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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에게서 반면교사 삼을 5가지 교훈조회수 : 871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년 9월 11일 12시 4분 13초
  • 안녕하세요?
     
    아랫글을 읽으니, 저를 포함한 목사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北 김정은에게서 반면교사 삼을 5가지 교훈
     
    '감성 지능 2.0'의 저자 트래비스 브래드베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에게서 ‘반면교사’로 삼을 5가지 교훈에 관한 기고문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실었다.
     
    브래드베리는 기고문에서
     
    1. “먼저 지도자들은 불만세력이나 정적을 전멸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처형을 포함, 집권 이후 70여 명을 숙청한 것을 예로 들며 “강한 지도자는 내부에서 나오는 불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는 아주 작은 위협조차 없애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허약함과 두려움을 드러내는 증거라는 것이다.
     
    2. 이어 브래드베리는 “국민을 지도자에게 봉사하는 일꾼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대한 지도자는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킨다는 것이다.
     
    3. 브래드베리는 다음으로 ‘나에게 가르쳐 줄 뭔가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는 곳곳에 배울 게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나쁜 지도자는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지혜롭다는 증거를 없애려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이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이 중용한 사람들을 숙청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우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4. 그는 김정은이 북한의 가장 중요한 우호 세력인 중국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한 것을 예로 들며, “우호 세력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도 지도자들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 브래드베리는 마지막으로 “권력을 가진 것과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이 “도쿄 표준시를 사용하는 것을 일본 식민 잔재”라며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채택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도자가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지도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면, 그 지도자는 심각한 문제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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