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주일엔 우리 사랑침례교회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보시기에 앞서, 좀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증거할 것들이 많아서요..^^ 같이 한 번 둘러 보시죠~!
중고등 학생들이 중심이 된 오케스트라는 오늘도 기악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목사님께서 크게 찬양하시기를 주문하며 1절부터 5절까지 모두 힘차게 부른 오늘의 찬양이었습니다.
사랑교회의 멋진 남성중창단 품위있고 질서있게 하나님께 찬양드린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오늘은 목사님께서 '하나님,사람,그리스도,구원,은혜,믿음,행위 '라고 하는 긴~ 제목의 설교처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게 설교해 주셨습니다. 학교 제자들과 동료 교수님과의 대화형식을 빌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섭리를 있는 힘을 다해 대언해 주셨습니다. 평소에 안 찾으시던 물까지 찾으시면서 말이죠~ 사명자로서의 모습을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신학원 '조직신학2' 강좌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아~ 이게 뭐였더라.. 아~ 이거 본건데... 미래의 설교자, 목회자 여러분 화이팅~!!!
위에 분들 고민에 빠져 계실 때 11층에서는 여기저기서 찬양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50대 자매님들
중고등부
12월엔 예배중에 풍성한 특별찬양을 기대합니다!
킹제임스 성경과 교회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둠속의 등불 (A Lamp in the Dark)'의 우리말 자막을 작업해 주신 호주의 최상만 형제님의 아내되시는 자매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자,드디어 "제 1회 사랑침례교회 성경퀴즈대회"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자들을 죄다 치우고 공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OX 퀴즈를 위한 테이핑 작업중..
아~ 너무 멋지죠? 방송국에서도 울고 갈 비쥬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물까지 준비 끝~
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성경퀴즈대회의 첫 시작, 교육부 퀴즈대회입니다!
섞여있는 동물들에서 양을 찾으라니... 아이들이 당황합니다! ㅋ
이 때 손을 들어 답을 말하지만.. 아쉽게 땡~~
뒤 이어 유년부들은 무얼 감추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아이를 찾아야 했는데요...
이건 뭐 망연자실~@@
그래도 다른 문제들은 열심히 맞추어 갔더랬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축구 골키퍼가 몸을 날려 공을 막는 장면이 보여지며, 사회자가 "이 장면을 보고 성경의 인물을 맞추세요!"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예수님이요, 다윗이요..
도저히 맞출 기미가 안 보이자, 관객들이 맞춰보라는 말과 함께 김영익 형제님이 방송실에서 뛰쳐 나오시며, "막아, 막아!" 라고 외치셨답니다!
ㅋㅋ 정답은 '마가'
아이들도 즐거운 퀴즈대회였답니다~
지켜보는 어른들도 즐거웠죠~
김정호 형제님의 열정적인 진행으로 1부 순서가 마무리 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성경퀴즈가 시작됩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OX 퀴~~~즈
모두가 앞에 있는 모니터에 집중하면서 O야~X야~ 심각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틀려서 탈락하신 분들이 씁쓸한(?) 또는 창피한(?) 모습으로 유유히 퇴장합니다~
"한 번만 봐 줘요~." "아이~ 이러시면 안됩니다!" 뭐, 대충 그런 분위기 같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메인 하이라이트 "도전 골든벨"
정명도 형제님의 차분한 목소리의 진행이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여주었죠~
각 지역별 대표 10명씩 총 80명이 모여 골든벨 형식의 '성경 교리문답' 퀴즈를 시작합니다! 긴장 긴장...
하나 둘.. 조금씩 자리가 비어갑니다.
어렵죠?
그래서 이렇게 휑~ 하기도 했다는.. 물론 1, 2차에 걸친 패자부활전도 있었지요~
이렇게 해서.. 마지막 남은 최후의 9인이 있었으니...
마지막 사진의 김현수 학생은 학생 중 유일한 최후의 9인에 속했습니다! 가족들 모두 밤 늦게까지 함께 공부했다는군요.. 멋지다 현수네 가족~
준비한 문제를 모두 맞힌 9명에서 최후 1인을 뽑기 위해 즉석에서 '십계명 먼저 쓰기' 미션이 주어졌고..
결국.. 최후의 1인으로 선발되신 분은..
인천/논현 지역의 '이상선'형제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고 점수를 올린 오늘의 우승 지역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인천논현 지역이 분당용인 지역을 누르고 '제 1회 사랑침례교회 성경퀴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짝짝짝!!
목사님께서.. 자신이 속해 계신 지역이 우승을 차지한 것에 비리(!)는 없었다시며... ㅋㅋ
목사님께서 마무리 정리 발언을 하시며, 우리 교회가 킹제임스 흠정역의 주 번역자가 있고, 이 킹제임스 흠정역의 총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 성도들이 더욱 말씀 공부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하시며, 석 달에 한 번씩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퀴즈를 진행하자고 제안하시면서
"반대하시는 분은 지금 물구나무를 서시라." 하시기에 몇몇이 쭈뼛거리다가 결국 그렇게 하는 걸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ㅎㅎ
성경퀴즈대회의 준비를 위해 뒤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하고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울러 밤잠을 설쳐가며 퀴즈대회를 준비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그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간구합니다!
모두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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