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모임에 참여하는것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될뿐아니라 자매들과의 연합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요.
물론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에게 주어진 특권이지만요^^
새롭게 더해진 자매님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2019-12-08 08:25:24 | 이수영
자매모임- ‘에라스무스’의 재발견
> 근본주의적 크리스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에라스무스에게는 분명 완전치 못한 부분들이 있다. 그러나 그의 일대기를 보았을 때 그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과 계획은 분명히 느낄 수 있다.
> 에라스무스를 인본주의자라 불렀던 그 시대의 인본주의자의 정의내리는 관점은 오늘날 사람을 하나님 위에 놓으며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과 그 개념의 차이가 있다.
> 카톨릭 교회의 사제가 된 에라스무스는 카톨릭교회가 그의 몸을 구속하고 있었으나 그의 영과 혼은 그런 틀에서부터 벗어나 언제나 자유로웠다. 본인이 속한 로마 카톨릭교회의 부조리와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반기를 들고 신랄하게 비판하며, 로마 카톨릭교회의 공공연한 사악함에 대항하여 저술한 ‘야만인들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소책자는 실제로 이런 것들을 신랄하게 비판한 그의 많은 작품들 중 하나이다.
“로마 교황의 이 같은 독재는 기독교를 좀먹는 해충”이라고 말했다.
> 에라스무스를 논하기 전에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그가 어려서부터 성경의 기초를 쌓았다는 점이다.
라이온의 저서 기독교의 역사라는 책에는 젊었을 때부터 에라스무스는 성경을 매우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났으며 평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했다라고 나와 있다.
> 성경을 존중히 여기는 것이 종교개혁 이전이나 이후에 로마 카톨릭교도들에게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특징이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에라스무스의 믿음과 영은 천주교보다 성경에 더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라스무스의 성경관은 그의 진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연약한 여인이라도 복음서와 사도 바울의 서신서를 스스로 읽고 깨닫기를 바라며,,,,쟁기질하는 소년이 쟁기질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하고,,,,, 죽음이 다가올 때 성경 말씀을 읽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이 귀한 말씀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죽으셨다 다시 일어나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여주며, 그분이 바로 우리 옆에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이와 같은 진술문은 결코 16세기에 살았던 ‘천주교 인본주의자’의 확신이 아니다. 그는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성경말씀을 전해 주려는 매우 고귀한 생각을 지닌 사람이었다.
> 에라스무스의 출간된 그리스어 신약성경 첫 번째 판은 그리스어 본문과 라틴어 역본이 동시에 들어간 두 가지 언어로 구성된 성경 즉 ‘디아글롯’ 이었다.
두 번째 판은 첫 번째 판을 조금 개정한 것으로 마르틴 루터의 [독일어 성경]의 근간이 되었다. 세 번째 판은 소위 ‘사도 요한의 쉼표’라 불리는 요한일서 5장 7절 말씀을 삽입시킨 것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이 구절은 오직 킹제임스 성경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삼위일체에 대한 가장 명백한 구절이다.
> 에라스무스가 로마 카톨릭 교회에 가장 못마땅하게 여긴 것은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바 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와 더불어 그 교회의 신조들이었다. 그는 분명히 구원은 각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개인적 문제이며 오직 믿음에 의한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는 교회의 어떤 의식도 개인의 구원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다고 담대히 외쳤다.
이처럼 에라스무스가 충실한 카톨릭교도였다는 비평가들의 말을 수긍하기에 로마카톨릭교회에서 보는 그는 너무나 형편없는 본보기였다.
> 에라스무스는 결코 현대인들이 알고 있는 ‘인본주의자’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현시대의 ‘인본주의자들’은 무엇보다도 성경 자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자매님들 나눔 이야기 *
> 마치 드러난 역사를 다시 드러내는 시간 같다.
> 우리나라는 사실 신학역사가 없다. 미국의 신학역사를 우리는 보고 접하고 있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 바른 말씀을 보면서 기존 말씀을 내려놓는 것 하나도 내 힘으로 되지 않는다. 이마저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 바른 성경을 보면서 육체의 자유함이 아닌 말씀 안에서 자유함이 이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 예레미야 33장 3절에 기존에 봤던 성경에는 ‘부르짖으라’ 고 되어있지만 킹제임스에는 ‘부르라‘로 되어있다. 말씀대로 주여삼창을 하고 주여 주여 부르짖어야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줄 알았던 때가 있다. 이만큼 말씀이 곧 교리가 됨을 실감한다.
> 성경이 다르면 교회의 문화가 달라질 수 있다. 성전, 성직자의 개념이 없이 우리는 예배당(강당), 동일한 사역자 이다. 이것이 성도들의 자유함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 에라스무스를 보며 성경보존에 있어 다양하고 완전하지 못한 사람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용하심을 들여다 보게 된다.
그가 그리스어 신약성경 본문을 편집하는 동안 그 본문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이 같은 그의 확신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만, 때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이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질문에 답을 다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전적인 믿음이 있다. 완전한 성경을 보존해주신 믿음, 그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내 안의 믿음이다.
부천 소사에서 오시는 박경미 자매님께서 자매모임에 첫 걸음을 해주셨어요. 세 자녀를 두고 계십니다.
최근 새로 오신 우리 자매님들께서 얼마나 교제시간에 열심이신지, 모두에게 귀감이 됩니다.
두 자매님께서 또 얼큰한 동태찌게로 제법 추운 날씨에 움츠려드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셨네요.
반찬도 뚝딱뚝딱 멋지십니다!
"우리가 추구하고 따르는 믿음은 정말이지 보이는것으로 걷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걷는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입니다. 우리안에 드러나는 갈등과 논쟁의 대다수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라는 것을 말입니다."
샬롬.
2019-12-08 00:23:04 | 장영희
청년과 청년부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 우리교회 늠름한 청년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지도해주신 형제자매님의 노력도 보이고 함께 하는 젊은이들 한사람 한사람 참 귀합니다~ 시간과 젊음과 용기가 있는 이토록 아름다운 시절을 귀하게 사용해서 하나님앞에서도 칭찬받는 우리교회 청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9-12-07 23:05:14 | 백윤정
안녕하십니까?
이제 아쉬운 한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나라가 어수선하여 마음편하게 성경공부도 하지 못했으나 반면 우리교회가 날로
흥왕하여 즐겁기도 한 해였습니다.
우리의 걱정도 즐거움도 주님계획하에 이루어진것을 의심치 않으며 새해에는 나라가
안정되고 주님의 나라로 바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인천지역에서는 아쉬운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형제자매님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의 많은분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성도님을 맞고 함께 즐거운 신앙생활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장소: 교회 채리티홀2. 일시: 12.21(토) 오후 6시3. 회비: 1만원(각자 자율)4. 저녁식사: 간단한 부폐식으로 하며 약간의 다과준비5. 식사후 간단한 새신자소개 및 구역별 교제6. 식사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대화를 나누고자 하오니 시간이 늦더라도참석하여 주시고 여유시간이 되시는분은 일찍오셔서 교제후 저녁식사를하시면 되겠습니다.올 한해 우리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과 출석을 하고 계십니다.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고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협조를부탁드립니다.식사 준비관계로 참석여부를 전화(010-5359-9803문영석)로 문자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19-12-07 15:54:01 | 문영석
교재, 교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계시는 지역자매모임 자매님들, 참 보기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복음 사역이든 그것과 관련해서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주는 유일한 규칙은 성경이다, 아멘!
2019-12-06 23:50:44 | 이청원
일주일동안 기다려지는 자매모임~ 연애하는 심정으로 달려갑니다.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말씀으로 살고자 애쓰는 마음들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이삭의 배우자로 리브가의 선택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인을 바랬던 적이 있는데, 우리에게 더 자세하게 명시된 성경과 맑은정신으로 선택할수 있는 자유를 주신 하나님을 깨닫습니다.
조금씩 선명해지는 믿음의 길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2019-12-06 17:57:36 | 정소희
자매님들의 교제를 보면서 교회 안에 바람직한 또 하나의 작은 교회를 봅니다.
2019-12-06 16:28:09 | 김혜순
일주일에 한번씩 자매님들과 교제를 나누다보면
한 주가 참 의미있어 집니다.
내가 한 이야기들 뒤돌아서 점검해보고
자매모임때 나눠야 할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생각해서 정리해보고,
거기에다 내가 모자랐던 사고의 부분들을
자매모임하면서 사고의 확장이 되니,
참 유익한 모임임을 깨닫게 된다.
앞으로도 교제를 통해서 좋은 성품으로
성화되길 기도해봅니다.^^
2019-12-06 14:50:50 | 우종미
날이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와서인지..추운날 가족을 위해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형제자매님들께 그냥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말씀안에서의 자유로움으로 힘얻어..세상속에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2019-12-06 12:44:26 | 목영주
처음으로 믿음 생활을 우리교회서 시작한 자매님들은 일반교회서 힘들어 했던 일들을 들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에 눈이 동그래지곤 해요.
우리교회 더해진 많은 성도들이 자기도 모르게 몸에 익숙한 패턴을 따른 언행을 볼 때가 많이 있지요.
비운 컵에 담지 않고 반쯤 담긴 컵에 새물을 담았다고
표현하게 되는데 다행히 우리 자매님들은 예전것을
버리고 잘 안착하고 있어서 예쁘지요.
2019-12-06 12:38:39 | 이수영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Part 14. (p211-226) 단순한 정당성의 차원을 넘어서
◉ 본문 내용 요약
어떠한 행동이 정당하다 하더라도 좋은 의사결정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할 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마저도 우리의 최종적 호소가 될 수 없다. 사도바울이 지적한 점이 바로 그것인 것 같다.
“모든 것이 내게 적법하나 모든 것이 적절하지는 아니하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적법하나 내가 어떤 것의 권능 아래에도 놓이지 아니하리라.”(고전6:12)
* 다음의 예시를 통한 의사결정의 복잡성
1.의사결정과 양심의 가책
로마서 14장에서 바울은 너무 민감한 그리스도인들(연약한 형제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은 대수롭지 않은 일들에 대해 불필요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미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일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규칙을 만들어 낸다.(이것을 먹으면 안 된다. 저것을 마시면 안 된다. 그곳에 가면 안 된다 등.)
우리가 의사결정을 내릴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할 수 밖에 없으나 누군가가 고기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고기를 주는 것은 잘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경우가 아니라면 나는 자유롭다.
인간이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는 하나하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자유를 사소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바울이 지키고자 하는 바로 그 자유를 부인하는 것이다.
자유와 무관심의 문제- 연약한 형제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사랑이 결여 되었거나 판단과 무시의 대우를 받지 않도록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와 교제를 유지시켜 주는 은혜로운 방식으로 약한 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의 양심의 기준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려고 한다면 즉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양심을 자기 자신의 미성숙한 사고에 묶어두려 한다면 교회는 즉각 그것을 거부해야 한다.
2.의사결정과 결혼
합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한 수많은 후보들 가운데 결혼상대를 선택하는 것은 복잡한 의사결정이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하나님의 계시의 객관적인 사실들에 의해 통제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 할지라도 성경이 잘못 적용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결혼과 관련된 하나님의 인도에서 많이 오용되는 본문인 창세기 24:12-20의 경우(이삭의 결혼문제)
①일상적이지 않은 섭리를 묘사하고 있다.
②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언약 때문에 특수하게 주어진 상황이다.
③이삭은 아브라함 언약의 직접적 후계자로 언약의 성취를 위한 특수한 상황이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입장에 있지않다. 오늘날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다는 보증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적 차원에서도 이 본문은 우리가 따라해야 할 모델이 아니다.
3.의사결정과 복음 사역
내가 해외 선교사가 되어야 하는가? 설교자가 되어야 하는가? 선교나 목회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복잡성을 가진 의사결정이다.
이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공통된 감정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복음 사역을 하기를 원하신다고 느낀다는 점이다.
그들 모두 목회자나 선교사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하는 내적 열망을 가지고 있는데 그와 같이 주관적인 감정이 종종 다른 모든 고려 사항들을 지배해 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그 감정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해석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라고 확신하며 때론 그러한 확신이 너무 강해 다른 견해를 제시할 때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우리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라는 원칙으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를 지도해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어떠한 규칙을 주셨는가?” 라는 질문이 던져질 때마다 우리는 웨스트민스터의 고백으로 대답한다. “구약과 신약성경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지도해 주는 유일한 규칙이다”(소요리 문답2번)
어떤 종류의 복음 사역이든 그것과 관련해서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주는 유일한 규칙은 성경이다.
바울은 몸 전체의 유익을 위해 다른 은사를 받은 사람들(섬기는자, 위로하는 자, 돕는 자, 구제하는 자, 지도자, 긍휼을 베푸는 자들)을 준비해 주신다고 한다.(롬12장)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은사들과 일치하는 그 어떠한 정당한 ‘소명’으로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책임이 있다. 기독교 사역에 대해서 가지는 단순한 느낌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신성시’해서는 안 된다.
직분에 반드시 필요한 자질,기술,은사,너그러움,성숙함,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흠이 없고 성경을 잘 알아야 하고 가르칠수 있으며 최근에 회심한 사람(초신자)은 안 된다.
교회 안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판단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춘 사람들의 면밀한 조사를 통과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현실주의와 겸손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땅히 생각할 것보다 더 높이 자기에 대하여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을 나누어 주신 대로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라”(롬12:3)
이제 하나님은 교회가 그들 자신의 설교자를 선택할 책임을 지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분명한 지침을 따라서 적절한 은사를 가진 설교자들을 선택하기를 기대하신다.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사람을 강단 사역으로 부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부름’에는 두가지 중요한 강조점이 있다.
첫째는 복음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름과
둘째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섬기라는 똑같은 부름을 받았고 누가 더 낫거나 더 못한 경우가 없다.
교회는 알맞은 자질의 사람을 이곳 저곳으로 부를수 있는데 그 어떠한 경우든 이것은 교회의 부름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이것이 성경적 자유의 영역안에 있는 일이므로 거룩한 부름인 것은 사실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그리스도인 어머니의 일도 거룩하며, 화형당하는 그리스도인 순교자도 거룩하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며 복잡한 경우가 많은 의사결정의 임무를 직면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적인 기도,이성,신앙,지혜,형제의 사랑,겸손, 그리고 자기 부인을 실천하게 해주시기를 바란다.
◉ 나눔의 글
1. 의사결정에 있어서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고정된 좁은 틀이 아니라 지성과 감성을 사용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다.
율법주의가 아닌 오직 주 예수님께서 열어주신 영혼의 자유를 누리며 바른 말씀의 범위 안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2. 20대 때 잘못된 성경지식으로 현상만 보고 주님을 증명하려고 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구약시대에 사용되었던 사람들을 오늘날 내게 적용하며 마치 내가 특별한 사람인 양 나를 위해 애쓰고 살았던 무지와 어리석음속의 과거 삶들을 되돌아 볼 때 내 자신의 죄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시대적으로 잘 분별해서 이해하고 나의 사고가 그 진리들을 추구하고 탐구하는 삶으로 바뀔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모임과 좋은 책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아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3.‘하나님의 인도’ 이 책은 믿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꼭 한번은 읽혀져야 할 만큼 좋은 내용인 것 같다.
책은 갈무리가 되었지만 다시한번 정독하여 읽고 싶다.
우종미 자매님표 셀프 김밥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을 때면 그 마음을 먹는 것 같아 먹기도 전에 배가 부릅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2019-12-06 12:14:20 | 황선연
이렇게 멋진 청년들이 우리 교회에 았다는 사실이 꿈만 같네요
제대로 관심을 가저주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인원도 늘고 사진을 보니 다 선남선녀만 모였네요.
내년에는 우리.청년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요.
우리 집에도 놀러오고 서로 교제하며 우리 교회의 미래를 노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노력합시다.
2019-12-06 04:44:48 | 오혜미
우리 교회 청년들이 참 많네요~ 아마 못오신 청년까지 하면 2배는 되겠죠?
믿음 안에서 같이 나누고 알아가면서 믿음안에 굳건하게 잘 나아가시라 믿어요.
한커플 나왔으니 바톤 이어서 쭉~ ^^
보기만해도 든든하고 힘이 솟네요~ 청년들 곁에서 응원합니다~
2019-12-05 22:11:44 | 주경선
같은 꼴을 먹고 교제하며 섬기는 청년들이 많아지기를기대합니다.
뭉치면 힘이 생기지요~
2019-12-05 21:16:59 | 이수영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면서, 청년들의 모습이 참 흐뭇하고 기대되고 풍성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청년부의 부흥을 응원합니다. 샬롬.
2019-12-05 10:30:16 | 장용철
세월 참 유수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초등학생때부터 해서 이렇게 청년부에 몸 담고 있다는것이 참 감개무량합니다.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젊은 날, 잘 누리시고 최선을 다해 사는 청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9-12-04 23:41:58 | 이청원
가고 싶다고 해도 절대 못 돌아갈 아름답고 소중한 시절입니다. 너무 보기 좋고 날로 더 단단한 모임으로 성장 하기를 바래요.
2019-12-04 23:34:26 | 김혜순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 채리티 청년부입니다.
저희 청년부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채리티 홀에 모여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추운 겨울,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갖는
청년부 송년모임은 참 의미 있고,
귀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김혜영 자매님의 피아노 & 이승혜 자매님의 첼로 연주,
신현서 자매님의 피아노 &
한륜기 형제님의 색소폰 연주.
두 팀의 멋진 콜라보로
저희의 귀를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
다과가 더해지니 추운 몸도 따뜻하게 녹이고,
마음도 한결 가볍게 풀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정돈한 뒤,
최근 새로 오신 형제자매님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부 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해
잘 모르던 형제자매님들의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궁금한 형제자매님을 지목하여
쭉 이어지다 보니, 거의 모든 분들의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이후 정진철 형제님께서
청년부가 이 곳에 모인 목적을 나눠주시고,
2020년 청년부의 계획을 설명해 주셔서
저희는 사랑침례교회의 비전과 철학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년부는 앞으로 분기별 제비뽑기로
형성될 조별모임을 통해
형제자매님들의 교제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매월 넷째 주, 주일 오후에 진행될 전체모임을 통해
교회와 지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방안이 세워졌습니다.
12월, 1월, 2월. 한 분기를 함께할
6개의 조가 형성되었는데요.
앞으로 각 조의 모임이 활성화 되고,
새로운 조가 또 더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청년부의 귀감이 되어주신
반가운 얼굴의 두 분께서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아, 먼저는 여기 두 분이 계십니다. ^^
따뜻한 차 한 잔에,
따뜻한 마음까지.
같은 믿음 안에서 한 마음으로 지체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인으로써 성화되는 삶을 배워나가는
풍성한 청년부가 되기를.
사랑침례교회와 함께 하고 있지만,
아직 청년부에는 출석하지 못한
청년 형제자매님들도 하나둘씩
더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청년부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
형제자매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9-12-04 20:13:41 | 박하늘
새로오신 분들이 많네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영과 육이 풍성한 자매 모임. 늘 부럽습니다^^
2019-12-02 08:42:02 | 김세라
영과 육을 풍성하게 하는 나눔과 기쁨이 고스란히 전달되네요.^^
비록 저처럼 사정상 참석이 어려우신 자매님들께는 매 주 올라오는 나눔의 글과 사진이 대리만족의 기쁨을 전해줍니다 .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12-01 21:38:41 |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