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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이 적은 사람들에게서는조회수 : 21
    • 작성자 : 최영오
    • 작성일 : 2026년 5월 20일 23시 0분 1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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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믿음생활 제대로 이어가기 힘들어지는 시대 살아가매, 오래전 언젠가, 믿음이 적은 사람들의 공통적 심리 상태, 그것을 대표할 만한 단어로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불안, 실망, 두려움이 그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믿음이 적은 사람의 경우, 도래하지 않은 어떤 큰일이 발생하기 전에는 많이 불안해하고, 그 일이 발생한 후에는 많이 실망 또는 두려워할 것...이라는 결론 내려지더라는 뜻입니다.

     

    그런 단어들을 찾아 나선 목적인즉 제 믿음생활의 충실도를 체크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만약 장차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큰일에 대해 많이 불안하다면(스스로 판단하기에), 믿음의 분량을 대폭 늘려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빠른 속도로 하나님 향해 나아가겠다는 거죠

     

    어떻게? 성경말씀 더욱 열심히 읽고 기도 또한 더욱더 진지한 태도로 하고, 그렇게 말입니다. (성경말씀 엄청 열심히 읽는 사람으로 오해하시는 분 안 계시기를... ^^)

     

    그러던 중, 최근에는 또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성경말씀 속 사람들의 수많은 행위들 대부분이 믿음의 분량 측면에서 이해 또는 평가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이 글은 위와 같은 다소 황당 또는 엉뚱한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이 적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주요 현상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1. 두려워함 : 예수님과 함께 있었음에도 큰 폭풍으로 인한 파도에 배가 덮이게 되자 예수님을 깨우며 호들갑(^^) 떤 제자들의 경우.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오 너희 믿음이 적은 자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8:26)

     

    2. 불안해함 / 염려함 : 형 에서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오고 있다는 소식에 접하여 크게 불안해한 야곱의 경우. “네 조상들의 땅으로, 네 친족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31:3)라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 미리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3. 조급해함 :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자기 손으로 번제 헌물을 드린 사울 왕의 경우.(삼상15) 또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때를 못 기다리고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 태어나게 한 아브람과 사래의 경우.(16)

     

    4. 의심함 / 미심쩍어함 : “오라는 예수님 말씀 따라 물 위를 걸어가다 사나운 바람 만나매 결국 물에 빠진 베드로의 경우.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오 너 믿음이 적은 자야, 네가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14:31)

     

    5. 실망함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서 함께 걸어가고 계셨음에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한 채 우리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분이라고 믿었노라”(24:21)라며 실망감만 드러내던 엠마오행 두 제자의 경우.

     

    6. 답답해함 / 신경질적으로 변함 : 광야 생활 속 계속되는 이스라엘 백성(모세의 표현에 따르면 반역자들’)의 원망과 압박에 시달리던 모세는 결국 분심(憤心)에 반석을 두 번 쳐 버렸습니다. “너희는 그들의 눈앞에서 반석에게 말하라”(20:8), 하나님의 그 말씀 잠시 잊어 버렸을까요...?

     

    7. 낙심함 :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말, 우리 스스로 보기에도 우리가 메뚜기 같았으니...”(13:33), 그 말에 완전 낙심해 버린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

     

    8. 절망함 : 갈멜산에서의 위대한 승리 후 독오른(^^) 이세벨의 위협에 놀라 멀리 도망가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음을 구한 엘리야의 경우. 그는 말했죠. “여 족하오니 이제 제 생명을 취하소서”(왕상19:4)

     

    9. 원망함 : 오빠 나사로가 죽은 다음에야 찾아오신 예수님께 주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으리다”(11:32)라고 말한 마리아의 경우.

     

    10. 불평함 : 저녁에는 고기로 아침에는 빵으로 족히 배부르게 해주셨음에도 계속 불평 늘어놓던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 모세는 그들에게 말했죠. “너희가 불평하는 것은 우리에게 하는 것이 아니요, 께 하는 것이니라”(16:8)

     

    11. 분노함 : 악한 길을 버리고 돌아선 니느웨 백성을 하나님께서 용서하신 일에 대하여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고 매우 분노한 요나의 경우.(4:1)

     

    12. 마음속에 응어리(?) 형성됨 :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의 원로들이 어두운 곳에서 저마다 자기 형상을 둔 방들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고 께서 그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8:12),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바의 그 이스라엘 원로들의 경우.

     

    본인의 불순종, 반역 등에 대한 회개는 없고 하나님을 향한 원망만이 쌓이고 쌓인 그런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 무엇, 그러니까, 성경 말씀 속 bitterness...비슷한(^^) ...들의 결정체 같은 그 무엇을 응어리라고 표현해 봤습니다. 정확한 용어 선택인지는... ^^

     

    어쨌든, 믿음 부족(아예 없음?)이 그 정도 상황까지 이르면 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고 께서 그 땅을 버리셨다’, 저런 말을 대놓고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응어리 관련하여 좀 더 말씀드리면, 마음속 응어리는 그 사람 본인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듦으로써 삶을 고통스럽게 함은 물론, 어쩌면 생각 없이 내뱉는 그런 말 듣는 다른 사람의 믿음까지도 헤치는, 말하자면, 더럽히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15 말씀 중의 쓴 뿌리가 돋아나 많은 사람을 더럽히는경우가 바로 그런 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13. 무감각해짐 : 밧모섬의 요한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으로부터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3:15)는 지적 받았던 라오디게아 교회의 경우.

     

    14.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이 사라짐 : ‘그의 발에 병이 생겨 마침내 심히 중하게 되었으나 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사들에게 구했던’(대하16:12) 아사 왕의 경우.

     

    15. 마음이 강퍅해짐 :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어쩌고는커녕 아예 말씀 자체를 외면하고 멸시하기까지 한 여호야김 왕의 경우. 말씀 두루마리를 펜 칼로 찢어 화롯불에 태워 버리고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니(36:23-24)...그 마음의 강퍅함이 거의 차돌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16. 흘려들음 : 노아가 방주로 들어간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쓸어버릴 때까지 알지 못하였던(24:38-39) 홍수 이전 시대 사람들의 경우.

     

    17. 영적으로 눈멀게 됨 :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한 구원의 확신에서 시작하였으나 시간 지나가매 율법도 지키고 할례도 받아야 한다는 꾐에 넘어간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의 경우.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으냐? 너희가 성령 안에서 시작하였다가 이제 육체로 완전하게 되었느냐?”(3:3)

     

    18. 육신적으로 행동함 : 산에 올라간 모세가 오래 내려오지 않는 상황에 처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보이는 금송아지를 신으로 모신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 이어서 그들은 육체적 만족과 감각적 종교를 즐기며 먹고 마시고 뛰놀았죠.(32)

     

    19. 부인함 : 결국은 저주하여 맹세하면서까지 예수 그리스도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의 경우.(26:74)

     

    20. 거부함 : “너를 위해 주 네 하나님께 한 표적을 구하라”(7:11),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저는 구하지 아니하겠고 를 시험하지도 아니하겠나이다”(7:12)라고 답한 아하스 왕의 경우. 제 하나님 아닌데요? 라는 것도 아니고...대책 없다는 생각 듭니다만.

     

    다소 본론을 벗어난 말씀입니다만, 아하스 왕에 대한 심층분석(?) 한번 해볼까 싶은 생각 가끔 하곤 합니다. 왜냐? “그는 고난당할 때에 께 더욱더 범법하였는데 이 사람은 그 아하스 왕이니라”(대하28:22), 바로 이 말씀 구절 때문입니다. ~~~단한 인물 아닌가요...? ^^

     

    21. 냉소적으로 반응함 : 주의 궤가 다윗의 도시로 들어올 때 그 앞에서 뛰며 춤췄던 다윗 왕에게 냉소로 업신여겼던 미갈의 경우.(삼하6)

     

    22. 흔들리고 불안정함 : 예레미야로부터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의견 사이에서 머뭇거리려 하느냐? 만일 께서 하나님이면 그분을 따르라. 그러나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라”(열상18:21)라는 질타 받았던 아합 왕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

     

    야고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생각을 품은 사람은 자기의 모든 길에 안정이 없느니라” (1:8)

     

    23. 사람을 의식함 : 백성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음성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거역한 사울 왕의 경우. 사무엘이 남긴 말씀 일부, 그 의미가 참으로 뜻깊은 것 같습니다. “순종하는 것이 희생 헌물보다 낫고 귀 기울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24. 물러서고 멀어짐 : 한때 바울과 함께 사역했으나 결국 세상을 사랑하여 그를 버리고 떠난 데마의 경우.(딤후4:10)

     

    글을 끝내면서, 믿음의 표본 정도로 알고 가슴에 담아 두고 있는 말씀 구절 하나를 옮겨 적어봅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맹렬히 불타는 용광로 앞에 선 다니엘의 세 친구가 한 말입니다.

     

    오 왕이여, 일이 그리될지라도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께서 맹렬히 불타는 용광로에서 우리를 구출하실 수 있으며 그분께서 왕의 손에서 우리를 구출하실 수 있으리다. 그러나 그분께서 그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오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께서 세우신 금형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할 줄을 왕께서는 아시옵소서, 하니라.(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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