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께서는 “이것이 내 몸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결코 자기의 진짜 살을 먹으라고 하지 않았다. 주의 만찬의 요소인 빵과 포도즙은 그분의 찢겨진 몸과 그분의 흘린 피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유월절 기간에는 반드시 일주일 동안 모든 집에서 죄의 상징인 누룩을 제거해야만 했다(출12:15; 고전5:7-8). 누룩 참조. 그러므로 죄 없는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룩이 들지 않은 빵을 사용해야 한다. 빵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순수한 피를 상징하는 포도즙 역시 누룩이 들지 않은 순수 포도 주스여야 한다. 포도주는 이미 누룩이 들어가서 포도즙이 발효된 것이므로 순수한 그리스도의 피를 나타낼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이 이런 이유로 모두 포도 주스를 사용한다. 주의 만찬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분과 맺은 언약과 또 은혜에서 은혜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고후1:21-22; 엡4:13-16).
한편 주의하지 않고 여기에 참여하는 자들은 죄를 지으며 따라서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전11:20-34).
주의 만찬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만 행하는 잠정적인 규례이며
그 이후에는 어린양의 혼인 만찬이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다.
점심식사후 연령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우리가 한지체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제공해주시는 맛있는 쑥떡과 함께 모임을 가졌네요.
어른들에게 시간을 양보해주며 아무탈없이 잘 지낸 아이들에게도 고맙습니다.
다음 모임때도 오늘처럼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임후 저녁시간, 성도님들이 대부분 돌아간 시간,
우리들의 만찬 쫄면 요리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희경이, 태경이가 정성껏 마련해온 재료로
이렇게 훌륭한 쫄면이 우리를 반깁니다.
순식간에 군만두와 튀김이 쫄면과 함께 맛을 돋구며
즐거운 한때 우린 또 같이 했습니다.
한쪽방에 이렇게 아담한 방이 마련되어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도 어느덧 해가 이렇게 길어 졌네요.
서서히 시간은 흐르고 봄이 바싹 와있습니다 우리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