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 기관/부서
  • 자매모임
  • 교회
  • [교회]6월22일 자매모임-"생각하는 그리스도인"조회수 : 7685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7년 6월 25일 8시 26분 57초
  •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1: Christian

    신앙생활

     

    °바늘로 코끼리를 죽이는 세 가지방법

     

    1. 그들의 기도

    바늘로 코끼리를 죽이는 방법 세 가지는 무엇일까? 오래된 난센스 퀴즈다.

    1) 바늘로 한 번 찌르고 죽을 때까지 기다린다.

    2) 죽을 때까지 계속 바늘로 찌른다.

    3) 죽기 직전에 바늘로 한 번 찌른다.

    이것이 왜 난센스인가?

    코끼리 죽이는 데 바늘이 기여한 것은 거의 없다. 그런데 바늘로 죽였따고 우기면 실소가 나오는 난센스가 되는 것이다. 자기가 기도해주면 이루어진다는 장담이나 사적인 예언이 맞아떨어질 거라는 말은, 사실 나중에 이루어져도 그것 때문에 된 건지 원래 될 일이 때맞춰서 된 건지 알 수가 없다.

    1) 일단 기도를 받았으니 이우러질 때까지 기다린다.

    2)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기도를 받는다.

    3) 이루어지기 직전에 기도를 받는다.

    이런 식의 난센스로는 그 사람들이 한 기도의 신통력이었다고 말하기가 애매할 것이다.

     

    2. 우리의 기도

    우리는 거의 모든 기도를 내 필요를 채우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 같다. 물론 내 필요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 하지만 내 필요도 나보다 하나님이 더 잘 아신다.

    그런즉 오늘 들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풀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입히시거든, 오 너희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물며 너희는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구하지 말며 의심하는 마음도 갖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민족들이 구하나니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것들이 너희에게 필요한 줄 아시느니라” (12:28-30)

    사람의 필요는 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데, 개개인의 소원이 다 응답되면 부작용이 생긴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다 응답하지 않으신다.

    성도는 좀 더 거룩하고 진지한 목표를 위해 기도하고 영적인 일을 도모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하면 된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자기 필요를 놓고 기한과 조건을 담판 짓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에 감사하면서 하나님 뜻에 맞게 열심히, 바르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3. 하나님의 계획

    , 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주의 크신 권능과 뻗은 팔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사오니 주께는 너무 어려운 일이 없나이다” (32:17)

    이와 같이 우리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기도 능력자에겐 난센스나 핑계에 지나지 않을지 모를 것도 전능자에겐 가능하기에 하나님은 저 난센스의 세 가지 방법 모두를 우리에게 요구하고 사용하시기도 한다.

    1) 필요한 때를 아시고 기도한 후에도 오래 인내하게 하신다.

    2) 이루어질 때까지 마음의 소원을 품고 기도하게 하신다.

    3) 모든 일을 예비해 놓으시고 기도하면 허락하실 때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기도, 주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 의로운 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기도의 남다른 효험을 지닌 자는 없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의로운 자의 기도를 들으실 뿐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으며 자기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성도이다.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서고 끝내 승리할 것이다.

     

    ° 하나님의 뜻 콕 집어 발견하기?

    믿음은 말 그대로 믿는 것이다. 어떤 생각, 견해, 주장도 믿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이것이 기정사실이라고 확정 짓고 선을 그어, 그 바깥쪽 사람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정된 것이 있다. 그것은 성경이다. 성경 이외의 모든 견해나 교리나 주장은 모두 확정이 아닌 믿음을 표명하는 일이다. 그래서 서로 흥분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정하시고 그 길대로만 살게 하시는 걸까?

    우리의 모든 앞길은 열려 있다. 얼마든지 자유롭게 펼치고 열어갈 수 있는 열린 결말이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시험을 주시고 욥에게처럼 시련도 주실 수 있다. 그것은 엄연히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럴 때 우리의 태도와 행동의 동기와 대처 방식을 보고자 하시는 것일 뿐이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피터 블룸필드 지음

    (진리를 알아야 자유를 얻듯이 오직 정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뜻은 개별적인 행동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책이다. 참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잘못된 관점

    이 관점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라고 하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이런한 개념을 가지고 있을 경우 하나님의 인도란, 그와 같은 계획을 찾아내는 일이 되어버린다. 이와같은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언제나 한 가지 결과만 주어진다고 가정한다. 모든 문제에 대한 올바른 판단, 하나님의 핵심적인 뜻, ‘완벽한 계획은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라는 수수께끼를 풀려고 애쓰는 형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이 그토록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인생을 향한 완벽한 계획이란 것은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충격적인 진실

    신자들은 일반적으로 폭넓은 자유보다는 끝도 없는 규칙들을 더 편안하게 여긴다. 그들은 지혜보다는 미성숙을 선호한다. 모든 세부사항을 다 알려주고 자신들을 대신해서 모든 결정을 내려 주시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성숙한 성인처럼 다루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폭넓은 원칙들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사용해서 여러 가지 타당한 결정들 중에서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기를 바라신다.

    >올바른 관점

    하나님의 뜻은 계시되었거나 혹은 계시되지 않았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이라는 단어는 한 가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단어는 서로 완벽하게 구분되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올바른 관점은 그와 같은 구분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덕적인 뜻을 알려 주셨다. 그 뜻은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도록 성경 66권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십계명에 그 개요가 들어가 있으며(20), 더 요약해서 두 개의 주요 원칙으로도 주셨다(22:36-40)

    하나님의 계시된 뜻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지를 가르쳐준다.

    1) 우리는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그 뜻을 알 수 있다.

    -당신의 인생지도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밀한) 뜻 안에 있는 수십억 개 의 세부요소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갖 우여곡 절을 안고 있는 그 지도를 알기를 기대하지 않으신다. 만약에 그와 같은 인 도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좌절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인도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지나고 나서야 할 수 있을 뿐이다.

    2) 우리가 그 뜻을 안다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하나님의 인도로 돌아올 수밖에 없게 된다. 즉 하 나님의 도덕적인 뜻(이러한 경우에는 특히 혀의 사용에 대한 성경의 가르 침)말이다. 성경은 인생의 모든 결정에 대해서 충분한 안내자가 된다.

    성경은 인생의 모든 면과 관련된 행동 원칙들을 제공해 줌으로써 우리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준비시켜 준다. 하지만 성경은 반드 시 바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 잘못 행동하기란 너무도 쉽다.

     

    매주 목요일 11층 식당에서는 자매모임~~ 기억해 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