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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내가 네게 무엇을 해 주기 원하느냐?조회수 : 8828
    • 작성자 : 김경민
    • 작성일 : 2013년 5월 28일 2시 4분 52초
  • 5월 23일 목요자매모임 설교내용
     
    인도자 : 밥 피어스 선교사님
    본문 : 마가10장 46~52절
     
     오늘 살펴 볼 본문은 마가복음 10장 46절에서 52절 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인물은 바디매오입니다.
    성경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에 나오는 인물에 대하여는 직접 이름을 언급합니다.
    바디매오라는 인물은 눈 먼 소경 이었고, 그는 거지들과 같이 앉아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예수님이 지나시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 했고 다행히 바디매오도 그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하신 일 중에 기적을 행하신 일이 많았지만 바디매오 자신에게는 기적이 처음 일어난 일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었고 망설임없이 예수님께 "다윗의 자손이여, 긍휼을 베푸소서." 하고 외쳤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였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어떨 때 우리는 바른 말을 해야 할 때 두려워서 침묵할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하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오래 전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를 기억하십니까? 그 때 사람들이 제일 많이 했던 말이 "오! 하나님이여!" 였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제게는 도박을 좋아하는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가 제게 어떤 사건을 이야기 해 주었는데 이야기인 즉슨, 그가 포커를 하는데 마지막 손에 쥔 카드가 별 볼일 없는 카드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길 확률이 매우 적은 카드였던 것이지요. 물론 크리스천은 도박을 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그 순간 도박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죄가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발 이번 한 번만 도와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저도 살면서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하나님, 제가 이런 죄가 있지만 이 위기를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하고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기가 지나면 감사하지 않고 그냥 넘어 갈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할 때 우리는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저는 그 때마다 '주님 저를 채워 주십시오.'하고 기도합니다.
      
     본문에서 50절에 보면 예수님이 바디매오를 부르셨을 때 그는 즉시 옷을 벗어버리고 예수님께 달려나왔습니다.
    그 당시 그가 입은 옷은 그가 장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표시였는데,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그는 그 것을 포기하고 주님께로 나아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실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세상의 옷을 벗어버리고 이 교회에 온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을 버리지 않고는 주님께로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문 49절에 그분께서 너를 부르신다. 는 말과 요한복음 6장 44절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를 이끌지 아니하시면 두 구절을 보면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바디매오와 같이 우리의 세상적인 모든 욕망의 옷을 벗어 버리고 그 분께로 달려가야 합니다.  바디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들은 즉시 옷을 벗어 버리고 일어났습니다. 그는 주님의 음성을 들은 즉시 '나는 이제 더이상 장님이 아니야.'라고 믿었 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기 원하느냐?"
    그러자 그는 "내가 시력을 받게 해 주옵소서."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즉시 시력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그는 예수님을 따랐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디매오를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먼저는 우리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이름을 부르며,
            일어나 그 분께로 달려나아가,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을 따라야 합니다.
     
    여기서 잠시 주제를 바꾸어 시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시력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앞을 잘 볼 수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혹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곧 있으면 그와 같은 일들이 여기서도 벌어질 것입니다. 미국은 모든 좋은 일 뿐 아니라 나쁜 일에도 앞서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는 동성애 라는 서글픈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바디매오 처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얼마 전 '챌린저'라는 잡지를 보았는데 현재 미국은 동성애가 급격하게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군대에서 동성애자를 거부 했지만 지금은 법이 바뀌어 그들을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전에는 교회에 동성애자가 오면 저는 그가 그런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교회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요즘 유치원에서는 죄 없는 아이들이 그런 사악한 죄에 대하여 당연시 여기는 교육을 강요받고 있다고 합니다. 죄악은 이미 요술램프에서 나왔습니다.
     성경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에도 동성애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진멸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사건 이전에는 하나님이 죄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미국 뿐 아니라 이제 이 곳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이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그러나 다른 교회에 가시면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좋은 대학을 나와서 그런지 듣기에 좋은 말만 이야기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게 제가 질문을 했는데 그는 안타깝게도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로마서 1장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1장에는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와 불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어떤 것인지가 잘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2장 1절을 보시면 네가 누구이든 변명할 수 없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는 자유주의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 중 많은 사람이 교사나 교수 혹은 목회자가 됩니다. 이들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바꾸어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문제들에 있어서 그들은 결국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 앞과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곧 친히 나타나실 때에 자신의 왕국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 앞에 서 네게 명하노니(1절)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2절)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3절)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4절)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서 깨어닜고 고난을 견디며 복음 전도자의 일을 행하고 네 사역을 온전히 입증하라.(5절)
     
    이제내가 내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나의 떠날 때가 가까이 이르렀도다.(6절)
     
    끝으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의 시력이 죄가 퍼지는 것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이 죄가 퍼지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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