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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조회수 : 7635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7년 12월 2일 2시 3분 57초
  •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

    1부 교회 해부학

    3:교회의 근육

    예배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 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12:1

    우리는 예배 정신이 충만히 깃든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예배는 교회에 있을 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배도 복종처럼 하나의 주일 활동이 아니라 삶 자체를 의미한다. 차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찬송가를 듣거나 성경을 읽거나 기도 하면서 마음을 하늘로 향한 적이 있는가? 깊은 묵상에 잠겨 본 적이 있는가? 참예배자는 이러한 덕목을 갖춰야 한다.

    기도

    기도는 가장 어려운 영적 활동 가운데 하나다. 사심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관심을 둔다. 기도가 어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개인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엄격한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고 말했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비춰 생각하며 사는 삶을 의미한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이다.

    제자 사역

    제자 사역이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성숙한 제자로 육성하는 사역을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도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고전11:1 고 권고했다.

    제자 사역에는 반드시 진리를 가르치는 일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진리에 근거해 행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제자로 양육할 때는 경건한 삶을 독려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복종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성경의 진리가 체질화되어야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매사에 아무 주저함이 없이 자발적으로 의로운 길을 추구하게 만드는 것이 제자 사역의 목표이다.

    목양

    목양은 양떼를 먹이고 인도하는 사역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돌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면 그들의 아픔과 문제가 무엇인지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목양 사역은 교회 지도자들만의 몫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교인들이 서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고 서로를 인도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목자가 되어야 한다.

    가정사역

    가정은 대대로 경건한 믿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마련하신 최소 공동체이다. 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하기 위해 사탄은 가정을 파괴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따라서 가정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서로에게 복종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사랑하는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복종하고, 부모는 그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법도에 따라 양육하고 보살핌으로써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한다. 교회는 각 가정이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도와야 한다. 교인들의 가정은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도 서로 돕고, 각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

    구제와 헌금

    구제는 소유의 많고 적음과는 별로 상관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꺼이 물질을 바칠 수 있는 믿음이 있는지 알고 싶어 하신다. 우리가 가진 것은 사실 우리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소유를 관리하는 것이다. 구제와 헌금은 교회의 기능 가운데 하나다. 교회는 재산을 불려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물질을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로서 아끼고 절약해서 물질로 복음의 확장을 도와야 한다.

    교제

    교제는 교회의 필수 기능이다. 어떤 점에서 교제는 지금까지 논의해 온 교회의 기능을 모두 아우른다. 교제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사랑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 필요한 것이 있는 사람과 함께 기도하는 일, 병원에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일,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는 일, 전에 서로 안면이 없는 사람과 함께 찬양을 부르는 일도 모두 교제에 해당한다. 각자가 안고 있는 문제를 서로에게 알리고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가...? 진솔한 교제를 위해서는 개방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

    교회의 겉모습

    교회의 표피, 즉 겉모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교회를 볼 때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신다.

    교회는 골격을 갖추어야 한다. 하나님을 존중하고, 성경이 절대 권위를 인정하며, 건전한 교리를 신봉하고, 경건한 삶을 독려하며, 영적 권위에 복종해야한다. 또 교회는 장기, 즉 영적 태도를 갖추어야 하고, 고유한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교회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비롯한다. 내면의 모든 것이 올바로 위치하면 겉은 저절로 형태를 갖추게 된다.

    자매님들의 나눔 내용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기도의 척도가 달라져서 참 기뻤다. 시간을 의식하지 않고 또 보여 지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의 은밀한 대화로 지극히 진실한 개인 기도를 불편함 없이 할 수 있어서 좋다.

    과연 기도의 능력을 믿고 내가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 나의 기도하는 마음상태를 돌아보게 되었다.

    늘 교회 가까이에 거주하며 좀 더 많은 섬김과 사역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여러 상황과 여건상 어려움이 있지만, 교회 중심으로 사는 삶을 자발적으로 보여주는 지체들을 보며 참 그들의 섬김과 또 그들과 함께 속해 있음이 참 귀하고 감사하다.

    근육이 건강해야 일어서는 회복이 빠르듯,,, 우리의 영적상태가 바로 서 있어야 혹여나 우리 안에 있는 어려움도 빨리 극복할 수 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희생과 아픔이 따른다. 즉 우리의 영적상태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각자의 여러 희생 또한 따르며, 기꺼이 그것을 우리는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난 이후 나의 모든 삶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느낄 수 있고, 여러 영적 상태가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변화되고 성숙해질 나의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우리교회에 가장 부족한 것은 교제아닌가 싶다. 서로를 채워주고 나누는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각자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교회 안에서 혹시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을 때 바른 교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면 해결이 원활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때론 너무 단순한 생각과 일상에 빠져있을 때가 있다. 목요모임을 통해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고, 배우는 기회가 주어짐을 깨닫는다.

    자매모임 또한 각자 스스로의 위로나 다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결실이 있는 교제를 해야 한다.

    지체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기도제목이 생긴다. 나의 유익과 나의 바라는 바가 아닌 지체와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인다운 기도의 성숙함도 변화중 하나이다.

    그리스도인은 최소한의 것으로 욕심 없이 포기할 수 있어야 하고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예배부터 교제와 헌신과 많은 교회 사역을 하는데 있어 무엇이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지 각자가 면밀히 살펴보고 들여다 봐야 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의식 하는 삶이 가능할 때, 자연스럽게 길이 보이고 가야할 길을 갈 수 있다. 그 길은 타협하지 않는 성경적 진리의 길이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서 질서와 소통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낀다.

    바른 교제는 결국 교회안의 필요한 기도와 구제와 훈련을 통한 내적 그리스도인다운 소양을 갖춰 겉모습이 아닌 내실을 단단히 하고 속중심이 바른 교회를 이루는데 까지 이르게 된다.

    이번 주에는 자매모임을 첫 방문 해주신 귀한 자매님들이 두 분이나 되시네요.

    충남 아산에서 오시는 박정은 자매님과 중국 연길에서 오신 유화숙 자매님께서 먼길 마다않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어요. 유화숙 자매님은 현재 부천 역곡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당신 스스로를 고아라고 표현 하시는 박정은 자매님의 간증 가운데 진리위에 바로선 바른 예배에 대한 자매님의 간절함을 깊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유화숙 자매님께서는 찬양뿐 아니라 성경책 한권도 맘대로 지닐 수 없고 볼 수 없는 중국의 실상을 알려주셨는데요. 믿음을 지키기 힘든 환경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또 간절하게 말씀을 원하고 예배를 원하는지.... 우리가 누리는 영적, 육적인 호강이 참으로 염치없고 부끄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유의지를 부여받고 영혼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모습으로 뜨겁게 하나님을 추구하며,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렇게 참예배자로, 기도하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주일뿐 아니라 유투브를 통해서아무런 제약 없이 언제든 들을 수 있는 목사님의 귀한설교를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듣고 있는지 가만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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