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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방학했습니다 ^^조회수 : 8064
    • 작성자 : 박순호
    • 작성일 : 2016년 12월 18일 0시 39분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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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5일 목요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곳과 먼 곳에서 24명의 자매님들이 올해의 마지막 자매모임을 위해 환한 얼굴로 모였습니다.

    우울하다가도 우리 자매님들 얼굴 보면 즐거운 웃음이 나오고...^^

     

    교재: 확신의 리더, 21~25

    자매님들의 대화 내용중 몇 가지를 옮겨보겠습니다.

    과거의 결정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이 순간의 결정을 잘해야겠다.

    시간을 아끼고 세월을 아끼자-유용한 시간에 투자하자.

    있어야 할 때, 가야할 때, 결정해야 할 때 등 때를 잘 알아야겠다.

    어떤 일을 같이 경험 했을 때, 같은 믿음 안에서 뜻을 같이하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

    실수를 용납 못했던 나 자신에 대해 너그러워져야겠다.

    이론과 실재를 잘 조합하자.

    내가 태어난 곳이 믿음의 자유가 있는 곳이라서 감사했고 가족의 구원을 보며 감사했다.

    들을 귀를 가진것에 감사.

    내주위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귀한 사람들을 옆에 둔 것에 감사.

    오늘은 특히, 마지막 장 리더의 유산 부분에서 감동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나의 삶을 보니 결국은 내 어머니의 삶을 살고 있다. 나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리더의 모습을 가꾸어나가야겠다.

    크리스천 리더가 남길 수 있는 가장 귀한 유산은 올바른 말씀과 믿음을 남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읽을수록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이 많았던 교재를 자매님들과 같이 읽고 생각들을 같이 나누었던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자매모임을 통해 자기반성의 시간도 가졌고 위선을 척결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내려놓는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진정한 권면은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는 경험등도 같이 나누고,

    대화는 잘 듣는 데서부터 시작하고,

    실생활에서 난감한 일에, 또는 충분히 당황스러웠던 일에 부딪혔을 때 자매모임서 읽었던 교재의 내용이 생각나고 자매님들과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이 생각나서 사태를 잘 수습했던 경험들을 우리 자매님들은 가지셨을 겁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세상을 살다보면 항상 좋은 일 만은 생기지 않을 겁니다.

    믿었던 성도에게, 믿었던 가족에게서 서운한 감정도 느꼈을 테고...

    그래도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같은 믿음을 지녔기에,

    언짢았던 마음도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금세 풀어지며 다시 또, 믿음의 눈으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그동안 같이 마음을 나누며 같이 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설거지를 같이 하며 웃음꽃을 피운 자매모임의 결실중의 하나이라 봅니다.

    교재의 마지막 문장을 상기하며,

    자매님들, 건강한 방학 보내시고,,,내년에 기쁘게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당신의 유산이란, 당신이 가고 난 다음에 남는 전부다. 당신의 유산이 무엇일 것 같은가? 이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하지 않고는 확신에 찬 리더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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