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매모임은 임정석 자매님댁에서 모였습니다.
얼마만의 외출인지요. 이곳 저곳에서 자매님들이 임정석자매님께서 초대해주신 영종도로 달려 갑니다.
진수성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주부들은 그래요. 누가 차려준 밥을 더 맛있어 하는.^^
식사후 차를 마시며.
개구리 잠 깨어나듯 어디서 이렇게 와주셨는지 ㅎㅎㅎ.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셨네요.^^
식사와 차를 마시고 선녀 바위로 향했습니다.
선녀바위 옆에 서면 모두 선녀가 된다는 이상한 그 바위앞의 선녀들.
최소한.... 집 나온 분들같지는 않은 선녀들.ㅎㅎ
지금까지 선녀 무효~ 말괄량이 소녀들 이었습니다.
누구의 아내이자, 누구의 엄마이며, 며느리인.....이분들. 오늘 하루만 봐주셔요.^^
처음의 목적지인 우석종, 임정석 자매님댁으로 왔습니다.
따뜻한 차와 주식같은 간식으로 몸보신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자매모임을 가졌습니다. 멀리서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셔서 외딴섬에서 자매모임 개학을 참 멋지게 보내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정성스런 음식, 따뜻한 마음, 만발한 꽃밭을 만들어주신 임자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매모임은 매주 목요일 11시(10시 30분까지 오셔요^^), 11층에서 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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