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 채리티 청년부입니다. 저희 청년부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채리티 홀에 모여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추운 겨울,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갖는 청년부 송년모임은 참 의미 있고, 귀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김혜영 자매님의 피아노 & 이승혜 자매님의 첼로 연주,
신현서 자매님의 피아노 & 한륜기 형제님의 색소폰 연주.
두 팀의 멋진 콜라보로 저희의 귀를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
다과가 더해지니 추운 몸도 따뜻하게 녹이고, 마음도 한결 가볍게 풀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정돈한 뒤, 최근 새로 오신 형제자매님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부 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해 잘 모르던 형제자매님들의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궁금한 형제자매님을 지목하여 쭉 이어지다 보니, 거의 모든 분들의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이후 정진철 형제님께서 청년부가 이 곳에 모인 목적을 나눠주시고, 2020년 청년부의 계획을 설명해 주셔서 저희는 사랑침례교회의 비전과 철학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년부는 앞으로 분기별 제비뽑기로 형성될 조별모임을 통해 형제자매님들의 교제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매월 넷째 주, 주일 오후에 진행될 전체모임을 통해 교회와 지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방안이 세워졌습니다.
12월, 1월, 2월. 한 분기를 함께할 6개의 조가 형성되었는데요. 앞으로 각 조의 모임이 활성화 되고, 새로운 조가 또 더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청년부의 귀감이 되어주신 반가운 얼굴의 두 분께서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아, 먼저는 여기 두 분이 계십니다. ^^
따뜻한 차 한 잔에, 따뜻한 마음까지.
같은 믿음 안에서 한 마음으로 지체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인으로써 성화되는 삶을 배워나가는 풍성한 청년부가 되기를.
사랑침례교회와 함께 하고 있지만, 아직 청년부에는 출석하지 못한 청년 형제자매님들도 하나둘씩 더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청년부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
형제자매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