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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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기 좀 하자고요.조회수 : 9666
    • 작성자 : 이수영
    • 작성일 : 2011년 7월 12일 17시 53분 19초
  • 우리는 교회가 멀다보니 일찍갔다가 오후 집회 끝나면 오기 때문에
    홈피를 늘 보게 되고 올라온 사진을 통해
    어떤 성도들이 그자리에 있었는지도 알 수 있고
    ""이런일들이 있었구나! "
    "정말 맛있겠는데?"
    "재미있었겠다!"
    알 게 되고 덩달아 그자리에 있는 듯 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기도 하지요.
    기도할 것이 보이면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그런데 성도들의 방문수는 많은데
    댓글들이 언젠가부터 희소해졌어요.
    어느때는
    나만 컴퓨터앞에 앉아 있나? 싶기도 하고
    우리 성도들 모두 다 바쁜가? 싶기도 하고.
     
    멀리 있는 성도들끼리 서로 마음 터놓고
    사는 얘기도 나누고싶고
    요즘 힘이 되어준 말씀들에 대해서도 나누고
    각자에게 역사하시는 주님을 나누는 것이
    성도들을 굳게 서로 세워간다고 생각해요.
     
    만나서 직접 대화하는 것만은 물론 못하지만
    최선이 안되면 차선책으로라도
    교제하고 싶답니다.
    우리 성도 하나 하나가 움직이는 교회이니
    성도칼럼을 통해  사랑방을 만들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댓글도 달아주시고요.
    올리는 사람 덕분에 나와 같이 전세계에 있는 성도들이
    들어와 보고 나처럼 웃기도 할텐데
    좀 더 적극적으로
    생긴대로 표현하고 나누면 어떨까요?
     
    남편은 과묵 그 자체인지라
    "여보, 말 많이하면 세금내래?"
    "말 좀 해봐"
    이러면 제일 싫다는 사람이라서
    성도와 교제가 그립지요.
     
    물론 자기의 어리석음과 글 솜씨 없음이 드러날까봐
    글을 못 올린다는 분들도 있겠지요.
    저도 역시 같은 생각이지만
    어차피 주님나라에선 어리석고 못되고 잘못한 일이
    다 드러날텐데 싶기도 하고
    내가 오픈하지 않으면 내맘을 누가 알까요?
    아는 사람있음 손들어 보세요^^
     
    제발 댓글이라도 달아 서로 교제를 해 주세요.
    불쌍하죠?
    -이거 애걸하는거 아님-
    좀 더 친밀해 지고 싶다는 애기였습다
    (연변 리자매님 말 투 같나요?⊙.⊙)
    자매님 인터넷 연결되거든
    답신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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