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떡상자일까요? 화성에서 오시는 이옥연 자매님께서 특별히 자매모임 자매님들을 위해 손수 떡을 해 오셨네요. 일단, 떡부터 입에 물고 자매모임을 시작합니다^^
새로 오신 자매님
오봉순 자매님 – 논현동에서 출석하시고 전광훈 목사님의 출판기념회 참석을 계기로 전광훈 목사님의 행보를 따라 관심을 갖다 보니 정동수 목사님을 알게 되어 교회를 결정하고 이사하게 되었다.
이옥연 자매님 – 화성에서 출석하시며 따님의 정보로 여러 애국우파채널을 접하면서 나라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게 되었고 사랑침례교회까지 오게 되었다.
자매님들의 나눔
>성경의 절대 무오성, 완전하신 말씀에 대한 확신과 고백을 하면서도, 사본에 대한 보존성에 있어서는 인정하지 않는 오류의 한계에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킹제임스 성경신자와 공인본문(TR)주의자와의 차이를 새삼 다시 이해하게 된다. -킹제임스 성경신자는 안디옥의 사본들 혹은 공인본문이 알렉산드리아 사본보다 우수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실수나 오역이 없음으로 더 이상의 개선은 필요 없다는 안디옥의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이나, TR(공인본문)주의자는 안디옥의 사본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만 그와 동시에 어떤 역본도 ‘실수가 없는 완전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 알렉산드리아식 이데올로기를 취하는 차이를 알게 되었다.
>원본영감에 있어 부족한 인간인, 죄인을 통한 영감은 인정하면서도 인간을 통한 보존은 가능하가 않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는데 있어 모순이 느껴진다.
>시편 12편 7절 말씀을 통하여 성경의 보존성에 대한 확신을 재차 명확히 갖게 된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 하시리이다.” -이 구절은 성경본문에 있는 ‘them’ 이라는 단어를 두고 간혹 말씀에 대한 다른 해석과 이해의 결과가 있음을 보게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them을 지칭하는 것은 말씀이라는 것을 문맥과 가르침에 따라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
>마태복음 24장 35절 말씀에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와 같은 약속을 말씀으로 해주시고 있지 않은가!
>어찌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에 있어서도 본인 마음에 따라 달린 것 같다. 태도를 바르게 갖고 부드러운 양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말씀을 향한 시각 뿐 아니라, 사람을 향해 판단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로 그 사람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사실, 각자가 향하고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한 생각과 판단은 자기 자신의 마음상태와 태도에 달린 경우가 많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여러 분야에서 오류 가운데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가 속한 정통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는 것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어찌 보면 진리를 가리는 것 중 하나가 오랜 시간 체득한 자신의 것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허다하다.
>우리는 이중영감설을 믿지 않는다. 다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로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시어 옮겨지는 과정을 통해 오류 없이 보존되어온 살아있는 말씀을 믿는다.
“ 두 자매님께서 마음과 시간을 들여 정성껏 섬겨주셔서 풍성한 한끼를 감사히 먹었습니다.
다음 목요일은 가을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움이 있어, 시흥에 있는 연꽃마을로 나들이를 갑니다. 뜨끈한 만둣국을 먹고 싸늘하지만 자연 속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시간을 갖을까 합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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