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큭 잭슨의 추모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어제 저녁 9시뉴스에도 추모열기에 대해서 보여주던데요.
죽어서 세상사람들로 부터 기억되고 전세계적으로 추모되는 것에 대해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들었던 "빌리 진"의 그 감동은 그 시대에 청장년기를 보내신 분들은 잘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역시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게 되는데요, 그 당시 팝의 대중문화가 엄청난 영향을 미칠때 그는 황제같은 사람이었고 전세계 청소년들의 우상이었지요. 어제 저녁뉴스를 보고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그의 뮤직 비디오 몇편을 집사람하고 같이 보면서 그의 춤에 감탄하면서도 여러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10~20년전에 만든 노래, 춤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아시나요, 마이클 잭슨과 그의 가족 모두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것을.
하나님을 그릇되게 믿고 생을 마감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세상의 영광과 화려함이 가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행복이나 참된 만족은 없었을 것 같더군요 음반 공동 제작자인 동료가 이번에 인터뷰한 것을 보면 "나는 외롭다...외롭워"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료이며 친구라고하는 사람들이 생전에는 인기때문에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다가 꼭 죽으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알면서 왜 방치했지 ?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전도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지 "너는 왜 너의 이웃이 그릇된 길을 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방치했냐?" 일찍 어려서부터 형제들과 공연을 하러 다니며 온갓 쾌락적인 삶을 다 누리면서 그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이땅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추앙과 인기를 받았지만, 결국 그의 영혼은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노의 손에 떨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생은 맨 마지막에 가서 하나님앞에서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이땅의 그 어떤 부귀, 성공을 다 누린다 해도 그것이 우리 삶의 최종적인 목적지는 아니지요.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목회자들, 성도들이라는 사람들이 이 땅의 영광과 성공을 거룩한 교회에서 갈망하고 외치면서 사는 것을 보면
구약의 역사에서 하나님께 수없이 "이해가 안될 정도로 반복적으로" 불순종한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서 우리가 이러쿵 저러쿵 할 자격이 있는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인데 인간의 속성이 참 미묘해서 길이 아닌 줄 알면서도, 그 입으로 시인하면서도 말이지요, 그 길에 들어선다는 것이지요 단지 한순간의 만족을 위해서요. 인생은 정말 잠깐동안의 한순간이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원한 왕국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더욱 시간을 아껴 주님을 알아야 하고,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뭐 하는 것 없이 생활에 휩쓸리다 보니 시간이 줄줄 새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전과 지금과 비교하면 나아진 것이 없는 내 자신.... 오늘부터 다시 정신을 차려야 하겠습니다. 나 자신과 우리모두가 "같은 말씀, 같은 뜻,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살다가
나중에 생을 마친후에 우리를 아는 몇몇 사람들이 우리의 이전에 살았던 모습을 잠시나마 기억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범은 못되더라도 "그 사람 참 하나님에 뜻에 합당하게 살려고 무진장 노력했었지" 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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