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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미혹을 뛰어넘어서"조회수 : 8968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9년 5월 17일 17시 44분 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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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캠퍼스에 발이 닿으면 강한 아카시아 꽃향기가 초록물결과 함께  온 교회와 온 몸을 감싸 안습니다.

     설레이는 봄볕과 꽃내음을 뒤로하고 채리티에 모여앉은 목요자매모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서른분을 훌쩍 넘는 인원이 채리티의 공간을 무색하지 않게 든든히 채워주시는 목요식구이네요^^

     

     

     모임마다 자매님들을 위해 이것저것 간식과 먹거리를 준비해 오시는 마음넉넉한 우리 자매님들이신데요.

     이번엔 특별히 얼마전 따님결혼식을 치르신 박정숙 자매님께서 따끈따끈한 떡을 상자가득 준비해 오셨어요.

     

     본 교제내용은 .......

     

    미혹을 뛰어넘어서

    8 자아숭배주의의 뿌리와 열매

     

    - 말씀의 빛이 없이 죄의 열매들을 추구하며 살아온 나,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에 집중하게 된다.

     

    -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일상에서 조차도 자아가 커서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적잖다.

     

    - 하와의 죄가 내 안에도 도사리고 있음을 다시 자각하며 마지막까지 경주를 잘 해야 겠다.

     

    - 오늘날 인기를 얻는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우리는 고민이 필요하다.

    사랑은 허공 속에서 역사하지 않는다. 참사랑은 징계하며 교도한다.

     

    사랑은 진리를 말하며 행한다.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 전혀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단지 감상에 지날 뿐이다.

    만일 사랑이 진리와 공의에 따라 행하는 데 실패한다면 그것은 미덕을 상실하고 육욕이나 미친 짓 또는 맹목적 방종의 수준으로 영락한 것이다.

     

    우리 교회의 거룩에 대한 기준을 기억하고, 우리 교회의 추구하는 바를 바르게 이해하고 소화해야 교회 안에서도 자유로워진다.

     

    서로의 믿음을 지켜가는 가운데 부부로서, 성도로서, 각자의 생각과 입장을 존경하며 점검하는 부부관계를 발견하게 된다.

     

    말씀 앞에서 나를 자각하게 되니 상대를 비판하며 정죄하는 마음에 걸림이 온다.

     

    삶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주변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우리의 양심을 허락해 주셨듯이 우리가 그 양심을 잘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애가 자기숭배에까지 이르렀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 중심을 점검케 하신다.

    힘들지만 나를 버리고 내 안에, 내 중심 안에 내가 아닌 하나님이 계셔야 함을 깨닫는다.

     

    모든 상황과 판단에 있어 내 생각은 내 생각일 뿐,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거룩한 기준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적용해야 한다.

    자아를 내려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마인드, 선한 것이란 기준은 하나님 앞에서 다를 수 있고 또 그러한 마인드와 성향이 어떻게 사용 되어질 것인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성경에 자아에 대한 언급이 없듯이 나의 영광, 기쁨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만이 우리의 기쁨이다.

     

    이번 교제는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장애물인 자아숭배의 뿌리와 열매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가 내려놓아야 하는 자아 숭배적 요소가 무엇인지 면밀히 점검하고 오직 말씀 아래 다듬어지는 성화의 길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른한 늦봄에 이길 수 없는건 왕성한 식욕인것 같습니다. ㅎㅎ

     김세연, 김희분 자매님께서 개운한 돼지고기 김치찌게로 점심교제를 책임져 주셨네요.

     자매님들의 솜씨가 거기에 더해지니 늘 그렇듯 웬만한 뷔페는 저리가라입니다.

     

     

     이곳은 어디 일까요?^^

     강원도 양구에서 쑥개떡을 준비하고 계시는 자매님이 계세요

     다음주는 김미향 자매님께서 강원도 양구로 자매모임 식구들을 초대해 주셨어요.

     벌써부터 분주히 앞마당을 활보하며 자매님들 맞이에 열심이신 김미향 자매님의 모습이 선~ 하네요^^

     

      다음 한주는 '미혹을 뛰어넘어서' 교재는 쉬고 양구 이야기로 뵐께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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