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천 마량포구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4월의 둘째주 수요일 12일은 어르신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서천 마량 포구 여행을 다녀오면서 뭘 보고 만지고 듣고 왔을꼬? 종이를 끄집어 이것 저것 생각 나는대로 적어 보았으나 이내 펜이 멈추는 것은 사실 인간이 헤아려 볼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의 다가 아니며 등잔 밑이 어두울 수 있듯이~~ 한시라도 없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공기와 해와 물들을 자주 못읽고 사는 것은~~ 영생의 구원의 말씀까지 거저 주시기위한 거룩하신 사랑 때문이며 인간의 나약함을 너무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밧데리 없이 평생 작동되는 심장을 주셨으며 굳이 생각하며 호흡하지 않아도 살아질 수 있도록 만드신 창조주의 너그로우신 배려일것입니다.
지닌달 우연히 보게 된 EBS 영화 특선 밀양에서 전도연이 아들의 유괴살해범의 용서를 놓고 내 용서와 하나님의 용서의 순번이 뒤바뀌였노라고……..
보여지는 용서를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세상 이야기에서 주인공에게 뭐라고 답변을 해줘야 할지…..다가오는 미래를 어찌 정돈하며 살아내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어 본적이 있었습니다..
정답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나누어 보는 시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4월 12일 11층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