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티홀 자매모임 - “최종권위” >(11월 21일 and 11월 28일 교제모임)
*자매님들 나눔 내용*
>성경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연계되는 다양한 부분들까지 역사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카톨릭에 외경이 자리잡힌 근거를 잘 알지 못했는데 외경의 배경과 인정범위를 알고나니 좀 더 카톨릭의 교리나 또 우리의 믿음에 대한 명확한 믿음의 분별이 서게 된다.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을 맞설 자신들의 교리를 증명해 줄 수 있는 성경적 근거가 필요한 ‘반종교개혁’의 중심기구였던 트렌트 공회가 구약에다 외경을 추가함으로 비로소 공식적인 카톨릭 교회의 성경으로 채택하게 된 배경을 보며 비성경적 카톨릭 교리를 안고 있는 외경의 특성도 파악하게 되었다.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라는 말씀을 보며 말씀에 대한 깊은 두려움과 또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는 살아있는 정확한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지난날에는 믿는 사람에게 마귀가 대적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은 마귀는 ‘믿는 우리’를 위해 있는 존재로, 가장 우리에게 중요한 말씀 곧 진리를 가리는 악한 영적 공격의 통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직시하게 된다.
>우리가 바른 말씀을 찾는 이유는 다른 역본들에 구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구원이후 성화의 과정, 즉 구원받은 우리가 바른 성경을 통하여 바른 것을 알고, 분별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성경번역에 있어서도 번역자의 동기가 중요하다. 다양한 현대역본들의 번역의 동기와 배경을 우리가 잘 들여다보고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고어의 명확하고 정확한 표현의 귀함을 알기에 이해가 편한 성경으로서 최고의 현대역본이라 칭하는 말들에 동의하지 않는다.
>성경의 완전성, 보존성을 믿지 않는 이들의 주된 주장은 원본은 이미 소실되었고, 하늘나라에 안치되어서 그 성경의 ‘말씀들’이 아니라 ‘사상들’이 잊히는 것을 막기 위한 유일한 희망이 바로 성경학자들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성경을 볼 때 관주의 위험성도 우리가 인지해야 할 부분이다.
>인본주의냐 신본주의냐에 따라 성경을 대하는 최종권위의 대상이 달라진다.
>성경을 볼 때 목사님께서 성경은 문맥을 봐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던 이유를 실감케 된다. 우리가 성경을 문맥으로 보지 않는다면 단어 하나에도 수많은 의미가 있는 영어 또한 아무리 능통한 영어학자래도 바른 성경 번역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잘못된 번역의 분별도 어려울 것이다.
>사해사본이 발견됨에 있어 킹제임스 성경신자인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공인본문이 있고 무엇보다 킹제임스 성경의 최종권위를 믿기 때문이다.
>한 단어에는 여러 개의 의미가 있다. 많게는 열 개 이상의 뜻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를 보면 어떤 한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것임을 안다. 문맥에 맞는 옳은 의미를 선택하여 번역하는 그 과정까지도 우리는 성경의 완전함과 보존성에 개입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임을 깨닫는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하나의 말씀을 통해서 한 진리를 볼 수 있도록 해주신 그 보존성의 확신 아래, 오늘날 만국 공통어인 영어로의 ‘바른번역’이 갖는 의미는 크다. 우리가 킹제임스 성경에 ‘최종권위’를 두는것도 이것이다. 더불어 원어로 된 필사본 혹은 성경을 존중은 하지만 거기에 최종권위를 두지 않는 이유 또한 이것임을 다시 정립하게 된다.
두주에 걸쳐 자매모임에 첫걸음을 하신 자매님은 여섯분이나 계십니다. 동탄에서 오시는 이선희 자매님과 또 신현욱 자매님께서는 지난 주부터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주 새로 오신 네분의 자매님들은 모두 다 적극적이고 열정이 넘치셔서 첫날부터 어색하지 않고 즐겁게 첫만남을 시작했습니다.
11월도 우리 자매님들의 여러 모양의 섬김으로 풍족히 채워졌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