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16.5.8 주일 오후 설교중에 제 뇌리에 남는 단어 하나가 있어서요.. 다름 아닌 ...절제(temperance).. 이것을 베드로후서1장과 관련지어 읽어 보니,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베드로 후서1장 1절)..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 우리와 더불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얻은 자들에게..(구원받은 우리가 대상이 되겠네요^^) 2절) 하나님과 예수 우리 주를 아는 것을 통해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이 있을 지어다. 3절) 우리를 부르사 영광과 덕에 이르게 하신 분을 아는 것을 통해 그분의 신성한 권능이 생명과 하나님의 성품에 속한 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셨도다. 4절)...세상에 있게 된 썩을 것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되게 .. 이렇게 우리에게 엄청난 구원의 선물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해 주시며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 5절부터 우리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5절)...열심을 다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절)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절) 경건에 형제의 친절을, 형제의 친절에 사랑을 더하라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경건+ 형제의 친절+ 사랑 ...8절에 이것이 풍성하면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빈약하거나 열매 맺지 못한 자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9절에 참으로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9절) 이것들이 없는 자는 눈먼자요 멀리 내다 볼 수 없는 자며 자기의 옛 죄들로 부터 자기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은 자니라... 9절 말씀을 여러번 읽고 또 읽고 하면.. 주님께서 아버지 같은 심정으로 진중한 목소리로 훈계를 하시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런 것들이 없으면 눈먼자, 멀리 내다 볼 수 없는자, 자기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를 잊어버리는 교만한 자가 된다는 .... 진리의 말씀을 알고,,하나님께서 온전히 보존해 주신 KJB를 통해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지만, 절제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며 경건하지 못하고 형제에게 친절하지 못하며 예수님의 사랑이 부족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를 돌아보면 한없이 비참한 자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선한 욕심을 내어 봅니다. 지식에서 절제, 인내, 경건, 형제의 친절, 사랑의 단계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10절에... 형제들아 , 더욱 열심을 내어..너희를 부르신 것과 선택하신 것을 확고히 하라..이것들을 행하면 결코 넘어지지 아니하리니.. 자격 없는 우리를 부르시고 주님의 자녀로 선택해 주신 그 은혜를 늘 잊지 않고, 날마다 옛 자아를 죽이며 새 힘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