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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모임 4월 이야기조회수 : 4226
    • 작성자 : 윤계영
    • 작성일 : 2017년 4월 13일 7시 9분 35초
  •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바라보나니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은 영원하니라. (고후 4:18)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있는 혼이 된 것입니다. 겉 사람은 눈에 보이는 ""이며, 속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인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사로잡혀서 속고 속이며, 도적질 당하고 절망하다가 마침내 죽습니다.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에게 접근하여 눈으로 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 입으로 맛보고, 손으로 만지는 것들을 통하여-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여 마침내 사망으로 이끌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영화 밀양에 전도연이 기독교의 구원과 용서에 관한 인위적 접근으로 행위종교의 자화상을 보여 주는데 개인적으로 굳이 논평하자면 감독과 관객 모두 진리의 과녁을 벗어나 볕양()에 비밀()이란 굴레를 씌어 관객중 성도들로 하여금 거룩한 혼돈을 숙제로 던져 준듯한 영화 밀양이였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영화에서 용서조차 실패한 주인공에게 뭐라고 일깨워주시렵니까? 원작 벌레이야기를 각색한 감독의 ?머리로 세상을 향해 한번더 굴절하고만 영화- 밀양  바른말씀으로 보면 바로 풀릴텐데 그럼 영화의 재미는 반전일까요? 달아날까요? 

     

     마귀는 보이는 세계를 지배하며 그것으로 인간을 속이고, 또 속은 사람들을 자기의 종으로 삼고 괴롭히는 것입니다.  욥기에서도 사탄은 욥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나이까?로 응수합니다. (1:6-9)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 14:6, 킹흠정)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마귀를 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하셨습니다.

     

    진리는 영원한 것으로 변치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우리가 들었고 우리 눈으로 보았으며 자세히 살펴보았고 우리 손으로 만졌으니.이것이 곧 진리인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나를 속이고, 나를 둘러싼 환경과 조건이 아무리 나를 속이거나 위협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주의 말씀을 부여잡고 믿고 의지하여 나갈 때, 보이지않는 증거에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 재편 되어져가는 것이 아닐까요.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따라 욥이 회개했을 때, 욥의 그 모든 참담한 현실의 저주와 불행이 변하여 전보다 갑절의 축복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보이는 현실이 참이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참이냐를 잘 구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울은 다메섹으로 피해 간 성도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하늘로부터 빛이 비추므로 그 자리에 쓰러진 것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오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사울은 여기에서 완전히 자아가 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는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커스에 들어가 3일간 식음을 전폐했습니다. 그 때 아나니아가 와서 안수하며 말하기를 형제 사울아, [] 곧 네가 올 때 길에서 네게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사 네가 시력을 받게 하시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셨느니라, 하매,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울은 성령님의 충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시작 합니다.

    이제 그는 전에 보이지 않던 영과 진리의 세계를 보게 되었고 끝내 이방인의 사도로 쓰임받고 신약교회의 큰 일꾼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오늘날 눈에 혹여 보이지 않는 비늘들을 기도와 금식을 통한 말씀으로 떨어내고 믿음 찾아 보이지 않는 증거들을 부지런히 찾아 나선다면 우리의 장막집을 벗어 버리는 날이 와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시간에도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여 원하옵기는 강대국들이 주도하는 북핵의 위협과 압박속에 치르는 조기대선 행보의 급물살이 흐르고 있는 이 강토에서 하나님 아버지~ 부디~ 이땅의 모든 교회가 회개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하나님의 보우하심에 의탁하오니 부디 이나라를 동족간의 전쟁터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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