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누룩을 제거하자.
(고전 5:6~ 8)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뜨게 함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의와 사악함의 누룩으로도 말며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하자.
우리 믿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대신 속죄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또한,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의 값없는 은혜로 구원을 받을 때,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확인하였을 때의 감격은 말로 형헌할 수 없는 기쁨이고 감사함이었다. 그러나 문득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감격은 식어 가고 서서히 묵은 누룩이 스며들어와 자신도 모르게 성도의 생활에 묵은 누룩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는 것을 본다.
성도는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은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매일같이 묵은 누룩의 흔적을 지워야 할 것이다. 이 누룩을 그대로 두고서는 성도와 예수님 간에 성스러운 사귐이 생길 수 없다. 또한, 이 누룩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완전한 구원의 즐거움을 누릴 수 없다. 우리는 "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벧후 3:18)" 라고 말씀하신 성경에 의거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기 위해 말씀을 더욱더 가까이하고 성경 말씀의 명령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 나 자신을 낮추고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높이고자 노력하자. "그분은 반드시 흥하여야 하되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하신 말씀처럼 나 자신을 낮추자. 우리는 거짓말하는 것, 질투하는 것, 미워하는 것, 남의 말하는 것, 위선, 그리고 이기적인 것 등의 누룩을 제거해야만 한다. 첫째 아담의 본성이 우리 자신에게 남아있어 이런 유혹이 우리 안에서 유혹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은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 3:4)" 한 것 처럼 성경만이 진실한 것이다. 반면 우리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시 116:11)" 함과 같이 이 말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존재이다. 그래도 예수님의 힘을 입고,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살전 4:3)" 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고 성장을 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정함에 이르도록 부르지 아니하시고 거룩함에 이르도록 부르셨나니(살전 4:7)"
예수님의 명령도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마 5:48)" 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신다.(잠 30:5)" 우리 성도들 모두 서로 기도하며 참고 기다리자 우리 성도들에게 완전한 성화가 이루어질 그날까지.
(살전 3:13)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 앞에서 너희 마음을 거룩함 속에서 흠잡을 것이 없게 굳건히 세우시게 하려 함이라.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고전 15:51 ~ 54)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보이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가 변화되리니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그리하여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기록된바, 사망이 승리 가운데서 삼켜졌도다, 하신 말씀이 성취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