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제 2 장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 하시는가? 장소: 금곡동에 사시는 백 선 영 자매님 집에서 날짜: 2019년 6월 20일 오전 11시 참석인원: 8명
●본문 요약 하나님의 인도에는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 하나님의 계시된 뜻은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이고, 하나님의 숨겨진 뜻은 ‘배후의’인도이다. ※‘겉으로 드러나는“인도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솔직한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를 경험한다는 뜻이다. 성경이라고 하는 그 ‘인쇄물’에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히셨고, 인간이 할 법한 모든 행동과 가질 법한 모든 동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셨다. 그 책에서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야 할 일과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셨다. 하나님의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그리고 변할 수 없는 말씀, 즉 성경이다. 성경이 수학, 의학, 공학, 혹은 법학 교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은 모든 분야에서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데 충분한 윤리적인 규칙을 제공해 준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32:8)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이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라.”(시119;9)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시119;105~106) ※‘배후의’ 인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의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은 ‘배후’에서 일하시면서 자연적으로는 일어나지 않을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내고 계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지배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유효하다. 이 ‘배후의’ 인도는 예측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에 의하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허용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에서 사람을 속이거나, 살인하거나, 무엇을 훔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탐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와 같은 부도덕한 것들을 ‘배후의’ 인도(숨겨진 뜻)에 통합시킨다. 하나님이 배후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욥은 알지 못했으며, 구덩이에 빠진 예례미야도, 감옥에 갇힌 요셉도, 지중해에 빠진 요나도 알지 못했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다스리시고 인도 하셔서 우리의 궁극적인 선이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모세가 주장한 것처럼, 하나님은 그와 같은 과정의 단계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시지 않는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신29;29) 하나님의 숨겨진 뜻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확신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로지 하나님의 계시된 뜻만이 우리의 의사결정을 인도해 줄 수 있다.
●자매들의 나눔들 ☞나 자신의 지난 잘못된 행실들에 너무나 합리적인 포장지로 씌워서 살아왔었다. 그 잘못들을 ‘지금의 성숙됨과 깨달음들을 위한 주님의 예정된 계획이었다’ 라고 내 중심적이고 이기적인생각을 하고, 심지어는 남들한테 그러한 나의 실수들이 마치 예정된 주님의 계획안에서 겪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내 자신의 실수들과 잘못 판단한 스스로의 과오는 쏙~ 빼고) 오로지 주님만의 날 향하신 섭리였다고 간증까지 했던 적이 있었다. 바른 인도하심을 배워가는 지금에야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하고 주님께 죄송하던지,,,,,. 내가 생각이 모자라고 게을러서, 연구하고 찾질 않아서 겪었던 모든 일들을 주님 앞에 솔직히 시인하며 고백하기는커녕 오히려 모든 실수와 잘못들이 예정되어 있어서 잘못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자세가 주님께 얼마나 무지하고, 무익하고, 어리고, 철없는 모습였었는지,,, 자매모임을 통해서 어리석었던 과거의 모습을 고백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다. 지금의 내가 깨달을 수 있었던 건 배후의 인도하심에 의한 주님의 긍휼하심과 전적인 주님의 은혜이심을 고백한다.〔다윗의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에 대한 잘못(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한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선 ‘배후의 인도하심’으로 섭리적으로 질병 혹은 다른 고통을 겪게 하셔서 그가 자신의 길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고 하나임의 말씀이 인도하는 쪽으로 순종하며 돌아오도록 하셨다.(본문 참조 31p)〕
☞종교인의 모양을 갖추고 살아왔지만, 다 버리고 이제부터라도 주님의 말씀 가운데서 성령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나의 생각을 엉뚱한 인도하심에 바라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바라는 바들이 잘 성취되도록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쓰기를 마무리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우리는 다 죄인들이고, 실수하며, 완벽하지 않다. 구원 받은 우리들이 주님 앞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순간, 순간의 죄들을 깨닫고 고백하며 주님께 가난한 맘으로 주님의 손 붙잡고 주님의 말씀을 확인하며 깨달으며 보이지 않는 앞으로의 날들을 믿음으로 감사하며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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