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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위일체, 정녕 위대하신 신비여!조회수 : 5023
    • 작성자 : 최영오
    • 작성일 : 2022년 11월 28일 16시 21분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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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말씀을 읽어 나가다 보면, 어떤 낱말 또는 구절에 붙잡혀 한참 동안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이 글은...며칠 전, 요한복음 10장 33-34절 말씀에 붙잡힌 나머지, 한참 동안 다른 생각 하는 정도가 아니라, ~~~참 동안이나 성경 구절들 살펴보며 여러~가지 생각들 하게 된 경우에 관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33-34

     

    유대인들이 그분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 하는 것은 선한 일 때문이 아니요 신성모독 때문이니

    곧 사람인 네가 너 자신을 하나님으로 만들기 때문이라, 하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시되

    너희 율법에,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라, 하였노라 하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위 요한복음 말씀 중 밑줄 친 구절, 즉 내가 말하기를...이라는 대목이 갑자기 저를 탁! 붙잡더군요.

     

    ?! 너희,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자들을 가리켜 신들이라고 불러주셨던 그분이 예수님이셨다...고라고라...?...그러면...자욱한 연기 속 진동하는 시내산으로 강림하신 JHWH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리신 율법의 말씀들 중 하나, 즉 출애굽기 2228절 말씀, 그 말씀을 예수님께서 하셨다는 말씀...?!...그럴 리가?!...라는 엉뚱한(생뚱맞은? ^^) 생각이 퍼뜩 들었기 때문입니다.

     

    위 요한복음 1034절 말씀하실 당시의 예수님께서는 성경 기록 그대로, 그러니까, '내가 말하기를'이라는 그 표현까지를 포함하는 성경 기록, 즉 시편 826절 말씀을 인용하신 것 같습니다만...해당 시편의 존재는 모르고 출애굽기 2228절 말씀, ...너는 신들을 욕하지 말며 네 백성의 치리자를 저주하지 말라...는 그 구절만 알고 있던 제가...예수님께서 출애굽기 2228, 그것 내가 한 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걸로 잘못 알아들었던 거죠. ^^

     

    시편 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라, 너희는 다 지극히 높은 자의 아이들이라.

     

    위 시편 말씀을 확인하는 순간, 하나님 아는 지식 한참 딸리는 제 스스로를 반성하는 한편으로...^^...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삼위일체, 즉 세 분이 한 하나님...그러니까...결국은 그분이 그분...아닌......?...그렇다면...예수님께서 출애굽기 2228, 그것 내가 한 말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그렇게 알아들었다고 크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

     

    생각이 이에 이르자, 위 요한복음 1034절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 그분이 바로 시내산에 강림하셨던 JHWH 하나님이심을 입증하는 구절(), 바꾸어 말씀드리면, 예수님 = JHWH 하나님임을 입증하는 구절()이 성경 속 어디엔가 있지 않을까...?...라는 또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딸리는 지식으로 성경 속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지만...애당초 너무 야무져서 차라리 황당한 꿈 꾸었음을 알아차리매...훗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 어쩌고 하며 일단 포기하고서는...매일 조금씩 듣고 있던 마태복음강해 중 그날 물량(^^), 43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놀라운 일이 일어났답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역시...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알고자 하는 자 앞에 보여주시더군요, 언제나처럼 말입니다.

     

    마태복음강해 43, 바로 그 속에 답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1110절 말씀과 말라기 3장 1절 말씀에 의거하여 예수님 = JHWH 하나님...임을 명쾌히 밝혀 주셨거든요.

     

    말라기 31

     

    군대들의 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가 갑자기 자신의 전에 오리니 곧 너희가 기뻐하는 언약의 사자라

     

    마태복음 1110

     

    사람,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얼굴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하고 기록된 말씀이 가리키는 자니라.

     

    여기서...위 마태복음강해 43강 내용 중 예수님 = JHWH 하나님' 관련 부분이 특별히 의미심장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에서...해당 부분(223)만 발췌하여 별도 영상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단 첨부)

     

    해당 부분 내용이 특별한 만큼, 제 설명보다는 아무래도 논리 정연한 목사님 말씀 들어보심이 유익할 듯해서 첨부하였사오니, 위 밑줄친 부분에 유념하여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목사님 말씀 듣고 나니까...요한복음 2028절에 나오는 사도 도마의 고백이 새삼 거룩하게 들리더군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요한복음 2028

     

    도마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나의 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매,

     

    그리고...세 분 하나님, JHWH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서로 다른 인격체임을 분명히 보여주신 마태복음 316-17절 말씀 떠올리매, 개역성경, NIV 등 현대 역본들에 의한 심각한 성경 변개가 마음에 걸리더군요.

     

    요한일서 57-8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은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상의 위 요한일서 57-8절 말씀 중 앞부분, 즉 5장 7절을 감히 삭제해 버리고선 뒷부분, 즉 5장 8절을 둘로 쪼갠 다음 각각 57, 58절로 만들어 버린 기막힌 성경 변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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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위일체, 정녕 위대하신 신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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