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 기관/부서
  • 자매모임
  • 교회
  • [교회]자매모임- 문해력으로 읽는 성경 5조회수 : 1639
    • 작성자 : 박수현
    • 작성일 : 2024년 7월 15일 16시 19분 53초
  • 안녕하세요, 이번 자매 모임에서는 [문해력으로 읽는 성경]이라는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다섯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책이 어렵지 않지만, 각 단원마다 성경 말씀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적은 분량으로도 오랜 시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고 자매 모임에서 나눴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유하겠습니다.

     

    제3장 성경과 번역 (212-246p)

     

    213p 육신의 부활을 말하는 욥의 이야기가 너무 황당해서인지 개역성경은 알아서 '육체안에서'를 '육체 밖에서'로 바꾸어, 그가 구천을 떠돌아 살다가 귀신으로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처럼 만들었다. 이 부분은 영어 현대 역본조차도 in my flesh이다(욥19:26-27 참조).

    : 킹제임스 흠정역으로 말씀을 보고 공부하기 전에는 부끄럽지만, 해당 구절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킹제임스 흠정역을 알게 되고 성경을 올바르게 공부하니 개역성경의 오류가 얼마나 황당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인데, 정반대의 번역이 나오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교정하지 않는 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욥기 19장 27절에는 '콩팥'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개역성경에서는 이를 삭제했습니다. 콩팥은 신체의 물을 관장하고 생식기를 조절하며, 생명까지도 좌우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체 가장 깊숙이 있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이 단어는 27절에서 욥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깊은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록해 놓으신 단어는 하나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기록해 두어야 우리의 유익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224p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며, 말씀의 엄중함을 마음에 새긴 당대 최고의 전문가 집단(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자들)이었다. 불신자가 번역한 성경, 심령학회 멤버이자 진화론의 신봉자가 변개한 성경, 현대의 말투로 마음대로 바꾼 성경 같은 것에 견줄 바가 아니다. 말 그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이옥연 자매)1611년 킹제임스 성경을 지인들에게 소개할 때 '성경에 왜 왕의 이름이 붙는 것인지?'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럴 때 답할 수 있는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셨지만, 직접 하신 것이 아니고 집현전이라는 연구소를 설립하셨지요?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는 '세종대왕의 한글'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처럼, 킹제임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집현전의 학자들은 총 20명으로서 '경연: 왕의 학문 지도 10명', '서연: 세자의 학문 지도 10명' 이렇게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킹제임스 왕의 성경 연구소 학자들은 47명이었다고 해요. 참고로 신숙주는 7개의 언어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설명을 상대방에게 해 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25p 영화에 디렉터스 컷이 있듯이 성경에도 하나님이 허용한 감독판 버전이 있다. 그것이 어떤 역본인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쳐도, 결코 여러 개일 수 없음은 분명하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가 성경이라고 부르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아무도 확신할 수 없게 되고 말 것이다.

    : 킹제임스 성경을 하나님의 감독판으로 인정하고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오역된 성경을 우리가 보게 된다면 성경의 감독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잘 모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에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에서 성경 번역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30년 동안 단어 하나하나 두려운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했고, 그 성경이 우리 손에 있는 것을 '성도들의 복이 거기까지'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한 사람들(틴데일 등)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게 싸우면서까지 성경을 지켰고, 그것이 우리 손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242p NIV 성경, 사탄경, 게이 섹스 안내서를 한 회사에서 출간하는 이유- NIV를 만드는 존더반의 모회사 하퍼콜린스는 [사탄경(The satanic Bible)]과 [게이 섹스의 즐거움(The joy of Gay Sex)]이라는 남성 동성애자의 가이드북을 함께 만들어 팔고 있다.

    : 이게 말이 되는 일일까요? 성경을 출판하는 출판사가 사탄경을 팔며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세상에서 사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타락한 세상이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사탄 의식을 하는 동아리도 있다고 합니다. 나이키라는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는 666 마크에 실제 피를 넣어서 신발을 제작하기도 하고, 염소 굽같이 생긴 신발을 명품 브랜드에서 만들어 유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 박물관에는 악마끼리 성관계를 하는 조형물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우리의 실생활에 하나님을 적대하는 것들이 마구잡이로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정말 한탄스럽습니다.

     

    246p 제발 분노할 데서 분노하는 크리스천이 되었으면 한다.

    KakaoTalk_20240715_161422222.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1.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2.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3.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4.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5.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6.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7.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8.jpg

     

    KakaoTalk_20240715_161422222_0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