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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찬송]124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When the Trumpet of the Lord shall Sound조회수 : 6251
    • 작성자 : 남윤수
    • 작성일 : 2017년 10월 4일 13시 40분 17초
  •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가 변화되리니

    (고전 15:52)

     

    나팔 소리가 나고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일어날 때,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간에 초점을 두고 있는 곡이 하나님의 나팔소리입니다. 가사와 곡 모두 1856819일에 뉴욕에서 태어났던 제임스 밀턴 블랙 (James Milton Black)이라는 분이 썼습니다. 뉴욕의 하우어드와 무디 성경 학교의 다니엘 타우너와 함께 일찍이 성악과 오르간을 공부한 후에 그는 찬양 학교의 교사와 찬송가 편집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감리교회의 주일학교 교사였고 그 지역의 사회적인 이슈들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그는 베씨라는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14살이었고 누더기 옷을 입은 주정뱅이의 딸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주일 학교에 나오겠다고 쉽게 그의 초대를 받아들였죠. 그러나 자신의 초라한 옷 매무새를 보고 마음을 바꿔버렸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다음 날 새 드레스들이 담긴 상자가 베씨의 현관에 신기하게 배달되었습니다. 물론 블랙씨가 무명의 이름으로 보낸 것이었죠. 그 상자 안의 모든 옷들이 그녀에게 완벽하게 잘 맞아서 그 아이는 매주 주일 학교를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893년의 어느 주일날 베씨가 출석부에 대답을 못 했습니다. 블랙은 학생들에게 만일 그들의 이름이 심판 때에 어린 양의 생명의 책으로부터 불리어졌을 때 그들 중 한 사람이라도 결석이라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 말하면서 출석이 거기로부터 불러지면 그녀는 거기 있을 거야.”라는 말로 그 사실에 대한 멘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오 하나님, 나의 이름이 저 편에서 불리어졌을 때 나는 대답하며 거기에 있기를 원합니다!”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바로 그때 거기에 합당한 찬양을 찾아보니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 찬양이 없음을 알고 슬프고 실망되어 바로 집에 가는 길에 그런 생각을 담은 찬송가를 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그가 집에 도착했을 때 바로 그 일을 하기로 결심을 했고 1절의 가사가 전체적으로 떠올랐습니다. 15분쯤 후에 다른 두 절들도 마무리했고 멜로디도 곧 만들었습니다. 이 곡은 Songs of the Soul 이라는 찬양집에 1894년에 처음 실렸습니다. 첫 두해 동안 그 책은 400,000 부나 팔렸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해에 헨리 데이트라는 분이 복음쏭 작곡가인 챨스 가브리엘과 함께 새로운 찬양집 (Pentecostal Hymns) 을 출간하고자 할 때였습니다.

     

    데이트는 제출된 손으로 써진 원고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의 조수가 그 원고들 중 쓸만한게 있는지 물어봤을 때 그것들을 버린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들을 다시 주워 옆에 놓았을 때 녹색 잉크로 쓰인 원고가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랙이라는 사람은 유명한 작곡자도 아니었지만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나팔소리라는 곡이 가치가 있다고 결정했고 찬양집에 포함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을 통해 명성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찬양을 만든 얼마 후에 블랙은 베씨가 그날 왜 결석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많이 아팠었고 실제로 그로부터 일주일 후에 죽었습니다.

     

    이 곡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부활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 1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시간이 더 이상 없다고 합니다.

    When the trumpet of the Lord shall sound, and time shall be no more,

    주님의 나팔소리가 나며, 더 이상 시간이 남지 않았을 때

    And the morning breaks, eternal, bright and fair,

    아침이 깨어지며 영원히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할 때

    When the saved of earth shall gather over on the other shore,

    땅에 있던 구원자들이 다른 나라로 모여 올라갈 때에

    And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I’ll be there.

    이름이 거기에서 불리면, 내가 거기 있으리라.

     

    성경기록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마지막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시간이 없습니다.

    고전 15:23-24

    새벽 미명이 새로운 날을 가져오듯이 주님의 재림은 새 하늘과 새 땅을 가져올 것입니다.

    21:1-5

    여기서 다른 나라는 생명나무가 있는 영원한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의미합니다. 22:1-5

     

    II. 2절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죽은 자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On that bright and cloudless morning when the dead in Christ shall rise,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는 그 밝고 구름 없는 날에

    And the glory of His resurrection share;

    주님의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지요.

    When His chosen ones shall gather to their home beyond the skies,

    주님이 선택한 자들이 하늘 저편 그들의 고향으로 모여들 때에

    And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I’ll be there.

    이름이 거기로부터 불리면, 나는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이 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의로운 자들과 악한 자들 둘 다 같이 일으켜질 것이고 그리스도께서 구름들과 함께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9-11, 1:7

    그리하여 그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6:5 (영과 육 포함)

    그리하면 주님의 선택한 자들이 하늘 저편의 그들의 고향으로 모이게 될 것입니다.

    살전 4:16-17

     

    III. 3절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의 행위대로 보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Let us labor for the Master from the dawn till setting sun,

    주님을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삽시다.

    Let us talk of all His wondrous love and care;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돌보심에 대한 모든 것을 얘기합시다.

    Then when all of life is over, and our work on earth is done,

    그리고 나서 우리의 삶이 끝나 이 땅의 일이 끝나면,

    And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I’ll be there.

    그곳으로부터 출석부를 때, 나도 거기 있을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우리의 소망이 곧 주님을 향한 열심을 낼 수 있는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고전 15:58

    우리의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돌보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딤후 2:2

    그러면 어느 날 우리의 이 땅에서의 일이 끝나는 밤이 올 것입니다. 9:4

     

    후렴은 심판 날에 출석 부른다는 사실을 계속 외치고 있습니다.

    When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When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When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When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I’ll be there.

     

    우리가 하늘 저편으로부터 출석을 부르는 때에 답을 바로 줄 수 있도록 주님을 위해 준비된 삶을 항상 살고 수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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