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남양주 자매모임 교 재: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15) 장 소:구리시에 사시는 이 수 영 자매님 일 시: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 PART 15: 요약과 부록
●본문 요약
☞하나님의 인도가 아닌 것 하나님의 인도는 성경 밖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더 이상의 계시는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권고를 가지고 있다. ‘은밀한 혹은 계시되지 않은’ 하나님의 뜻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은 그 일이 일어난 후에야 알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인도는 , ‘인도하시는 느낌’, ‘화평의 느낌’, 혹은 다른 그 어떠한 느낌처럼 우리가 ‘느끼는’ 무엇이 아니다. 감정은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감정의 역할이 아니다. 올바른 하나님의 인도가 항상 느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잘못된 인도도 좋게 느껴질 수가 있다. 그러나 느낌은 느낌일 뿐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느낌과 경험을 엄청난 신비로 포장한다. 그것을 하나님의 메시지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하나님의 인도인 것 하나님의 인도에 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계속해서 신뢰하면서 성경과 일관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으려면 성경을 잘 알아야 하고, 올바른 해석과 적용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성경을 높이 평가한다고 해도 성경을 오용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문학 장르와 같은 것들이, 역사적, 문법적, 문맥적 내용들과 함께 성경을 올바르게 ‘읽는 일’에 온전한 역할을 다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경의 그 어떠한 부분도 성경의 다른 부분이나 성경 전체의 내용과 모순되게 해석될 수 없다. 66권의 본질적 통일성은 언제나 지켜져야 한다. 성경 계시의 유기적 성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도 해석에 오류가 생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동시에 혹은 동일하게 명쾌하게 계시하시지 않았다. 구약성경에서 배아의 형태로 주어진 진리들은 신약성경에서 온전한 열매로 성장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즐거워 할 수 있는지 지도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규칙은 무엇인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지 지도해 주는 유일한 규칙이다.(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어떤 결정을 내리면서 거기에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저울질해 볼 때, 우리는 지혜와 겸손 그리고 분별력을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성과 신앙이 또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보았고, 이웃을 사랑해야하기 때문에 자기 부인을 하며 어떤 자유들은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을 보았다. 탐심, 탐욕, 야망 그리고 교만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의 압력에 의해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개인의 정직성도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의사 결정을 할 때에 작용하는 요소이며, 우리 모두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책임이 있다.
☞꿈에 관한 스캔들 꿈은 그저 인간이 공통적으로 하는 경험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꿈은 그 어떠한 현실과도 유사성이 거의 없다. 꿈은 종종 별스럽고 기상천외하다. 꿈은 심리적으로 신비로운 형상이기 때문에 냉철한 설명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꿈꾸는 사람 자신도 분별할 수 없는 수많은 원인에 의해서 꿈은 촉발될 수 있다. 거기에는 아무런 규칙도 한계도 없다. 이 사람의 꿈이나 저 사람의 꿈이나 다 똑같이 의미가 있거나 혹은 없다.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다! 인간의 다른 심리적 경험들, 예를 들어 육감이나 자신의 역사를 다시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시감 같은 특이한 기분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님은 주권적이시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그 어떤 것도 사용하실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자체는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다. 그것이 마치 영감인 양 신성시해서는 안 된다. 그것을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해 주신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왜 꿈을 꾸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라고 주장하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는 것이다. 꿈을 꾼 사람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분명하다고 아무리 확신한다 해도 그것은 상관없다. 모하메드를 포함한 역사 속의 모든 주요 이교들의 지도자의 경우도 다 마찬가지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셨다고 믿지만 그들은 전부 다 틀렸다. 그것이 바로 2천년의 역사 동안 계속해서 정통 기독교가 내려온 판결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적 꿈을 수용하는 것이 현대 교회의 수치이자 스캔들인 것이다.
●자매님들의 나눔들 ☞ 이 책을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의 내가 가지고 있었던 모순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님의 자녀라 했음에도 내 현재의 모습이 자녀답지 못했던 부조리가 내게 참 많았다. 과연 성경을 믿고 따르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 나름 똑똑하다 생각하여 교만 가운데 있었던 모습이 참 어리석게만 느껴진다. 이젠 좀 더 성숙해져야 할 책임 의식을 더 느끼고 갖고 앞으로 꾸려갈 것이다. 선택받은 소수, 즉 선지자라 스스로 일컫고 사도라고 불리길 원하는 지도자들이 스스로 우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가 다시 일어나고 그것으로 성도들을 혼란으로 괴롭히고 속박으로 밀어 넣고, 퇴보하도록 성도들을 이끌고 있는 이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 깨어 있어야겠다. 주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요약하면 올바른 지식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신뢰하며 일관된 사고와 행동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믿고 나의 삶 가운데 함께 해 주시는 것을 인정하며 우리에게 주신 폭넓은 올바른 자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올바른 분별력을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영화롭게 할 것인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 모든 것의 지침서는 곧 신구약 성경이다. 예언에 대해서는 바르게 분별하도록 설교하는 우리교회를 만난 것이 감사하고 일반적인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우리교회가 올바른 교회에 속해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솔직하게 자신을 오픈하고 나누는 것을 통해 공감을 나누며 변화해 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방학이 아쉽기만 하다.
☞하나님의 뜻, 인도하심 등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을 성경을 기반으로 한 교재와 토론을 통한 유익한 교제 속에서 모든 게 감사로 이어지는 시간들이었다. 앞으로도 자매모임을 통해 좋은 교제를 이루고 좀 더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스스로 바란다.
☞하나님의 인도라고 믿고 신학교 나와서 목사가 되고 교인들 앞에서 3년간 설교한 여 목사가 남편과의 불화로 한 집 두 살림을 하면서 교회에 와서 남편을 앞에 두고 설교를 하니 얼마나 위선적이던지..., 분명 처음에는 뜨겁게 성령 충만하여 신학공부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만해지고 말씀의 변화가 없이 울리는 꽹과리 소리만 내는 목사였기에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미국 소도시에 사는 언니에게로부터 들었다. 매 주일 설교 준비를 하나님이 직접 알려주셔서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때 당시에도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의심스러웠는데,,,,,,미국의 많은 목회자들의 영적으로 타락한 문제, 돈을 전적으로 밝히고 좋아하는 문제, 성적으로 타락한 문제들 등 다닐 교회가 없음을 한탄하는 언니를 보면서 정 동수 목사님을 만난 나는 너무 감사하고 기쁜데.....먼 미국에서 광화문 집회와 정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언니가 주변의 몇 사람이라도 모여서 정 목사님의 설교를 함께 듣고 나누고 교제하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하나님의 인도’를 오늘로 마감하면서 우리 마음을 올바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조금이라도 성경의 기준을 놓치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 질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 삶에서의 신앙생활을 되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정 목사님의 가르침과 더불어 우리의 영적인 삶이 그나마 많이 성장되었다고 생각된다. 자매모임을 매 주 하면서 한 분, 한 분 정이 들고 이제는 이대로 세월이 지나갔으면 하고 바래본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고난도 같이 겪겠지만 우리 자매님들과 하나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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