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제님을 비롯해 여러 형제 자매들의 쉬지않는 헌신으로
드디어 내일 새로운 공간에서 첫예배를 드리게 되네요.
이사하고 7일동안 정신없이 공사를 하고 오늘 대강 정리한 터라
아직은 손대야 할 곳이 많이 있지만
공간이 쾌적하고 널찍하고 밝아서 너무 좋아요.
목사님과 박형제님은 음향장비가 모두 바뀐 것에 적응하시느라 씨름? 중이시고
한 자매님은 교회 모습이 너무나 궁금해서 목요일 오전에 3번이나 차를 갈아타고와서
보고 가셨다네요. 12층은 잠겨있어 보지 못하셨다고..
오늘도 웃으시며 열심히 청소하시고 가셨어요.
우리 모두 먼지속에서 땀흘리며 웃으면서 일하게 되더라고요.- 먼지 많이 먹어서 배불러요 ㅎㅎ
그런데 공간이 너무 넓다보니 개구장이를 찾으러 교실을 7개나 찾아보고
내려가서 찾아도 없어서 드디어 옥상정원에서야 발견- 아이찾아 삼만리를 해야한답니다^^
청소를 몇번이나 했지만 아직도 거글거리는 상태에요.
여러 성도들이 의자도 일일이 닦았지만 바닥을 왁스로 닦아야 하는데
미처 준비가 안돼서-그렇지만 열심히 수고한 성도들 덕분에
완전하지는 않아도 예배볼 준비는 되었답니다.
이제는 이 깨끗하고 넓은 장소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과 의무죠.
새교회로 이사가면 자원해서 청소하겠다고 결심하신 성도들도 참여하실테고
모든 성도들이 기꺼이 자원해 주실거라고 믿고요
12층은 3가정 정도, 11층은 2가정 정도가 해낼수 있을 것 같아요.
엄청 넓어요^^
송내교회 마지막 주는 강승원형제님 가정이 토요일에 3층을 청소하셨고
일요일에는 김성조 형제님 가정이 4층을 청소하셨어요.
이번주는 온성도들이 당번이 되어 열심히- 열심히- 기쁘게 청소에 참여하셨고요.
다음주는 2 가정뿐이라 자원해주셔서 모두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기쁨을 나눠주시길^^
에공^ 어쩌다 청소반장?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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