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각자가 다른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주님과 동행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희 자매들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목요 자매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 성경 교리 문답 >입니다.
돌아오는 주일에 교회 식구들과 함께 그동안 배운 성경 교리로 퀴즈대회를 갖지요?
각자 가정에서 열심히 복습하고 계시리라 여겨집니다.
저희도 이번 기회를 맞아 그동안 배운 성경교리 요약집을 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미있고 간략하게 요약해 주신 오광일 형제님 감사합니다!!!
꼭 대회 때문에 이런 시간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다 공감하실테지만 성경신자라면 누구나 바른 성경 교리를 통해 말씀 위에 더욱 굳게 서야합니다.
그래서 저희 자매들도 오늘 주신 귀한 시간에 성경 교리를 복습하고 다시금 우리들의 믿음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리 문답을 끝내고
< 그동안 교회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된 것들과 앞으로의 소망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한마음으로 가슴아파하며 눈물로 주님께 간구하셨을 줄 압니다.
이번 일들을 계기로 우리 교회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제도적으로도 더욱 갖추어져서
서로 권면하고 서로를 세워가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을 마치고 오늘은 오혜미 사모님께서 맛있는 칼국수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교회 근처 칼국수집인데 해물칼국수, 들깨수제비가 참 맛있었습니다.
사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여러 자매님들이 이런저런 사정들로 못오셨어요.
주님께서 그 상황들 다 아시오니 우리가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모이기에 더욱 힘써 이런 귀한 시간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중국 자매 모임 이야기 >--------------------
사랑침례교회 형제자매님에게
안녕하세요. 이 사진은 오늘 중국에 있는 자매모임의 모습입니다.
감사한 것은 사랑침례교회의 후원 헌금으로 자매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년 8월부터 시작하여 오늘까지 세 번의 자매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몇 명 안되지만 교제가 없다보니 얼굴만 보고, 눈인사만 하고 헤어지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서로가 어떻게 지내는 지 조차 모르고 지내다가
자매모임을 통하여 서로 알아가면서 한 지체 안에서 위로가 되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니
함께 모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한 부분인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두 자매님은 어제 밤에 잠을 못 주무셨답니다.
너무 기뻐서 잠이 안와서 밤을 샌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찡하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사랑침례교회의 기도와 후원금이 없었으면
저희는 이 모임을 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이렇게 절실히 필요한 교제가 이루어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까지 세 번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젠 한달에 한 번은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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