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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9월 22일 자매모임조회수 : 8128
    • 작성자 : 박순호
    • 작성일 : 2016년 9월 23일 1시 28분 1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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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도 약 20여명의 자매님들이 모여서 안부 인사를 나눈 뒤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10장 왕 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교재를 읽으며 자매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미리 책을 안 읽어 보았기에 오늘 자매모임을 안가면 책을 안 읽을 거같기에 모임에 참석해서 최소한 책이라도 읽고 오자...라는 심정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아브라함이 다른 민족에게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때부터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역의 도구로 초청된 것이다.‘(본문 2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에 순종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공급해 주셨다는 진리를 강하게 붙들어야한다.(벧후 1:3-4)’

    구원 사역자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실천 방안들을 책의 내용과 결부하여 삶의 적용등을 나누었습니다

    남편과 싸우고 화가 나서 얘기 안하는 것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 방식의 복수인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에게 화가 난 것이 혹시 내 뜻대로 되길 바라는 나의 이기심은 아닌지 하나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사역자로서 나를 드러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개인적 이기심은 사라지고 화도 나지 않을 거라고 교재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실망스러운 행동들-예를 들어 음란물을 보거나 친구와 음란한 말 등을 주고 받을 때등-을 목격했을 때 부모들은 당연히 화가 나고 실망을 느끼게 되어 자녀를 혼내게 됩니다.

    그럴 때...왜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만드셨을까? 그리고 이럴 때 우리가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뭘까? 라는 물음과 함께 기도하며 분노를 가라앉힐 시간을 벌면서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면 그 상황이 아이의 영적성장을 위한 더 나은 시간이 될 거라는데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사춘기의 아들에게 아빠가 아이의 입장에서 같이 대화하고 고민을 풀었다는 두 자매님의 흐뭇한 경험담은 믿음의 가정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수동적인 미움-마음으로 미워하고 원한을 품고 원수를 갚는 것

    적극적인 미움-사람들을 대할 때 편애와 편들기 불공정하게 판단하기, 헐뜯고 복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림 ...을 읽을 때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들킨거같아서 마음에 찔림이 왔습니다

    이 찔림이 느끼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화의 과정인 실천이 필요하겠지요

    자녀를 남편을 이웃을 이기적인 기대감으로 대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대하면 억울할 것도 화가 날것도 없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리라봅니다.

    그런데...그렇게하기는 참 어렵고 긴~인내심이 필요할것입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길이어도 또 당장은 성과가 안보이더라도 우리 자매님들은 그방법이 하나님의 방법임을 알기에 점진적인 노력으로 서서히 그 사명을 완수하려고 노력하리라봅니다

    그노력 또한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도움을 구할테니까요.

    자매님들의 생각이, 대화가 날이 갈수록 단계(?)가 높아짐을 느낀 자매모임이었습니다

    명절 끝이라 송편도 먹고 맛난 과일, 맛난 음식들로 육신의 건강도 챙기고 왔습니다

    다음 주는 가을 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걸으며 풍성한 대화를 나누기위해 월미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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