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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 영화관람, 본회퍼: 목사, 스파이, 암살자조회수 : 46
    • 작성자 : 박수현
    • 작성일 : 2025년 4월 21일 21시 4분 56초
  •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 평안히 보내고 계신가요?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돋아나는 새싹들을 보며, 어제 우리 교회 설교 중 목사님께서 나누어주신 계절에 관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맞이하는 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죽음으로 뿌려진 것들 사이에서 새 생명을 피워내십니다. 작디작은 씨앗이 전혀 다른 영광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부활의 모습도 소망하게 됩니다.

    이번 자매 모임에서는 책으로 교제하지 않고,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세우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한 이 때, 그리스도인들이 이 영화를 보면 어떤 자세로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아직 관람하지 않으신 성도님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삼가겠습니다. 다만, 주인공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을 다룬 이 영화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전해줍니다. 불의한 정권에 맞서 행동한 신학자로서, 그는 말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로 저항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나 자신의 신앙과 그에 따른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라면, 핍박과 고난이 있더라도 기꺼이 감당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도님들께서도 꼭 이 영화를 관람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다시 『예배』 책으로 교제하며 나눈 내용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 안에서 평안히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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