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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원의 시각을 갖자."라는 설교말씀을 듣고 큰 위로를 받고 평안과 기쁨을 얻었습니다. 마치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마음주머니에 부어져 팽팽하게 불어나듯이 가슴이 꽉 차오릅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찰나찰나에 무수히 범하는 나의 죄가 마치도 물우에 떠있는 부평초처럼 눈앞에 떠오르며 마음을 무겁게 하고 탄식하게 했습니다. 경건한척, 깨끗한척, 겸손한척, 척, 척, 척... 저도 몰래 자신을 포장하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 아시는 주님 앞에서 솔직하지 못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니 주께서 내 오른 손을 붙드셨나이다." 함과 같이 주님께 돌아서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은혜가 참으로 커서 그 크신 은혜가 나의 모든 죄책감을 삼켜버렸습니다, 할렐루야! 현실에 비해 소망은 너무 소중하고 이 땅의 삶은 순간이나 하늘나라는 영원하니 지혜있는 자 같이 위만 바라보며 살기를 원합니다. "주께서는 생각을 주께 고정시킨 자를 완전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니이다." 하나님의 사람 아삽은 하나님 앞에서 의심과 갈등, 깨달음과 회개, 또 다시 소망을 붙드는, 그의 속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활동을 낱낱히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신앙생활에 좋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라면 그분 앞에서 항상 솔직해야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우리 모두 주님앞에서 솔직하고 순수하게 살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됩시다.
2012-01-15 18:11:25 | 이춘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