례를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은 편한 옷을 입고 물 속에 들어가고 침례를 주는 사람은 먼저
    침례를 받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들 보는 데서 믿음의 고백을 할 것을 요청한다. 침례를 받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
    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게 되면 침례를 주는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침례를 준다. “○○○ 형제/자매님의 믿
    음 고백과 우리 주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제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드립니다.” 이렇게 선포
    한 뒤에 침례 받는 사람을 뒤로 제치면서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같이 죽었다가”라고 말하고 그를 물 속에 잠근 뒤
    “예수님께서 살아나신 것같이 살아났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를 물 속에서 들어 올린다. 이렇게 해서 이 형제의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 매장되었으며 새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다.
                                                        침례는 명령이다!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하며 산다. 그러면 과연 누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
    람일까?(요14:21)
    예수님의 명령들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침례이다(마28:19).
    주 예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은 불순종의 죄이다(약4:17).
    많은 이들이 침례를 받으면 침례교인이 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침례를 받으면 예수님의 명
    령대로 실천하는 좋은 크리스천이 된다.
    중세 종교 재판소
    재 침례의 예(행19:1-5)
    Baptist(유일한 성경 용어, 성경에 14번, 마3:1-눅9:19)
    침례교회 설명, 침례교회만이 유일한 교회는 아니다. 침례가 그리스도보다 앞서지 못한다.
     
    2009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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