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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홀라와 아홀리바조회수 : 5178
    • 작성자 : 이규환
    • 작성일 : 2022년 6월 9일 18시 7분 56초
  • 아홀라와 아홀리바

     

    남편이 아내 몰래 다른 여자와 외도를 하거나 아내가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외도를 한 것이 발각되면 난리가 날 것이며, 그 가정은 파탄이 날 것이다.

     

    에스겔서 23장에는 두 창녀 이야기가 나온다. 언니 이름은 아홀라이고, 동생 이름은 아홀리바다. 사마리아는 아홀라요, 예루살렘은 아홀리바다. 이들은 이집트에 있을 때부터 행음을 했다. 하나님은 이 두 자매를 '내 것'이라고 한다.

     

    아홀라가 자기 이웃 아시리아 사람들과 사랑에 빠진다. 그녀가 아시리아의 선정된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아시리아의 모든 우상들로 자신을 더럽힌다. 하나님이 그녀를 그녀의 사랑하는 자들의 손에 넘겨주게 되고, 그들이 그녀의 벌거벗음을 드러내고 그녀의 아들딸들을 빼앗았으며 칼로 그녀를 죽인다.

     

    그녀의 동생 아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녀보다 더 지나치게 사랑하며 행음 면에서 자기 언니보다 더 많이 행음하여 더 부패하게 된다. 그녀가 자기 이웃인 아시리아 사람들과 사랑에 빠지는 것도 모자라, 갈대아의 바빌론 사람들과 사랑에 빠진다.

     

    이들 자매는 그들의 손에 피가 있으며 또 그들이 자기 우상들과 간음을 행하고 또한 자기 아들들을 그 우상들을 위해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악한 행위를 한다. 그들이 자기 자식들을 죽여 자기 우상에게 바치고는 바로 그날 성소에 들어와 성소를 더럽힌다. 그 결과,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은 차례로 포로생활을 간다. 아니 나라가 망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와 정혼한 순결한 신부로 보았다. 교회와 그리스도가 정혼한 것을 큰 신비라고 한다.

     

    이런 까닭으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이것은 큰 신비니라.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에베소서 531~32)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해 죽게 되었나니 이것은 너희가 다른 분 곧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분과 결혼하게 하려 함이요, 또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로마서 74)

     

    너희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아,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인 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니라.’(야고보서 44)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들을 죽이라. 그것들은 음행과 부정함과 무절제한 애정과 악한 욕정과 탐욕인데,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골로새서 35)

     

    내가 하나님께 속한 질투로 너희에 대해 질투하노니 이는 내가 너희를 순결한 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너희를 한 남편과 정혼시켰기 때문이라.’(고린도후서 111-3) 

     

    정혼과 결혼 사이에 있는 교회 즉 신부는 결혼할 때까지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특히 아내는 신실함을 유지하고 다른 남자에게 정을 주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 품에 안기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면 남편이 질투한다. 남편이 질투하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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