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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 조회수 : 7876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7년 12월 16일 12시 44분 11초
  •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

    2부 역동적인 교회

    5:초대 교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서로 한 몸이 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다. 하나님이 보이는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세상을 향한 증거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다. 사도행전에 보면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이기 시작하면서 교회가 더욱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보이는 교회와 보이지 않는 교회가 서로 동일했지만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들어오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교회의 세 가지 측면 즉, 교회의 설립, 교회의 사역, 교회의 리더쉽을 살펴보자. 교회의 원리는 초대 교회 당시에 비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교회의 설립

    그리스도인들의 첫 모임이 이루어진 곳은 예루살렘이었다.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기도모임을 통해 탄생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거리와 성전과 가정집을 비롯해 기회가 닿는 대로 어디서나 복음을 전했다. 그러자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났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축복과 성령의 인도를 받는 참교회가 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시작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일관했다.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역활동을 펼쳤다. 대표적 인물 빌립은 집사로 출발해 교회를 개척하는 복음 전도자로 일생을 마쳤다. 사도바울과 실라와 바나바를 비롯한 여러 전도자들 또한 이곳저곳에 독립교회를 세웠다. 그들은 모두 성령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에 그들을 체계있게 묶어 줄 교단이나 교파가 필요하지 않았다. 유대인과 이방인, 빈자와 부자, 교육받은 자와 교육받지 못한 자 등 모든 계층의 그리스도인이 교회를 구성했다. 성령께서 그들을 하나의 교회로 만드셨다.

    교회의 사역

    초대교회의 복음 전도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없는 지역에 가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교회를 개척했던 사람들을 가리킨다. 개척한 교회에서 최소한 1년이상을 머물며 복음의 진리를 가르쳤다. 교회의 기본 임무는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거짓 교리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는 것이 교회 지도자의 임무라면 장로들은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일에 매진해야 마땅하다. 목회자는 예수그리스도의 종으로서 거짓 교리로부터 교회의 순결을 보호하는 일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어느 정도 영적으로 성숙하면 교회 지도자는 성경 전체를 가르쳐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모두 알게 해야 한다. 교회의 사역은 단순하다.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곧 교회의 근본사역이다. 초대 교회 복음 전도자들처럼 영적 진리를 가르치는 것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령께 복종할 수 있는 길이다.

    교회의 리더십

    신약시대 교회의 경우, 교회의 리더십은 성령의 인도 아래 감독자로 선택된 장로에게 속했다. 신약성경은 기도와 말씀 사역을 장로의 두 가지 의무로 규정한다. 장로의 사역에는 의사결정, 진리 수호, 권징이라는 세 가지 기능이 포함된다.

    의사결정

    교회를 다스리는 장로들은 교회나 위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 앞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령의 인도아래 다양한 의무를 이행하는 장로들이지만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한 뒤에 의사를 결정짓는 일에는 모든 장로에게 책임이 있다. 교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의 뜻을 옳게 헤아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장로들은 단합된 방식으로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진리 수호

    바울은 디도서 19-11절에서 장로의 임무를 이렇게 설명했다.

    자기가 가르침을 받은 대로 신실한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하리니 이것은 그가 반박하는 자들을 건전한 교리로 능히 권면하고 확신시키게 하려 함이라. 제멋대로 행하며 헛된 말을 하고 속이는 자들이 많은데 특별히 할례자들에 속한 자들이 그러하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입을 막아야 하느니라. 이런 자들은 더러운 이익을 얻으려고 자기들이 마땅히 가르쳐서는 안 될 것들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뒤엎는도다.”

    장로들은 거짓 교사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권징

    장로는 교회를 거스르는 그리스도인을 권징 해야 한다. 거짓교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과 성도들의 교제를 끊고 잘못을 뉘우치도록 해야 한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각 도시에 있는 교회교인들 가운데 장로들을 선출했다. 교회를 강하게 만드는 비결은 교인들 중에서 교회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장로는 교회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진 사람이다. 장로는 그리스도 밑에서 목자로서 교회를 다스린다. 장로는 교리를 가르치고, 행정 업무를 보고, 권징을 실시하고, 양떼를 돌보고, 양떼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일을 담당한다. 장로는 자신의 사역에 대해 그리스도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자매님들의 나눔 내용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하던 시기 어느 한 공간에서 3천명이 함께 머물었던 것이 아니라 각자가 다락방과 같은 공간에서 기도하였고, 성령의 역사 가운데 각 도처 곳곳에서 3천명이 더해졌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증거가 되기 위해서라는 말씀에 우리는 세상교회와 같지 않은 바르게 가는 교회를 해야 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분명히 세상을 통해 보여 지고 드러남을 보면서, 근시안적인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된다.

    초대교회에나 지금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교회도 결국은 바른 말씀이 답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교회의 임무 즉, 장로의 세 가지 기능 중 진리수호는 아마도 목사님을 위시하여 리더와 교인 모두가 잘 가고 있는 듯 하다. 그렇담 만장일치를 추구하는 의사결정과 권징에 있어 바른 교리를 제외한 우리교회에서 만장일치를 추구 하게 되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요소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 사랑침례교회도 리더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리더들의 영적상태가 중요하고, 리더들의 동일한 방법의 교회 사역이 필요하다. 그 안에서 신뢰가 구축되고 질서 또한 바르게 세워질 것이다.

    교회에 새로 나오신 분들도 바른 말씀과 더불어 진정 개인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뿌리내리도록 도와야 할 옆의 성도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아무리 올바른 교회의 프로그램과 지도자와 리더들의 바른 사역이 있어도 각자가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깊이 상고하는 개인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말씀도 작심해서 읽어야 한다.

    성경을 볼수록 우리의 바라는 소망이 커진다.

    목사님의 예루살렘에 관한 지난 설교를 주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들려줬지만 여전히 무관심한 모습을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대한 영적 나태함의 현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각하고 바르게 알고 배우며 깨어 있어야 할 때이다.

    우리 앞에 보여 지는 많은 사람과 상황 속에는 늘 옳고 그름이 공존하며 성경적 흐름의 중심에 있는 인물도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계획된 플랜 속에 사람을 어떻게 들어 사용 하실지에 대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교회에서 배부되는 책자나 cd를 권할때도 답보다는 먼저 고민을 던져 주며 전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세상 사람들과 단절된 부분들을 여러 형태의 통로를 통하여 진리를 드러낼 수 있음이 놀랍다. 세상 사람들과 철저히 나를 분리시켜서 진리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 속에서 늘 고민하며 시시때때로 고난과 역경을 겪어가며 진리를 고수하고 전하는 것이 시대에 맞는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닐까도 싶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의무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가치 있게 사용하고 있는지, 하루하루 자신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바른 말씀, 찬양, 기도, 교제를 비롯한 모든 것이 각자 스스로 균형을 이루며 함께 가야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 받고, 바른 영적 상태를 이룰 수 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운데 며칠 남지 않는 12월 중순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재를 가지고 토론 하고 나누는 교제는 이번 모임으로 올해는 마무리 하였고, 다음 주에는 자매모임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방학식 겸 회식으로 모일까 합니다. 마지막 교제라고 자매모임 공식 환상의 커플서진영,김혜옥 자매님께서 정말 정성들여 떡만두국과 기름지고 맛난 음식들을 손수 준비해 주셨습니다. 영종도에서 오시는 두 자매님들은 시누와 올케사이임에도 어쩜 그리 두 분의 사이가 돈독한지...두분의 바르고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지요^^* 무엇보다 한 교회 안에서 같은 믿음과 같은 맘으로 아름답게 섬기는 모습이 가장 본이 되고 부러움을 사는 이유인 듯 합니다.

    다음 주엔 시흥에 맛난 만두전골집이 있다고 하네요....그곳에서 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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