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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파면으로 조롱이 핍박으로 그 강도가 심해질수록 요즘 저는 다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 다시 세워주실것을 마지막까지 기도하는 자녀가 바로 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버지!! 저는 거짓이 점점더 많이 드러나지는 거로 위로받고 싶어요.. -오 하나님이여,사슴이 물 있는 시내를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혼이 주를 찾기에 그렇게 갈급하니이다-시편42편1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4-15 22:26:01 | 목영주
안녕하세요, 성도님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지요? 벚꽃이 만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세 추워지는 날씨에 매년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목사님께서 미국의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를 방문하시고 들려주신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자매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있는 『예배』라는 책은,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며 수많은 죄인들이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는 데 헌신하신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님께서 집필하신 책입니다. 맥아더 목사님은 연로하시고 암 투병 중이셔서 이제는 강단에 서지 못하시지만, 평생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오신 그분의 삶과 글은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각성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5,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함께 공예배를 드리는 지역 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교회라도, 하나님과 예배를 삶의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그 자리는 쉽게 다른 것들이 차지하게 되고, 그 예배는 더 이상 거룩함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못하는 교회로 쇠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사랑침례교회도 하나님 은혜로 많은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저부터 먼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자의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변치 않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자매모임에서 함께 나눈 내용을 성도님들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15p 거룩하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기 전에는 명철한 자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모든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 역겨운 우상숭배와 다를 바 없다.  :‘역겨운 우상숭배’라는 표현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상숭배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 하여, 더욱 집중하며 읽게 됩니다.  118p 하나님을 알아가는 어려움: 아무도 하나님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다시 말하지만,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아무리 탁월한 인간의 지성이라도 하나님은 그 안에 국한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지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모두 가장 기초적인 것들이다.  :요즘과 같은 시국 속에서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성경을 읽는 성도들도 하나님을 알아가려 애쓰고 있는데, 왜 일부 목회자들은 그렇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목사라면 누구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공부할 텐데 말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라는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어떻게 인도해 가실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섭리하고 계실지 아직은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분명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뜻이 이 안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염려 속에서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23p 하나님의 불변성은 축복이다: 하나님이 변치 않으신다는 사실은 믿은 자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용서도 영원하다. 하나님의 구원도 영원하고, 하나님의 약속도 영원하다.  :하나님의 불변하심은 날마다 변덕스럽고 흔들리는 저에게도 참 큰 위로요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에 구원을 받은 이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가 마음에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가장 감격하게 만든 것은, 그 긴 시간 동안 나 같은 사람을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일부 장로교나 교단에 따라, 우리의 행위로 인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가르치는 곳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가르침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은 두려움에서 비롯된 행위를 반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을 텐데,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기에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성경 말씀의 변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그 자체, 즉 텍스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탄은 두 가지 방식으로 성경을 왜곡합니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두 번째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으로 자라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25p "하나님이 왜 이 일을 하셨을까?" 하고 질문해 본 적이 있는가?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신 것은 그것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만일 그것이 충분한 대답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이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분을 마치 그분의 창조물 중 하나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마치 저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바라보며, 공의가 무너지고 의를 따르려는 이들이 오히려 고난을 겪고, 악이 거리낌 없이 활개치는 현실을 눈앞에서 보다 보니,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는 질문이 자주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상황이 긍정적일 때만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자신이 아들이라 부르셨던 이스라엘도 책망하시고 심판하신 분이십니다(물론 완전히 버리신 것은 아니시죠). 저 역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었을 당시,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자유대한민국을 정말 버리신 것일까?”라는 깊은 절망에 빠졌었습니다. 그 절망의 뿌리는 바로 이런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이 나라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으로 가득하고 썩어 있었으면, 하나님께서 이런 결정을 허락하셨을까…” 지금도 마음 깊은 곳에서 애통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미 이 세상이 점점 악을 향해 달려갈 것임을 말씀해 주셨고, 그 말씀을 기억하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나아가게 됩니다. 말씀 앞에 설 때, 오히려 평안해졌습니다.  127p 하나님이 일곱째 날 쉬셨을 때 우리를 위한 육체적 영적 패턴을 확립하셨고, 그것은 안식의 상징으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구원 계획 안에서 궁극적으로 성취되었다. 우리에게는 육체적 안식과 예배와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자신의 창조물을 보호해주신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공적 예배와 주일의 쉼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그 시간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한 주를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의 근원입니다  129p 에베소서 3장 20절은 "우리 안에서 일하는 권능에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하신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를 지탱해 준다.  :2014년 새해 첫날의 설교 본문은 에베소서 3장 20절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저는 지금까지도 잊지 못합니다. 너무도 은혜로운 말씀이었고,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 그대로 비추어 보아도 여전히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현실을 모르실 리 없습니다. 우리 눈에는 아무런 희망도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주관하고 계십니다. 심지어 일부 국민들은 공산주의나 중공군에 우호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지만, 우리의 소망은 결코 사람이나 체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박국 대언자가 그 참담한 시대에도 “내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라.”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설령 우리가 어떤 정치 지도자 아래에 있든, 심지어 중국의 속국이 되는 일까지 벌어진다 해도,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131p 당신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축소하고, 인간의 위선으로 조종하거나 속일 수 있는 분으로 여기는가? 이것도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같은 실용적인 존재로 여기는가? 하나님에 대한 그런 관점은 모두 이교도적인 것이다.  :그래서 저는 다시금 다짐하게 됩니다. 체제가 어떻게 바뀌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예배하는 삶’을 반드시 지키고 살아야겠다는 결단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우리의 상황과 조건을 초월한, 영원한 소명입니다.                      
2025-04-14 18:56:48 | 박수현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하나님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는 말씀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전 삶을 모두 그분께 드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2025-04-10 09:42:00 | 김지훈
교회를 다녀도 올바른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작금의 세태가 통탄스럽습니다. 나라의 근간도 혼란 속에 의인이 악인의 조롱을 받는 사태에 처해 있고요. 그러나 우리 주님이 보고 계시므로 우리는 우리 자리에서  감사하며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합니다. 예배는 실제생활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2025-04-09 19:33:46 | 이수영
육신이 아직 죽지않았으니 가야하고 여지껏 믿음으로 걸어왔으니 죽기직전까지 믿음으로 가야겠구나..나라걱정에 헌물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품어졌습니다. 죽는순간 홀가분하게 떠나고 싶은 개인적인 바램을 가지고 있는 저는-믿음,말씀에 순종해서 곧 뵐 하나님께 덜 죄송하고 또 남겨질 이 세대를 섬기다(예수님 드러내기) 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히려 너희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너희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너희에게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며 선한 양심을 가지라-베드로전서 3장15-16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4-09 08:36:16 | 목영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글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도님들. 최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이따금씩 염려와 한숨이 절로 나오는 순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할 때면 막막함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구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통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새 힘을 주셨습니다. 궁극적으로, 고난은 항상 우리에게 유익이 되었음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은 종종 다르지만, 우리는 그분의 계획이 언제나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셨음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자매모임의 주제는 하나님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알아갈수록, 우리의 마음은 강해지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신뢰하며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매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성도님들께도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Part 05 하나님, 그분인가? 그분은 누구인가?  96-97P 인간이 하나님을 창조했는가 :그러한 사상은 부패한 마음에서 나왔다. 변호의 여지가 없는 사상이지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어왔다. 인간의 생각으로 만들어내는 신은 인간을 구원하는 신이 아니다. 인간이 고안해낸 신은 심리적으로 힘이 되지 못한다. 그들은 계속해서 달래주어야 하는 강압적인 신이다.  :인간은 종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기보다는 자신을 중심에 두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을 자신의 위로와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만들어버리곤 하죠.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극단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신으로 바라보는 모습도 함께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산 밑에서 한 부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부부는 갑자기 땅을 파기 시작하더니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성경의 하나님을 알면 얼마나 자유로울까'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98P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기보다는 그것을 전제로 한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 이후로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그들은 죄를 범하자마자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초신자분들이 교회에 처음 오시면 앞자리에 앉아 열정적으로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으며 감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이 금세 교회를 떠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 역시 믿음이 충만할 때는 앞자리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죄를 짓거나 실족하는 순간이 찾아오면 뒷자리에 앉게 되고, 하나님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사람이라는 존재가 참 그렇습니다.  99P 어떻게 하나님을 확신할 수 있는가: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 몇 가지 논거를 제시한다. 논리로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말아야 할 이유보다 믿어야 할 이유가 더 많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아이가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군대에서 누군가 하나님에 대해 물어봐서 복음을 설명해 주었더니, 거의 모든 동기들이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세상에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00P '도덕적 논증'(moral argument)은 우리가 옳고 그름이 있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 자체가 절대적 기준의 필요성을 암시한다고 말한다.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그르다면, 어딘가에는 그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청소년 시절, 저 역시 가치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옳고 그름의 기준이 달랐고, 어떤 것을 옳은 가치로 여겨야 할지 몰라 방황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를 알게 되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옳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고, 그렇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근거는 성경에 있습니다. "세뇌"는 한자로 洗腦라고 씁니다. "洗"는 씻을 "세"로, 깨끗하게 하다, 씻다라는 뜻이고, "腦"는 뇌 "뇌"로, 인간의 머리 속 생각의 중심을 뜻합니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세뇌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9p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단어는 '엘로힘'(Elohim)이다. 그것은 복수형이다. 구약성경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묘사는 분명히 단수의 개념이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엘로힘과 함께 오는 동사도 마찬가지로 단수형이다.  :저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구약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역으로 이스라엘이 그분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교회가 아들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령님의 사역으로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완벽한 역할을 깊이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의 무궁한 지혜와 계획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10p 하나님은 한 분이면서 세 분이시다.  :성경이 잘못되면 교리도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킹제임스 성경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별도의 설명 없이도 명확히 이해된다는 점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세 분 모두 완벽히 독립된 인격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이 세 분 중 어느 한 분이라도 없다면 삼위일체의 의미는 완전해질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5장 7절에서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명확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삼위일체의 개념을 직접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변개된 성경은 양태론이나 삼위일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이끄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무오하고 최종 권위로 믿는 킹제임스 성경을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확신합니다.  113p 우리가 예배의 의미를 지니려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되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해 주신 대로 하나님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친밀한 지식이 아마도 참된 예배, 넘쳐흐르는 예배, 전 삶을 드리는 예배의 가장 큰 동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알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자신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들로 인해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2025-04-08 17:58:59 | 박수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드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분명한 복과 벌을 받았지만, 지금은 너무 좋고 편안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다 보니 참된 예배를 자주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은 목적이 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인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2025-04-02 11:41:56 | 김지훈
말씀대로 살아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육신의 연약함도 말씀으로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내가 떠도는 것을 주께서 세시오니 내 눈물들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그것들이 주의 책에 있지 아니하니이까?-시편56편8절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희생물은 상한 영이라.오 하나님이여,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편51편17절  -나를 부르라.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강력한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서 33장3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계세요.아버지는 전능자이십니다! 말씀 사랑하며 이 세대 잘 섬기다 가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나라 아버지가 해주세요..   
2025-04-01 22:59:18 | 목영주
안녕하세요, 성도님들. 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졌던 3월의 마지막 월요일이었습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월요일은 주일 이후의 첫날이기에 더욱 분주하게 느껴지고, 밀린 일들로 인해 바쁘게 흘러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잊기 쉬운 날이 되곤 하지요. 하지만 오늘은 자매 모임에서 나누었던 말씀을 되새기며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히려 성령님의 은혜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섬김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 행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그 섬김을 통해 내가 더 큰 은혜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는 지혜로 가득 차 있어, 그분의 인도하심은 언제나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도님들께서도 섬김을 통해 더 큰 은혜와 감사함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함께 읽고 있는 『예배』라는 책도 그러한 은혜의 본질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매 모임에서는 Part 03과 04의 내용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Part 03 예배는 삶이다  59p 예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셔야 한다는 사상에 빠져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시는 분이지만, 진정한 믿음과 참된 예배의 본질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과 경배 속에 싸여 있다.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강렬하고 헌신적인 열망이 모든 참된 예배의 결정적인 요소다. 그것은 먼저 우리 자신을 드리고, 우리의 태도를 드리고, 그 다음에 우리가 가진 소유물을 드리는 것이다. 예배가 삶이 될 때까지 말이다.  :Part 3의 핵심은 이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복을 주시는 분’으로만 여기며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망하고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바로 ‘기복신앙’에서 비롯된 문제인데요, 처음부터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일부 한국 교회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 알게 된 한 자매님은 일을 하시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지만, 마음속에는 늘 "왜 하나님께서 내 손가락을 자르셨을까?’라는 질문이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 고민을 제게 털어놓으셨고,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손가락이 절단된 건 안타깝지만, 그것은 자매님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사고였어요. 그러나 그 손가락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은 하나님이시죠.” 그 자매님은 제 말을 듣고 오히려 감사하다며 마음의 답을 얻었다고 하셨고, 지금도 가끔 그분이 떠오르곤 합니다.  61p 에베소서 5장 8-10절은 "너희가 한때는 어둠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로서 걸으라. (성령의 열매는 모든 선함과 의와 진리 안에 있느니라.) 주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 무엇인지 검증하라."고 한다.   :개역성경에서는 해당 말씀이 ‘주님을 시험해보라’는 표현으로 번역되어 있어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을 함께 보면서 그 말씀의 의미가 비로소 와닿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은, 예배의 본질은 ‘우리의 마음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곧 예배이며, 일상 속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살아가다가, 공적인 자리에서 예배자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공동체 예배가 하나님 맡으실 만한 향기의 예배라고 느꼈습니다.  66p 민수기 4장 3절은 제사장이 되어 백성들의 예배를 인도하려면 서른 살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예배를 인도하려면 가장 높은 수준의 성숙함이 필요하다. 예배는 가장 거룩한 일로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성숙함이 필요하다.  :정말 공감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영적인 원칙을 적용해본다면, 초신자에게 섬김의 자리, 특히 말씀 사역을 맡기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순종의 열매가 삶 속에서 나타나는 사람이 영적 지도자가 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art 04 예배드리기 위해 구원받았다.  75p 하나님의 주된 활동은 언제나 참된 예배자를 찾는 것이다.  78p 레위인들이 보았던 것처럼 이스라엘 역사에는 뚜렷한 패턴이 나타난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드릴 때는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해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않을 때는 벌을 받았다.  :구약은 오늘날 우리에게 배우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신 귀한 말씀이죠. 그리스도인 역시 언젠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하나님께 삶을 회계보고 드려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나님께 올바른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회개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87p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제대로 드리는 것은 큰 싸움이다. 사실상 우리에게 죄악된 육신이 남아 있는 한 우리의 예배는 결코 완전하지 않을 것이다.  :교리문답서에서도 우리가 구원을 받은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아직 육신을 지닌 우리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조금이라도 더 온전히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거룩하신 분임을 늘 마음에 새기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9p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다. 신자들이 아직 "양자 삼으심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우리는 완벽하거나 항상 합당한 예배를 드리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는 참된 예배자다.  :구원의 교리를 분명히 이해하고, 한 사람에게라도 제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의 현실적인 상태를 보면 여전히 육신으로 인해 죄가 드러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신 그 위치를 믿고, 그 신분에 합당한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다면, 우리도 그 말씀을 붙들고 계속해서 그렇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92p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다. 당신이 구원받았는데 지금 합당한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다면, 당신이 구원받은 목적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라.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가?', '내게 예배는 삶인가?' 당신은 참된 예배자인가?  :지금 이 은혜의 시대에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구약 시대와는 달리,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직접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삶의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구원을 받아야 하며, 구원을 받았다고 해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여전히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자라듯 우리의 신앙도 점차 자라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성장해 가는 것이야말로 참된 예배의 여정이라고 믿습니다.                  
2025-03-31 23:01:58 | 박수현
저는 가족톡방에 말씀 한줄 올리는 것으로 아침 시작한지가 아이들 중학교때부터인것 같아요.이제서야 겨우 훈계도 말씀기준으로(예수님께 누가 되지않는 길).. 그리스도인엄마다워졌구요~^^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기록된 바,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하였느니라,하시더라-마태복음4장4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버지! 뒤죽박죽 낙심덩어리들만 보이는 세상속에서-그래도 위로가 되는건 모든 거짓이 싹-다- 드러나지는걸 보는거예요.도와주세요!대한민국 살려주세요!! 내일도 아버지계심으로 충만하게 살겠습니다.  사랑해요 하나님아버지..
2025-03-29 19:07:16 | 목영주
참된 예배는 하나님 말씀에 합당하게 따르며, 하나님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그 참된 예배를 무엇보다 최우선에 두고 매 순간 깨어 있겠습니다. 항상 도움이 많이 되는 스크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3-28 21:52:44 | 김지훈
안녕하세요? 평안한 한 주 보내고 계신가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댓글들을 읽으며 온라인 자매모임을 하는 것 같아 새로운 배움을 가져가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이 기각되면서 국정이 점차 안정되어 가는 듯합니다. 대통령 탄핵과 구속으로 우리 성도들이 마음 아파하며 간절히 기도했던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하나님의 긍휼로 대한민국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깨닫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한동안 집중하기 어려웠던 독서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읽게 된 《예배》라는 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며, 자매들과 나눌 때는 더욱 큰 감동을 느낍니다. 이제 책의 내용과 자매들과 나눈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Part 02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  37p 많은 교회가 예배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사실 그러한 접근법의 배후에 있는 철학은 아주 오랫동안 존재해왔다. 따라서 합법적으로 '비전통적인' 교회라고 부를 수 있는 교회만, 성경적인 설교와 확고하고 내용이 풍부하고 역사적인 찬송가들이 주일 예배의 중추를 이루는 교회일 것이다. 확실한 것은 주일 예배가 교회 역사상 유래 없는 혁명을 거쳐 왔다는 것이다.  : 이 글을 읽고 우리 교회를 되돌아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합법적으로 '비전통적인' 교회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부족한 점도 있지만요).  :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전도에 지나치게 집착하곤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말씀에 대한 갈증이 생겨 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덕분에 우연히 사랑침례교회의 온라인 설교를 듣게 되었고, 많은 동의를 거쳐 성경 말씀이 있는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거룩해 보이는 겉모습의 성당도 다녀본 적이 있지만,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부족해서 영혼이 고갈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40p 시편 19편에 관한 설교들은 우리 교회의 삶에 또 다른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라는 종교개혁자들의 원칙을 대면하게 되었다.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심리학, 사업, 정치, 홍보, 오락의 영역에서 집단으로 세상적인 전문 지식을 의지하는 듯한 시대에,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갔다. 그것은 틀림없는 영적 진리를 얻기 위해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원천이었다.  : 이 정신을 원칙으로 삼아 종교개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표준 예배 원칙을 고수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 나온 그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찬송 대신 시편 낭송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죠. 이러한 방식은 자칫 율법주의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과 진리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 안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45p 내 관심사는 이것이다. 현대 교회가 표준예배원칙으로서 솔라 스크립투라를 버림으로 교회가 가장 심각한 오용에 빠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홍키통크 스타일의 교회 예배, 레슬링 쇼, 사실상 축제 같은 분위기가 그런 것들이다. 표준예배원칙을 가장 폭넓고 자유롭게 적용하더라도 그런 오용을 바로잡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 극단적으로 바로잡지 않아도 성경에서 다루는 예배의 정신과 태도의 기본적인 것들을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성경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고, 타락한 교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겠죠.  47p 말씀과 예배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지적인 반응과 사랑의 반응이다. 설교가 없으면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설교는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고, 예배는 알려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우선이어야 하는데, 요즘 많은 교회들에서는 찬양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며, 심지어 댄스를 추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 설교 시간은 10~20분에도 미치지 않는 경우도 많죠. 문제는 과도하게 격한 찬양 후에 말씀을 들으면 사람들이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귀의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8-49p 양떼를 세우라: 참된 예배는 거룩한 진리에 대한 반응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열정적이다. 그러나 참된 예배가 되려면 하나님의 율법과 의와 긍휼과 존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 말씀에 계시하신 대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 "양떼로 세워진다"는 것은 성경 말씀을 올바르게 배우고, 좋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교리에 따라 성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양떼로 세워지려면 무엇보다 교육적이어야 합니다. 올바른 교육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배우고, 그에 따라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51p 성경은 초대 교회의 정기 모임이 전도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주로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고 예배드리기 위한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 예배의 우선순위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54p 예배가 최우선이다: 손님을 대접하느라 여러 가지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하는 마르다에게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눅 10:41-42).  : 성경의 올바른 번역의 중요성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은 "한 가지 일이 필요하니라"라고 번역했지만, 개역성경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고 오역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뜻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번역이 정확한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게 바로 킹제임스 성경을 읽어야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말씀드립니다.                  
2025-03-26 12:44:23 | 박수현
자매님들이 마르다와 마리아 얘기를 많이 나누며  정리가 된다고 해요. 단계별로 깨닫게 하신다고 하고 요즘 하루에 한 개씩 올라오는 구원 강의에 행복해 하시는 자매님의 모습을 보며 함께 즐거워하네요^^ 알게모르게 한발자욱씩 성장하는 우리 모두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기를 .
2025-03-23 10:38:39 | 이수영
주일 예배만을 예배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의 끊임없는 활동이 곧 진정한 예배이며, 그 행위의 목적은 단순히 예배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한 주간 세상 속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바른 크리스천의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2025-03-20 17:38:05 | 김지훈
수현자매님~~고맙습니다아~^^ 제 경우는 신약을 읽고 구약을 접해서 그런건지 구약말씀에서는 자세히 알려주시는 친절한 아버지가 느껴져 뭉클한 적이 있어요. 또 제가 잘못된예배 세번째를 하고 있었던 이유는 말씀을 부족하게 접하고 있었던 때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지고요. '난  지금..요즘..천국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는구나..' 고백이 진심이라는걸 확인하면서- 죽음이 두려워 이불속에서 울던 어린나이때 장면이 떠올라 울컥했어요..    아버지! 나라 다시 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이 장막 집이 해체되면 하나님의 건물 곧 손으로 지은 집이 아니요,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 고린도후서 5장1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3-19 22:36:30 | 목영주
안녕하세요? 지난 자매모임에서 함께한 새로운 책 [예배]를 소개하며, 자매들의 이야기 또한 나누는 첫 시간을 시작합니다. 바쁜 일정을 핑계로 너무 늦게 업로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탄핵정국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아직 대통령의 탄핵 여부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을 맞이하는 계절처럼, 자유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시작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네요. 꽃샘추위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고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이 시점에, 경건한 서적을 통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평안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책의 서문과 첫 번째 챕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의 서문  나는 사역하면서, 살아계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위엄을 사람들이 경험하기 원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예배가 무엇이고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다 제일 처음 발견한 사실이, 진정한 예배는 주일 오전예배로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배는 어느 시간이나 장소에 제한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찬미하는 영혼이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의 본질적인 표현이다. 따라서 진정한 예배는 모든 성도의 끊임없는 활동이어야 하며, 그 행위의 목적은 단순히 예배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 존 맥아더 목사님의 이 책은 출간된 지 약 3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타락한 예배가 전 세계적으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그 점에 대해 새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이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오늘날 일반적인 교회는 사실상 대중적인 종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오로지 자기애, 자존감, 자아 성취, 자기 영광에 중심을 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모두 참된 예배의 정반대 방향으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다.  : 지금 시대 역시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예배가 없었기에 나라가 좌경화되었고, 기복신앙, 힐링신앙 등 잘못된 예배의 결과로, 본래 불신자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이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 같습니다.  음악은 예배의 표현을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예배의 본질에 더 가까운 다른 영적 훈련들이 있다. 이를테면 기도, 헌금, 감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잘 듣는 것 등이다. 예수님이 음악이 아닌 '진리'를 참된 예배의 특징으로 언급하셨다는 사실이 중요하다(요 4:23-24).  : 찬양만 드리면 예배가 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Part 01 지금 세상에 필요한 것  18p 예수님은 신명기 6장 4-5절을 인용하며 그것을 가장 큰 계명이라 말씀하셨다. 그것은 예배로 부르신이며, 예수님은 그것을 하나님의 모든 계명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음으로써 예배가 최우선임을 확실히 보여주셨다.  : 구약 전체를 요약하면, 신명기 6장 4-5절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이 바로 예배로의 부르심이라고 느꼈습니다.  19p 그곳(성막)을 예배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신성모독으로 간주되었다. 성막 안에는 앉는 자리가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앉거나 보살핌을 받기 위해 그곳에 가지 않았다. 또 즐거움을 얻기 위해 가지도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기 위해 성막에 갔다. 다른 목적을 위한 모임에는 다른 곳을 사용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배를 매우 귀하게 여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의 교회는 종종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장소로 전락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처음 사랑침례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을 때, 그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졌던 제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기존 교회에서 드럼을 치고 흥을 돋우는 예배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사랑침례교회의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졌던 그 순간에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올바르지 않은 예배에 대한 분별력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거룩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1p 예배가 잘못됐을 때: 하나님은 자신에게 제대로 예배드리지 않은 사람들을 거듭 심판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했을 때, 예전 같았으면 온 나라가 완전히 멸망했을 텐데, 다행이도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형벌을 완화해 주셨다. 대신 그들 가운데 3천 명만 죽이셨다(출 3:27-28). 그러한 심판의 행위는 하나님이 잘못된 예배를 어떻게 보시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 처음 구약을 읽을 때, 이러한 구절들을 접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무서운 존재라는 인식이 생겼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면서도 넘치는 사랑을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기쁩니다.  : 현대인들의 우상 숭배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처럼 금송아지를 만들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품은 탐욕이 바로 우상 숭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33p 합당치 않은 예배의 네 종류: 첫번째는 '거짓 신들에 대한 예배'다. 부적절한 예배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들이 죄를 범하고 그 결과를 맞닥뜨리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숭배의 욕구는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 설계해 넣으신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중 하나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할 때는 반드시 거짓 신들을 숭배하게 되어 있다.  두 번째 합당치 않은 예배는 '잘못된 형식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출 32:7-9). 그들이 입술로는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해 주신 여호와께 경의를 표하고 있었다는 것을 주목하라. 즉,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하나의 형상으로 축소해 버렸다.  세 번째 잘못된 예배는 '자신의 방식대로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나답과 아비후, 사울, 웃사는 모두 하나님의 계시와 상관없이 자신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죄를 범했다.  지금까지 언급한 세 가지 예배보다 훨씬 더 미묘한 형태의 거짓 예배는, 바로 '올바른 방식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나, 잘못된 태도로 예배하는 것'이다. 말라기 1장에서 하나님은 부적절한 예배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을 맹렬히 비난하신다(7절). 하나님이 그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것은 그들의 태도가 옳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배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다. 잘못된 태도나 건성으로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은 그런 예배를 받지 않으실 것이다. 성경은 그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 믿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비슷한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간적으로 자식이 숭배의 대상이 되는 일들이 있죠.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성경과 경건서적을 통해 인식하게 해주셔서 회개하고 올바른 예배로 나아갈 수 있게 하신다는 점입니다.                  
2025-03-19 17:59:41 |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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