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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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의 편지조회수 : 840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년 7월 28일 8시 53분 52초
  • 안녕하세요?
     
    이제 올여름의 정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휴가철도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신지요?
     
    어제는 아침 예배를 드리면서 지체들 가운데 몸이 아픈 분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인생에 여러 고난이 있지만 몸이 아프면 사람이 가장 비천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죄로 인해 질병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피어스 선교사님은 계속해서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코 줄로 양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평안을 유지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송금희 자매님은 호르몬 수치가 기도한 대로 0으로 떨어져서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 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제부터는 일산에서 오시는 김창곤 형제/조금희 자매의 맏아들 종혁이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혁이는 수포성 표피 박리증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포가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며 손톱과 발톱도 없는 병입니다. 피부 진피와 내피를 결합하는 염색체 하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다리에 붕대를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 심해져서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저도 아침에 인터넷 조사를 해보니 고통이 말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종혁이가 똑똑하고 활달한데 이 병이 있어서 심히 힘들어하니 우리가 당사자와 부모의 심정으로 이 아이를 위해 늘 기도합시다. 저는 의사가 아니지만 하나님의 파워를 믿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 안에서 일하는 권능에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능히 행하실 분입니다(엡3:20).
     
    어제 설교처럼 은혜의 최종 목표는 영화로운 몸을 입고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사는 것입니다. 거기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입니다(계21:4). 할렐루야!
     
    이번 주에는 욥기를 읽어봅시다. 장 수는 많아도 각 장이 짧으므로 일주일에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휴가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며 영과 육의 재충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8월 15일에는 여름성경학교가 있으니 시간을 내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8월 24일(주일)에는 대전과 광주에 세워지는 지역 교회들을 위해 복음 전도자를 임명하려 하오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국가와 지도자들, 킹제임스 성경, 미디어 선교 사역 등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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