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전후하여 찾아온 경주지진
오늘새벽까지 416회를 넘어서는 크고 작은 여진이 멈추지 못함으로 이제는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라는 착각과 오만에서 벗어나 귀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다시 한번 겸손한 마음으로 창조주의 질서 처음과 끝을 확인해 보고 싶은 요즈음입니다. 이러한때에 어제 9월 21일 가상이긴 하지만 마지막시대를 객관적인 화면으로 설명해 놓은 영화 Left behind (남겨진자)를 성경 66권 목록가와 함께 성경말씀으로 동기부여하여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준비하고 다짐하는 어르신 모임이 11층 소예배실에서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지진은 17회나 나오는데 구약에서도 5번이나 나오더라구요. 그중에서 아모스서는 이스라엘과 주변국가들의 심판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암 1:1, 킹흠정) 『유다 왕 웃시야 시대,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시대 곧 지진이 있기 이 년 전에 드고아의 가축치는 자들 가운데 거하던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본 말씀들이라.』 (암 7:8, 킹흠정) 아모스야 네가 본 것이 무엇이냐? 네 다림줄이니이다 예나 지금이나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지진은 일시적이고 과학적인 현상으로 보고 끝내기보다는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죄를 회개하고 거룩함을 유지하고 마지막때를 준비하는 지혜로운자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으라는 신호로 받는 것이 현명한 처신 일것입니다. 주일학교 어린아이들 처럼 성경목록가를 들으며 구약신약 39 - 27 모세오경으로부터 역사서 시가서 대언서 복음서 바울외서신 예언서 66권의 명찰을 만들어 한곳에 붙여보는 시간도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어르신 모임 섬김 도우미의 손길로 만들어 드린 동태찌개를 맛나게 배부르게 드신 어르신들께서 2부로 232장 황금빛 논과 밭에 풍년이 왔다 풍년가로 문을 열어 드리자 계속되는 찬송가 요청으로 비록 북핵과 지진과 좀처럼 풀리지 않는 국운으로 어두운 국면에 있지만 하나님의 보우 하심으로 아직은 평화한 시간에 하나님께 곡조있는 기도로 찬양을 드렸네요. 찬양하며 교제하는 동안 찬송가사가 뜻하는 의미들을 통하여 여전히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안에 한가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였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독서의 계절입니다. 보려고 했었는데 아직 못보신 목사님이 권하신 좋은 책들 서점에 들러 선택하셔서 유익한 나날 건강하게 잘 보내시다가 10월 모임에 다시 뵈어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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