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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개혁주의(칼빈주의) 이해 강해 시리즈 공지조회수 : 641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년 9월 29일 14시 44분 26초
  • 안녕하세요?

     

    지난 2-30년 동안 미국에서는 ‘새 칼빈주의’(New Calvinism)이라는 이름하에 개혁주의(칼빈주의)가 침례교 안에까지 파고 들어와 교회 안에 분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침례교 내부에 있는 소수의 칼빈주의자들이 지금까지 침례교회가 믿고 지켜온 가치 특별히 구원에 관한 교리를 심각하게 부패시키며 교회들 안에 교리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논쟁은 존 파이퍼(John Piper), 존 맥아더(John MacArthr),  R. C. 스프로울(R. C. Sproul), 앨버트 몰러(Albert Mohler), 폴 워셔(Paul Waher) 등 국내에 잘 알려진 칼빈주의자들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이분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훌륭한 분들이지만 극단적 칼빈주의(Hyper Calvinism)라 불리는 칼빈주의 5대 강령(TULIP)을 강하게 신봉하는 분들이고 이 교리를 곳곳에 확산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좋은 책들에 대해서는 이미 제가 많이 소개하였고 동시에 이분들의 칼빈주의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존 파이퍼, 존 맥아더, 팀 켈러, 스티븐 로슨 등 칼빈주의자들을 가끔 언급하고 소개하는 이유

     

    결국 미국 남침례교회는 2012년 가을 호와 2013년 봄 호에서 자기들의 신학 저널의 전체 면을 할애하여 ‘전통적인 침례교인들의 구원에 관한 믿음’에 대한 진술문을 실었습니다. 1부는 85쪽이고 2부는 91쪽입니다.

     

    ‘전통적인 침례교인들의 구원에 관한 믿음’에 대한 진술문 1부

     

    내용

     

    Editorial Introduction 1, Adam Harwood

     

    The Current SBC Calvinism Debate: Observations, Clarifications, and Suggestions 3, David L. Allen

     

    Savability: Southern Baptists’ Core Soteriological Conviction and Contribution 9, Eric Hankins

     

    Preamble and Text of the Traditional Statement 14

     

    Article 1 The Gospel 19, David Hankins

     

    Article 2 The Sinfulness of Man 28, Adam Harwood

     

    Article 3 The Atonement of Christ 41, David Allen

     

    Article 4, The Grace of God 49, Brad Reynolds

     

    Article 5 The Regeneration of the Sinner 57, Ronnie Rogers

     

    Article 6 The Election to Salvation 66, Eric Hankins

     

    ‘전통적인 침례교인들의 구원에 관한 믿음’에 대한 진술문 2부

     

     

     

    그리고 이 2개는 1권의 책으로 묶어져서 <누구라도 구원받을 수 있다>(Any one can be saved)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Anyone Can Be Saved: A Defense of "Traditional" Southern Baptist Soteriology"

     

    여기에 기고한 분들은 다 저명한 침례교 신학자들과 목사들입니다. 왜 이들이 이런 진술문을 냈을까요? 이렇게 믿음 진술문을 내야 할 정도로 칼빈주의자들에 의한 교회 내부 분열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200여 쪽으로 잘 정리된 데이빗 클라우드의 무료 책자를 보시기 바랍니다.

     

    Calvinism Debate

     

    우리는 칼빈주의자도 아니고 구원을 중도에 잃을 수 있다고 믿는 알미니안주의자도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기 원하는 성경 신자들입니다.

     

    칼빈주의라는 틀에 세뇌되지 않고 성경을 있는 그대로 문맥에 따라 읽으면 ‘전통적인 침례교인들의 구원에 관한 믿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우리 침례교인들이 성경대로 믿어온 것, 지금 믿고 있는 것을 믿고 가르쳐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권면한 말에 따라 목사는 자기가 맡은 양들을 올바른 교리로 가르쳐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 내가 이것을 아노니 곧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요, 또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왜곡된 것들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 그러므로 깨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20:28-31).

     

    물론 저는 제가 믿는 바(침레교인들의 믿음)를 가르치지만 이것을 믿고 안 믿고는 듣는 사람들이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판단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이 아니면 교회에서 가르치면 되지만 지금은 교회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또 이런 교리로 인해 실족하는 지체들이 있으므로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교회 채널에 올리고 성도들이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칼빈주의 논쟁은 지난 450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으므로 저의 설명이 이 문제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는 믿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내게 맡겨진 성도들에게 최선을 다해 성경의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목사의 책무이기에 그것을 감당하려 할 뿐입니다.

     

    또한 이것은 결코 논쟁하려 함도 압니다. 누구나 본인이 믿고 싶은 대로 믿을 자유가 있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석해서 믿으면 됩니다.

     

    다만 우리는 진리를 위한 일만 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대적하는 어떤 일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만 할 수 있노라(고후13:8).

     

    그래서 예레미야 맥잡기 강해가 끝나면 2-3달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에 칼빈주의의 이해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하려고 합니다(12-15번).

     

    이를 위해 위에서 언급한 침례교 믿음 진술문과 클라우드의 책, 그리고 전 세계 최고의 변증학자인 Norman Geisler가  쓴 책들과 600여 쪽에 달하는 Dave Hunt의 유명한 칼빈주의 논쟁 책, 그리고 교회사 책, James Knox의 칼빈주의 분석 등을 사용하여 우리의 믿음을 변증하려고 합니다.

     

    가이슬러의 책: Chosen but Free

     

    헌트의 책: What Love Is This?

     

    우리 하나님께서 강해를 듣는 모든 이들이 올바른 것을 판단하여 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을 충만히 주실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구원에 관한 전통적 침레교 믿음 진술문(1부에 들어 있음)은 간략하게 다음 PDF 문서에 있습니다. 문서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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