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 드네요.
한국에서 돌아온 허자매님을 만나고
심중에 희열을 느끼며 창을 엽니다.
만났습니다, 그립던 마음, 반가운 마음으로,
회포를 풀었습니다, 마음에 모아두었던 말들로,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허자매님은 몸과 함께 사랑침례교회의 냄새를 안고 왔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온기를 실어 왔습니다,
고마은 분들의 사랑의 열기를 담아 왔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이 향기를 맡습니다,
저희들의 두 눈에 이슬이 맺힙니다,
저희들의 영이 주님을 향해 찬양을 드립니다.
풍성한 영적 선물들을 끊임없이 받는 저희가
마땅히 물질적인 도움을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이것도 받고 저것도 받으니 다만 감사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나의 주, 나의 하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통해 하시는 모든 일들은
그분의 말씀안에서 진리로 드러나나니
"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에서 빛들의 아버지로 부터 내려오거니와
그분께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느니라."
아멘!
자유의 영 안에서 진리가 굳게 서고
사랑이 흘러넘치는 주님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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