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중고등부 친구들이 소래습지생태공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가네 못가네 해도 막상 모여놓고 보면 쉴새없이 "조잘조잘♪"
장소를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얼핏보면 대관령 목장의 삼총사 양치기?? 대관령 목장 부럽지 않네요.^^
삼삼오오 짝을 지어 푸르름을 잘 느끼고 있는듯.
아이들과 원두막에 앉아있는 이모습, 어디서 본적이 있었던 익숙한 풍경....
3년전 교회인원이 적었을때 이곳으로 산책나왔던 여름저녁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중고등부만 왔을뿐인데 이 인원의 몇배가 되어 이렇게 같은자리에서 담소나누고 있네요.
선생님들의 모습만으로도 정말 든든함을 느낍니다.
잘 생긴 우리 형제들의 미소도 볼수 있었던 좋은 하루.^^
오랜만에 나와 이렇게 여유를 만끽하고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
한곳을 바라보고 걷는 우리 아이들로 바르게 성장해주기를....
이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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