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연한 봄 날씨에 초록빛 나무들을 보시며 따스한 5월을 만끽하고 계신 지요?
꽃, 나무, 참새, 햇빛, 바람…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드리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토록 젊고 건강한 때에 하나님 안에서 함께 누리는 교제의 기쁨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귀중한 것이겠지요!
저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청년부 모임’을 가지는데, 4월에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4월 13일… 교회에 모여 샌드위치 등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근처 ‘장수천’에 가서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였습니다.
조금은 쌀쌀했던 그 때의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네요.
또한 4월의 특별했던 청년부 활동으로… ‘주일 저녁 식사준비’가 있었습니다. 약 1년전 논현동에서 저녁 식사 당번을 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작년과 같이 청년부가 준비하는 공식(?)메뉴 ‘새싹 비빔밥’입니다. ^^ 하나씩, 하나씩 재료를 손질하고 시작해봅니다!
새싹을 준비하고, 김치를 담습니다~
계란프라이를 만들고, 미소 된장국을 끓입니다~
배식준비가 끝나니 아이들이 벌써 와서 밥을 받는 모습입니다. 간단한 새싹비빔밥을 준비하면서… 매번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주시는 자매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애써 주시는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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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청년부의 봄을 돌아보니… 앞으로의 시간도 기대 되고, 그 시간들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그럼, 다음 번 ‘여름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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