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의 잘못(죄) 때문에 이글은 교리적인 글이 아니며 특별히 가르치기 위해 쓰는 글도 아닙니다. 저는 오류투성이고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저에게 보내는 다짐의 글입니다. 또 읽으시는 분들의 생각을 저는 존중하며 혹 이런 글로 인하여 잘못된 교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 따끔한 지적 바랍니다....현욱 올림 오늘은 창세기를 읽으며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보시기에 좋은 것들을 온 우주에 6일 만에 창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 하시면서 이것만은 지켜라 하십니다.(창 2:16)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때 이브는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담이 이렇게 전달했을 것 같군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인 여자여 절대로 내가 말한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니 명심해요! 그리고 아담과 이브는 (창 2:24)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이렇게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날들을 보냅니다. 그런데 마귀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냥 보아 넘기지를 않습니다. 뱀(마귀)이 여자에게 이렇게 살짝 물어 봅니다. (창 3:1) 이제 뱀은 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의 어떤 짐승보다 더 간교하더라. 그가 여자에게 이르되,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니 여자가 대답하기를 아담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곧 대로 말 하지 않고 덧붙이고 애매하게 말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말이 변개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창 3:2) 여자가 뱀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산의 나무들의 열매는 먹어도 되나 (3) 동산의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하여는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매 뱀(마귀)이 여자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보여주면서 말을 하죠. 자 딱 한 개만 먹어봐!.. (창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 (창 3:6)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우며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가 먹으니라. 여기에서 저는 듣는 두려움이 보는 유혹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죄는 핑계를 만들고.. (창3:12) 남자가 이르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있으라고 주신 여자 곧 그 여자가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매 (창3:13) 주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행한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하니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속이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니라. 하나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속에서 작은 신음을 들었습니다. 보시기에 좋은 자신들의 형상대로 만드신 인간이 죄를 짓고 또 핑계로 덧붙여 짓고 하는 가운데에도 (창1:28)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벌 가운데도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핑계도 죄를 완전히 무마할 수는 없습니다.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으리라. 창세기에는 왜 인간들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죄의 고백(회개)이 없을까? *****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여러 가지 유혹을 당합니다. 마귀들이 노리는 것은 ‘딱 한번만’입니다. 그 다음은 미혹된 인간들이 알아서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러 가지 시작을 ‘딱 한번만’으로 했었습니다. 담배 피울 때도 ‘딱 한 모금’ 만 이었고 술을 배울 때도 ‘딱 한잔’부터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돌이키는데 근 30년 씩 걸렸습니다. 이렇게 돌아올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에 마약이나 도박 그리고 유흥 등은 삶을 피폐하게 만들거나 아주 몰락되는 것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일차적으로 내가 망하고 가족이 망하고...국민이 망하고.. 특히 마약 같은 경우는 프리메이슨 등과 같은 조직이 노리는 꼼수라고 합니다. 모든 시민을 열등하게 만들어 자기들의 조종을 받게 할 목적이라고 합니다. 시작은 대수롭지 않은 ‘딱 한번’ 이지만 그 뒤의 여운이 몸살을 들게 하므로 잘 분별해야 되겠습니다. 특별히 좋지 않은 행위나 결과에 대해서 마귀들이 유혹으로 잘 쓰는 말이기도 하구요... 딱 한번인데 어때? 자, 자 한번 해봐! 어때 괜찮지? 아담과 이브의 딱 한개(딱 한입)먹은 죄로 인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사망이라는 벌을 받았고.(히9:27)『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 롯의 아내도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아서 (창19:26)『그러나 롯의 아내는 그의 뒤에서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두 번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딱 한번 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눅17:32)『롯의 아내를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이런 ‘딱 한번만’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구원을 받은 혼이라도 몸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보는 것으로 죄를 짓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한번이 두 번이 되고 몸에 익숙해지면 죄의식에 둔감해지는 것이 우리 몸이기도 하지요.... !!! (엡 5:3) 『오직 음행과 모든 부정한 것과 탐욕은 너희 가운데서 한 번이라도 그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그것이 성도에게 합당하니라.』 ***** 주님! 우리에게 이 아름다운 우주를 주셔서 잘 가꾸고 살아가게 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드신 본래의 보기 좋은 모습들이 사악한 인간들의 무지함으로 인하여 부패되어가는 현실을 주님께서는 나중을 위해 기다려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특별히 우리 나약한 인간들의 사악함이 노아의 때와 같이 되어 가니 주님께서 마음아파 하실 줄로 여겨집니다. 이제 마음을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는 자들의 속중심의 마음을 붙잡아 주셔서 몸이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랑침례성도들의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이 그 어떤 실족거리라도 능히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새로운 예배당으로 이전하게 되는데 열심히 준비하는 일을 하고 있는 형제자매님들을 강건히 하여 주셔서 영,육간의 피곤함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올바른 신약교회를 만드는데 열정을 쏟으시고 모범을 보이시는 정동수목사님과 조력자인 사모님을 특별히 사랑하여 주셔서 주님의 사역이 완성되기까지 강건하게 세워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