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오늘 사랑침례교회 소래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여러 수고한 손길들이 있어 깨끗하고 깔끔한 공간이 창출되어 새출발?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의 공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채워주시는 하나님임을 다시 새삼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각지에서 오시는 형제자매님들의 감사하는 마음과 기쁨의 표현이 모두 오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상달 되었으리라 봅니다.
* 오늘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서면서 무심코 예배당 꼭대기?를 쳐다봤습니다. 거기엔 사랑침례교회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냥 교회 광고려니 하고 쳐다보았는데 아침엔 안보였던? 글자가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요8:32)의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였습니다. 오늘따라 왜 제 눈에 크게 보였는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진리를 안다고 합니다. 무엇을 아는 것일까요? 자기들이 믿는 것만을 진리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가 왜 자유롭게 하는지를 모릅니다. 진리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아주 고상하게 멀리서 찾으려고 하니까 진리가 진리인줄 모르고 철학을 하는 것입니다. (철학자를 인간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아님)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말씀은 기독교교리를 내세우는 단체나 학교 어디든 서있든 붙어있든 하는 것을 많이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단지 보이는 것은 멋있는 글, 고명한 사람이 뱉어놓은 명언쯤으로 보고 만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속박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것은 곧 식당이나 건물 등에 “금연” 이라고 붙어있는 팻말을 보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겠지요? 그런 분들에게 제가 하는 말은 흡연이라고 고쳐놓고 담배를 피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보고 피우는 동안은 법을 지킨 것이 되지요? 원천적으론 법을 어겼지만요!
* 진리는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수결로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진리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내용대로 예수님의 십자가형의 피흘림으로 말미암아 죽으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것 곧 그 속에 포함된 것을 믿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곧 그것이 진실이요 진리입니다. 진리란 새롭게 만들어서 지켜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진리의 성경인 킹제임스흠정역성경을 손에 들고 있으며 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진리를 알았으며 자유함을 얻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요 8:32, 킹흠정) 『또 너희가 진리를 알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시니』 말씀을 보면 우린 이미 진리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 맞죠? 그래서 우리 형제자매님들은 진리 찾아 삼만리를 오신거죠? 진리를 갈구하시는 분들은 다 찾아오십니다...
* 오늘 어느 자매님이 말씀하시기를 5개월간 인터넷설교를 들으시다 사랑침례교회를 찾아오셨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이 발걸음을 허락하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우리교회는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판단하고 오셨습니다. 물론 기도를 통해서겠지요? 우리교회를 오실 분들은 오시지 말라고 해도 오십니다. 교제를 통해서 말씀을 나눌 때마다 새롭게 느끼는 것들이 있습니다. 삶의 배경이 다 각양각색이지만 모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저만의 착각?인지 들뜸인지는 잘 은 모르겠지만 철석같이 믿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의 한 세대이며 형제자매임이 편안함으로 다가옵니다.
* 이 좋은 환경의 예배당을 준비하기위해 수고하신 모든 손길들을 이미 알고계실 하나님께 복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