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어르신 모임을 늘솔길 공원에서 가졌습니다. 좋은 날씨를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조촐한듯 하지만 어르신들의 솜씨로 그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식탁이 마련되었습니다. 반찬이 몇가지인지.....둘, 넷, 여섯, 여덟, 열!!....열개가 넘는. ^^
식사후 그냥 헤어지면 섭섭하지요. 든든히 드신것 소화 시켜야겠기에, 멀리 해외에서 소스를 주시어 '콩 나르기 게임'을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콩이 떨어져도 하하!! 호호!! 가을하늘에 번져납니다.
내친김에 미니 건강 체육대회를....
뒤로 걷다가 앞으로 뛰다가 계주달리기까지...... 역시 밥심이!!!! ^^
첫째도 둘째도 건강, 우리 아버님 어머님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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