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마랑 함께 삽니다
남들은 엄마를 모시고 사는 줄아는데..
제가 엄마집에 얹혀 사는거예요..
저의엄마는 믿음 좋으시고.. 인정 많으시고.. 인간성 좋으셔서 ..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친구들도 많고 하십니다
반면 저는 친구도 없고 인정도 못받고..
울엄마는 저를 매일 다그치고 답답하시고 화를 내십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를 미워했습니다.
엄마가 쓰러지시니 너무 놀라고 당황하고 ..
엄마 미안해 ..엄마 사랑해 ..
소리만 나옵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너언제까지 미워하면 살래?
주의 재림이 가까와 오는데.. 사랑하면서 살아라
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 특별하신 방법으로 우리에게 딱맞는 맞춤교육으로 나와 우리 형제들을 만져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최고의 방법이시며
그는 선하시고 인자하십니다. 아멘-
온 교우들이 기도해주시고 목사님께서 방문해주셔서 정말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한 지체임에 감사드리며 이제야 아픈자의 마음과 그의 가족들의 심정을 알것같습니다.
저도 다른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엄마가 수술은 안하시고 일반병실로 가셨고..아직은 잘모르지만 점점 나으시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