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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라가는 기도, 내려오는 응답』조회수 : 661
    • 작성자 : 이규환
    • 작성일 : 2022년 8월 18일 17시 5분 57초
  • 올라가는 기도, 내려오는 응답

     

    이 책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James W. Knox8차례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역자서문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고, 그동안 구한 것으로 인해 한없이 부끄러워질 것이다.” 설마 하고 주욱 읽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교회 서점에 우연히 눈에 띠어서 집어 들었는데, 많은 유익이 되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이 적은 게 있다. 가장 쉬우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기도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수많은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기도가 아예 하나님께 전달되지도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면 그 기도를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아들 하나님께 제시하시고, 아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 기도대로 아버지 하나님께 간구해 주신다. 만일 우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제시할 수 없는 것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님으로부터 그것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기도가 대부분은 우리 육체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때문이다. 신약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도들과 제자들의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간구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뜻은 악한 현 세상에서 구원받는 것, 교회로 함께 모이는 것,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자신의 세대를 섬기는 것,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 잘 행함으로 어리석은 자들의 말을 잠잠하게 하는 것, 악을 행하지 않는 것, 거룩히 구별되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은사(선물)을 사용하는 것, 우리가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이 백지수표를 받은 것과 같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떤 것을 구해도 기도의 끝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라는 말만 붙이면 응답받게 된다는 게 결코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원하는 것을 쭉 얘기한 다음에 예수님의 이름을 들먹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르게 기도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달라고 기도하는데 대부분의 기도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부르신 목적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부자가 되게 하거나 성공하여 잘 나가게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삼아야 할 가장 큰 인생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기도에는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해 달라고 구한 것이 없다. 유일하게 자신을 위해 한 기도는 바울이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구한 것인데 응답받지 못했다. 신약성경에 나온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었다.

     

    이기적인 삶과 이기적인 행위와 이기적인 동기와 이기적인 기도는 모두 같은 부류의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육신의 정욕과 관련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99%의 기도는 물질적인 것을 구하는 기도이다. 단지 1%의 기도만이 영적인 것을 구하는 기도다. 이런 기도는 믿음의 기도 아니라 불신의 기도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믿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더 이상을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믿음의 기도가 아니다. 이러한 기도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성경은 우리가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고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자신의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들을 보았고, 자신이 죽으면 하늘나라로 데려가 달라고 구하는 성도들도 많이 봐왔는데, 이러한 기도가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믿음이 부족해서 이런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기도가 아예 하나님께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신다. 만일 잘못된 것을 구하거나 잘못된 동기로 구하면 그 기도를 아들 하나님께 전달하지 않으시고 폐기시켜 버린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구하는 것이 성경에 위배되지 않고 하나님 뜻에 맞는 것이라면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아들 하나님께 전달해 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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