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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성경암송반 - 첫째주조회수 : 6301
    • 작성자 : 임원섭
    • 작성일 : 2013년 4월 8일 22시 33분 52초
  • < 암송의 유익함 >

    성령님의 사역은 구원을 보증하시는 것, 선물들을 나누어 주시는 것,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것 등 여러 가지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우리 주님께서 먼저 말씀하신 중심사역은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요14:26, 요일2:27) 그래서 말씀을 성령님의 검이라고 표현합니다. (엡6:17) 우리가 처한 구체적인 상황속에서 성령님께서 그 상황에 맞는 말씀을 떠올려 주심으로써 우리가 죄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시며(갈5:17) 손해를 무릅쓰고 선을 행하게도 하시고(롬8:4), 위로도 하시며(요14:26), 성숙하게 변화시키시기도 하십니다.(딛3:5) 많은 경우, 구체적인 생활속에서 성령님께서 말씀을 떠올려 주심으로써 우리 기도에 대답하십니다. 그래서 말씀을 많이 읽거나 암송하여서 우리 마음속에 말씀 자체를 많이 갖고 있을수록 성령님의 사역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주에 4구절을 암송했습니다. 암송을 위하여 필요한 부연설명과 암송요령을 여기에 다시 띄웁니다.

     ① 성경기록 -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기록은 /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먼저, 외울 메시지는 딱 두 개입니다.

    첫째,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이다.

    둘째, 그래서 교리, 책망, 바로잡음,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내용은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금방 외우셨지요? 그리고 그 외운 내용을 성경적인 말투로 재생해 보세요. 막상 암송해보면 두 번째 내용을 나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우스꽝스럽게 걸으면서 입으로는 (처음 똑바로 걸으며)교리와 – (잘못된 길로 빠지면서) 책망과 – (돌이키면서)바로잡음과 – (다시 똑바로 걸으면서)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라고 했던 모습을 생각하면서 순서대로 외워보세요.

    성경은 우리 믿음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교리를 보여줍니다. 살다보면 잘못된 길로 빠질 때도 있는데, 그럴 때 우리가 그것을 알 수 있도록 책망하십니다. 우리가 잘못을 깨달았을 때 자학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바로잡아주며, 다시 같은 잘못에 빠지지 않고 바른 길을 가도록 의로교육합니다.

    끝으로 이 구절 딤모데후서 3장은 디모데에게 남긴 사도바울의 유언과 같은 것으로서, 마지막때가 다가올수록 사람들이 악하여지고 영적으로 서로 속이고 속는다고 말합니다. 이럴 때 오직 말씀만이 이런 것들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롭게 하며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격려하면서 성경기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확신을 주는 대목입니다.

     ② 성경기록 2 – 벧후1:21

    대언은 옛적에 /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자기들을 움직이시는 대로 / 말하였느니라.

      ⁕ 외울 메시지는 이번에도 딱 2개입니다.

    첫째, 대언은 사람의 뜻으로 나오지 않았다

    둘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께서 자기들을 움직이시는대로 말했다.

    이 메시지 두 개 외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까? 그런데 막상 성경적인 말투로 바꾸어서 재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먼저, 첫 구절을 입에 익히세요. 대언은 예적에 (평소 잘 안쓰는 도치된 구문임) 오직을 잘 빼먹는 분은 카드상에 밑줄을 그으면서 다음에 틀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자신들을이 아니고 자기들을입니다. 이것도 말투가 다른 분들(특히 공무원, 선생님 등)은 밑줄 그어서 복습할 때 유의하세요.

    이 구절 베드로후서 1장은 성경기록은 무엇보다 확실한 것이며 성령님이 저자라고 알려줌으로써 성경기록을 의지하라고 부탁하는 사도 베드로의 유언과 같은 대목입니다. 즉 베드로전서가 아니라 후서임을 기억하세요.

     ③ 초과학성 – 욥기 26:7 (제목 ☞ 성경은 인간의 과학수준을 초월하는 책임)

    그분께서는 북쪽을 빈 곳에 펴시며 / 을 허공에 매다시고

      먼저 그분께서는 이라고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다음은 북쪽이 키워드입니다.

    첫째, 사방팔방으로 별들로 빽빽하지만 오직 북극성 넘어 북쪽하늘만 텅 비어 있다는 것을 인류가 발견한 것은 허블망원경이 개발된 몇십년 전입니다. 둘째, 땅이 허공에 매달려 있다는 것을 인류가 알게 된 것은 몇백년 안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4100년 전에 이것을 기록했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쓸 수 없는 책입니다.

     ④ 예언과 성취 – 에스겔 36:24

    내가 너희를 이교도들 가운데서 취하고/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너희 땅으로 데려가리라.

      잘 아시다시피 에스겔 37장은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이야기로써 이스라엘의 부활에 대하여 비유로 길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 바로 앞 장(에스겔36장)에서 불순종과 우상숭배 때문에 이스라엘을 전세계로 흩으실 것과 다시 데려오실 것을 개괄적으로 먼저 대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체입니다. 내가 너희를이라고 시작됩니다. 입으로 익히십시오. 이교도들 가운데서 취하고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는 강조반복으로써 달리 표현한 것입니다. 너희 나라로가 아니라 너희땅으로 데려가리라입니다.

    MP3음성파일을 반복해서 따라하면서 복습하십시오. 뒤쪽의 긴 구절들은 잘라서 두 개의 구절처럼 두 차례에 걸쳐서 암송하면 됩니다. 미리 질려서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주에는 1:1로 두 분씩 짝을 만들어 복습도 하고, 주중에 한번 전화하셔서 서로 체크하고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대충 말씀드렸던 간증도 아래에 다시 띄웁니다. 시간 되시는 분은 참고로 읽어 보세요. 주님께서는 이 땅에서 많은 경우에 그분의 자녀들과 고난 – 절박함 – 정직한 기도 – 말씀 – 믿음과 순종 – 개입 의 패턴으로 진검승부로 교제하십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주님과의 교제를 성경읽기나 설교청취 또는 기도하는 것 등으로 한정하는지요? 주님은 검도에서 진검승부하듯이 실제 생활로 그분의 자녀들과 교제하십니다. 그것만이 Reality이며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4월 14일에도 13시 20분에 11층 소예배실에서 모이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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