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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 민주주의 자유 시장 경제, 근본주의 기독교를 고수하고 있는 미국도 이제 거의 무너질 지경이 된 것 같습니다. 대학이 좌경화돼서 그 상황이 심히 심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휴거의 소망을 가지고 매일 사과나무를 심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이 사실 이 때가 우리의 전성기임을 보여 줍니다. 주님으로 인해, 공중에서 들릴 나팔소리로 인해 힘을 내며 살아갑시다. 샬롬 패스터 ----------- 젊은 보수 벤 샤피로가 진단한 미국 대학의 좌경화 현상_박정자 상명대 명예교수  미국의 대학생들은 4년간 대학을 다니고 나면 골수 리버럴(liberal)이 되어 사회로 나온다. 이때 리버럴은 버크에서 출발하여 하이에크에 이르는 보수적 자유주의가 아니라, 완전히 사회주의의 다른 이름이고, 우리 식으로 말하면 좌파다. 그들은 민주당 노선을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고, 마르크시즘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미국을 인종차별주의 나라 혹은 전쟁광의 나라로 증오한다. 환경 문제, 섹스 문제, 테러와의 전쟁, 그리고 아랍-이스라엘 분쟁에 이르기까지, 대학들은 끊임없이 극렬한 반미주의 리버럴 예비군을 양산해 내고 있다. 젊은 보수 벤 샤피로(Ben Shapiro, 1984년 생)의 책 『세뇌』(Brain Washed)는 그런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 “대학들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어떤 사상을 주입하고 있는가”(How Universities Indoctrinate America's Youth)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대학 현장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교수들의 민주당 사랑 미국 대학의 민주당 지지 교수의 비율은 쿠바 정부의 공산주의자 비율과 비슷하다는 농담이 있다. 미국 대학교수들의 정치성향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0년 대통령 선거 당시 아이비리그 인문-자연대 교수의 84%가 민주당의 앨 고어에 투표했다. 공화당의 조지 W. 부시에 투표한 사람은 9%뿐이었다. 스탠포드대에서는 역사학과 교수 24명 중 22명이 민주당을 지지했고, 단 2명만이 공화당을 지지했다. 코넬대, 다트머스대도 비슷했다. 콜로라도대에서는 인문 사회과학 교수 190명 중 184명이 민주당을 지지했다. UCLA에서는 영문과 교수 31명 중 29명, 역사학과 교수 56명 중 53명, 여성학과 교수 33명 중 31명이 민주당 등 좌파 정당을 지지했다. 부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교수들은 즉각 그를 바보 같고 무식하다고 조롱하며, 그의 대통령 당선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부시 자신만이 아니라 부시를 찍은 보수 유권자들에게까지 ‘윤리가 없고, 정신적으로 추악한 사람들’이라는 악담을 퍼부었다. 이런 교수들로부터 교육 받은 학생들이 어떤 정치성향을 띨 것인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다.2000년 대선 때 엘 고어는 UCLA 학생들로부터 71%의 지지를 받았고, 부시는 겨우 20%를 받았다. 그런데 다음 해인 2001년 가을, 4년제 대학 신입생의 정치 성향을 조사했더니, 좌파 지지가 29.9%, 우파 지지는 20.7%였다. 입학할 때 신입생의 좌 우파 비율의 차이는 10% 정도인데, 대학에 진입하고 나면 그 비율의 차이가 50%로 치솟는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는 숫자다. 버클리대의 한 연구 논문은 보수란 “불평등을 지지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완고한 도그마티즘”이라고 정의했다. 보수주의자들의 심리는 늘 불확실성을 참지 못하고 불안에 떨며, 그 공포감 때문에 공격성을 보인다고도 했다. 한 마디로 보수는 우둔하며, 정신적 장애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레이건을 히틀러, 무솔리니와 한데 묶고, 스탈린, 후루시초프, 카스트로를 ‘보수’의 카테고리 속에 넣었다. 결국 공화당은 극우이고, 민주당은 다양하며 관대하다는 것이다. “공화당은 역사적으로 인권 정당인 적이 없었다”고 까지 말한다. 그렇다면 링컨과 노예 해방은 모두 페이크 뉴스인가, 라고 젊은 우파 벤 샤피로는 반문한다. 대공황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정치학 교과서는 “1929년부터 1933년까지 공화당 집권 기간 동안 미국이 역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었다”고 기술한다. 그러나 실제로 대공황은 그 후 8년간 루즈벨트 대통령이 집권한 민주당 두 임기 동안 더 지속되고 악화되었다는 것이 최근 역사학계의 새로운 쟁점이다. 역사학자 짐 파월은 루스벨트의 경제 정책이 사태를 오히려 악화시켜 불황을 더 깊고 더 길게 연장시켰다고 했다. (FDR's Folly, 2003) 보수는 동성애 커밍아웃보다 훨씬 더 위험 미국대학에서 자신을 보수라고 말하는 것은 거의 커밍아웃의 수준이다. 보수성향의 교수들은 동료들로부터, 또는 대학 경영진으로부터 공격 받을까봐 자신이 보수라고 감히 말하지 못한다. 오늘날 동성애는 떳떳한 지위를 획득했는데, 희한하게도 보수 성향은 애써 감춰야 하는 치욕스러운 성향이 되었다. 공개적으로 공화당을 지지했던 한 사회학과 교수는 학과 동료들로부터 “마치 어린이 성추행범이라도 된 듯한” 따가운 시선을 받아, 더 이상 학교에 남아 있을 수가 없었다. 빌라노바 대학의 로버트 마란토 교수는 “대학교수들이 다양성(diversity)을 그토록 소리 높여 외치지만 정작 이데올로기 다양성에 대해서는 완강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대학 사회에서 찬양되는 다양성은 오로지 피부 색깔과 출신국에만 한정되어 있다. 교수들은 인종과 민족의 다양성(ethnic diversity)은 열렬하게 옹호하지만, 사상 문제에 이르면 오로지 좌파 사상만을 지지한다. 그들에게 사상의 다양성이란 거의 형용모순의 수준이다.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옳고 그름의 문제는 개인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의 문제다”라고 즐겨 말한다. “중립적, 객관적 진리란 없으며, 따라서 선이나 악도 없다”라는 것이다. 스텐포드대 인구생물학과 폴 에얼리히 교수는 2차 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한 것이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뉴욕의 한 대학에서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는 학생이 10%~20%나 되었다. 흔히 포스트모던 철학의 도덕 상대주의가 좌파 사상의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마르크시즘, 민주당, 무슬림, 가난한 사람들을 절대 선으로 상정하고, 정치적 보수와 대기업을 절대 악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비판해야 한다면 마르크시즘과 민주당, 무슬림... 등등도 비판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교수들은 마르크시즘을 극찬하고, 자본주의를 공격하며, 테러리즘을 정당화한다. 이것은 더 이상 철학적 상대주의라고 할 수도 없다.부자는 악, 가난한 사람은 선 보수를 공격하는 교수들의 핵심 단어는 ‘부자 감세’다. 물론 감세는 부자에게 돈을 더 많이 돌려준다. 그러나 그것은 역설적으로 부자가 대부분의 세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돈을 돌려받은 상류층은 그 돈을 매트리스 밑에 넣어 깔고 드러눕는 게 아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주식에 투자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하층민의 수입을 만들어낸다. 레이건 대통령이 감세 정책을 쓴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실업 비율은 4.3%로 떨어졌고, 중간 계층의 수입과 평균 가계의 수입은 확연하게 올랐다. 감세가 부자들만을 위한 나쁜 정책이라는 주장은 거짓임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샤피로의 말마따나, 좌파가 언제 진실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는가? 교수들은 감세가 오로지 부자들에게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부자들은 돈을 가질 자격이 없고, 가난한 사람만이 돈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정부는 세금을 통해 부자로부터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만약 정부가 부자로부터 충분한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못할 경우, 그 정부는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냉혹하고 사악한 정부가 된다. UC 산타 크루즈의 데이비스 카운 교수는 부시의 감세 정책이 “현재 미국에 만연된 불공정을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공정’을 말하자면,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조세 구조부터가 벌써 불공정하다. 정확히 말하면 그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정상에 오른 사람들에 대한 징벌적 구조가 아닌가?라고 젊은 샤피로는 묻는다. 더군다나, 만약 인구 중 가장 부유한 계층에게 돈이 하나도 없다면 누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 것인가? 좌파 교수들은 그것을 정부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논의는 공산주의로 이어진다. 시장경제에 대한 저항 교수들은 시장에 대해서도 매우 적대적이다. 시장은 약자를 무시하고, 대기업의 이해에만 봉사하며, 서민들을 착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개입하여 사회적 정책을 펴야 한다고 믿는다. “시장에 민감하다는 것만으로 사회 정의가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칼 스테이트의 스콧 바우만 교수는 말했다. 2001년 겨울 학기 UCLA 지리학 강의 자료에는 “시장이 주도하는 생산과 분배 시스템은 사람들을 충분히 먹여 살리지 못했고,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기아로 몰고 가는 가난을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쓰여 있다. 그러나 시장이 주도하지 않았던 경제체제 즉 소련과 중국에서 각기 2천만 명과 3천만 명이 굶어 죽었다는 것을 이 자료는 외면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이 주도하는 미국에서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는 것도 외면하고 있다. 이런 교수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법은 최저임금법이다. 극빈층을 짓밟지 않고, 그들에게 생계 임금을 보장해 주기 위해 최저임금법이 필요하다고 그들은 말한다. 보스턴 대학의 케빈 랭 교수는 최저 임금이 오르더라도 ‘거의 또는 전혀’ 일자리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최저 임금법을 시행하면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용을 줄이고, 그 결과 실업이 유발되어 실제로는 극빈층이 가장 손해를 많이 보게 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모른다. 지금 우리 한국인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 현실이다. 암허스트 소재 매서추세츠 대학의 로버트 폴린 교수는 정부나 기업에 대한 최저임금의 영향은 매우 사소하다면서, “만일 그 반대의 현상이 있었다면 왜 생계 임금 운동이 그렇게 꾸준히 이어져 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생계 임금 운동이 끈질기게 존속하는 것은 그것의 장점 때문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는 포퓰리즘 정책의 매력 때문이라는 것을 역시 우리 한국인들은 지금 여기 현실 속에서 체험하고 있다. 자본주의 증오 좌파 교수들은 자본주의를 격렬하게 증오한다. 사회주의 극작가인 토니 쿠슈너는 코넬대 교지에 “우리 모두 알다시피 자본주의는 썩어 빠졌다”라고 썼다. 자본주의와 개인주의의 악을 논하면서 그는 대안으로 사회주의를 제시했다. 사회주의는 경쟁 대신 서로 돕는 협력의 이념이라는 것이다. UCLA 리처드 스클라 교수는 사회주의를 ‘위대한 사상’으로, 마오쩌퉁을 ‘위대한 지도자’로 묘사했다. UCLA 지리학 교수 조슈아 멀다빈은 자본주의가 불평등과 가난의 원인이라는 것을 은근히 암시하면서 서구 국가들이 지구 인민들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했다. 어느 학생이 “교수님은 공산주의자이신가요?”라고 묻자 그는 “만일 공산주의자라는 게 모든 인민을 걱정하고 마음 써주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불평등을 줄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틀림없이 공산주의자일세”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강의실 전체 학생들이 박수를 쳤다. 대학교수들의 자본주의 증오는 거의 복수심을 연상시킨다. 텍사스 대학 종신 교수인 데이빗 스미스는 자본주의를 “착취, 억압, 지배, 인종차별주의, 전쟁에 기반을 둔 체제”라고 잘라 말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MIT의 로버트 솔로우 교수는 “자본주의는 광대한 소득 불평등과 좀 더 광대한 부의 불평등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역시 노벨상 수상자인 같은 대학 케네스 애로우 교수도 이에 동조하면서, “자본주의는 인위적으로 규제하거나 균형을 잡아주지 않으면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에 의하면 자본주의는 아무것도 한 게 없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만 벌려 놓았으며, 돈을 위해 인간을 착취하는 제도라는 것이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토마스 슈그루 교수는 자본주의가 특히 흑인의 저개발과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했다. 자본주의는 일반적으로 불평등을 일으키지만, 그 불평등한 소득 속에서도 “미국의 흑인들에게는 더 불평등하게 분배”된다고 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 인스티튜트의 로버트 힉스와 반더빌트 대학의 로버트 마고는 “20세기 흑인의 평균 수입이 백인의 평균 수입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통계치를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다. 20세기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교훈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이 지구상에서 사회주의 실험이 언제 어디서고 실패했다는 것이다. 소련에서, 중국에서, 탄자니아에서, 북한에서, 쿠바에서 사회주의는 다 실패했다. 20세기에 사회주의 체제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숫자는 같은 기간 모든 국제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숫자를 합친 것 보다 많다. 마오의 대약진 기간 동안에만 중국 국민 수 백 만 명이 죽었다. 그런데도 교수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않고 있다.이윤은 더러운 단어다 교수들에게 ‘이윤’은 저주 받은 단어다. 순전히 이윤을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악이라고 그들은 생각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타적인 동기에서 했을 때만 가치가 있다고 한다. 인간이란 보상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이며, 이윤이야말로 힘든 노동에 대한 가장 확실한 인센티브인데, 교수들은 이런 인간의 본질을 아예 모르는 듯하다. 그들은 당연히 부자를 증오한다. 부자란 다른 사람들로부터 재물을 훔친 사람이고, 인종차별주의자이며, 법을 마음대로 바꾸거나, 농부들을 죽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스탠포드대 폴 에얼리히 교수는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평등 추구의 힘을 빼앗았다. 평등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그들을 몽둥이로 때려야만 한다”고 말했다. 부자가 자본주의의 상징이라면 기업은 그 수 천 배의 상징이다. 그래서 교수들은 기업을 거의 악마처럼 생각한다. 기업은 악 중의 악인 이윤을 위해 도덕의 한계를 넘어서 환경을 ‘강간’하고, 가난한 노동자들을 착취하며, 전제적이고, 제3세계를 착취한다는 것이다. UCLA 지리학 강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컴퓨터 그래픽에는 살찐 고양이가 지구 꼭대기에서 아래로 오줌을 누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경제의 낙수 효과를 풍자하는 만화다. 더 이상의 재산권은 없다! (No More Property Rights!) 교수들은 “고소득층 특히 연봉 10만 불 이상의 사람들에게 세금을 높임으로써, 또는 법인세를 높임으로써 대량으로 부를 재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은 아예 “더 이상의 재산권은 없다!”고 선언한다. 모든 사람들이 좀 더 평등한 체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산권이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UCLA 지리학 교재에는 “배고픔과 싸워가며 일하다보면 소유권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는 구절이 있다. “사람이 배고픈데, 젠장, 소유권이 무슨 소용이람?”이라는 막말의 지성적 버전이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교수들이 원하는 것은 결국 공산주의다. 마르크스의 말대로 “공산주의란 사유재산의 철폐, 그 한 마디에 요약되어 있는”것이기 때문이다(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자본주의 종주국 미국에서 되살아나는 마르크시즘 교수들은 부자를 가난한 노동 계층의 피를 빠는 거머리로, 대기업은 환경과 제3세계에 대한 성폭행범으로 묘사한다. 거대 노조운동을 지지하고, 중국이나 쿠바 같은 공산주의 독재국가를 미화하며, 사유재산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림으로써 ‘이윤’을 더러운 단어(dirty word)로 만든다. 결국 그들은 자본주의의 가치를 최대한 깎아내리는 것이 지식인의 도덕적인 임무라는 허위의식에 젖어 있다. 전 지구적으로 마르크시즘은 죽어가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 종주국인 미국의 대학들에서는 공산주의가 되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그 첨병이 바로 교수들이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열린 마음의 비판적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대학에 가는데, 4년 후면 오직 일방적 스토리만 주입 받고 사회로 나온다. 활발한 보수 운동으로 미국 젊은이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벤 샤피로의 문제의식은 우리 사회에도 마치 퍼즐 조각처럼 정확하게 들어맞으며, 뭔가를 시사하고 있지 않은가. 박정자 객원 칼럼니스트(상명대 명예교수) ※ 현재 34세의 벤 샤피로는 17세에 글을 쓰기 시작하여 최연소 전국 동시 게재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Daily Wire 지를 창간하여 편집장으로 있으며, 미디어 감시 그룹 TruthRevolt를 공동 창간했고, 팟 캐스트 Ben Shapiro Show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 UCLA 정치학과를 수석 졸업했고, 2007년 하바드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후 변호사를 개업하기도 했다. 20세 때인 2004년에 첫 저서 『세뇌: 대학들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어떤 사상을 주입하고 있는가』를 집필하여, 미국 대학 교수들의 좌경화 현상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이후 4권의 책을 더 출간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537 
2018-08-08 09:10:51 | 관리자
'동성애 조장 논란' NAP, 끝내 국무회의 통과 법무부의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안(NAP)이 끝내 8월 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개헌을 통해 차별 금지법을 세우려 했으나 실패한 이 정부는 방향을 돌려 끝내 법무부 주도로 동성애, 이슬람, 난민 문제 등에 큰 변화를 가져올 법을 졸속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이 나라에도 온 것이지만 기독교인들에게는 참으로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이 영적 고통 속에서도 우리가 휴거의 소망을 가지고 이기며 나가는 그리스도인 되도록우리 주님께서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동성애 조장 논란' NAP, 끝내 국무회의 통과기독교계 "NAP 시행 강행할 경우 한국교회는 순교적 각오로 거부할 것"NAP, 2022년까지 차별금지법 제정, 기본권 주체 '사람'으로 변경, 표준국어사전에 '성소수자' 어휘 등재, 성평등 정책ㆍ교육 명령5월 하순부터 교계ㆍ시민단체들 NAP반대 대규모 집회, 삭발, 혈서쓰기, 평화행진 등 이어갔지만 묵살당해 법무부의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안(NAP)이 끝내 8월 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한달여 동안 살인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계와 시민단체들이 NAP반대 대규모 집회와 삭발, 혈서쓰기, 평화행진 등을 이어갔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들의 목소리를 묵살했다.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NAP를 수립·공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되는 제3차 NAP는 법무부에 차별금지법에 관한 기본법 제정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등에 대한 비판과 반대 행위에 민형사상 제재를 가하는 '동성애 독재법'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NAP에서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국가적 차원의 인권 정책으로 삼을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또한 NAP는 표준국어사전에 '성소수자' 관련 어휘를 등재하고 성차별적 내용을 개선하도록 촉구한다. 방통위에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성, 인종, 종교, 문화 등에 대한 '차별 혐오 발언'에 대한 심의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또 방송 프로그램에서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 성차별, 성적지향 등에 의한 차별 게시물 관리 사례를 구축하고 한국인터넷자유정책기구(KISO) 정책규정과 온라인광고심의위원회의 성차별 관련 규정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즉 방송 프로그램에서 게이나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이슬람 등에 대해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방영되는 것을 사전에 금지하는 것이다. 전방위 성평등 문화 확산도 '명령'한다. 여성가족부에 “부처별 성평등(性平等) 실행 목표를 수립하고 성인지 전문 인력 양성 및 관계자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 행안부, 인사처,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등에 “성평등 문화 조성 및 확산”할 것을 종용한다. 공무원, 방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교육 매뉴얼과 콘텐츠에 ‘성평등’ 내용을 포함하고 부모교육 담당자에 대해서도 성평등 교육을 추진하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성평등'은 타고난 생물학적 성 즉 섹스가 아닌 이른바 '사회적 성(젠더)'를 의미한다"며 "그 종류만 수십 가지에 이르며 아직 어떠한 학문적 정의도 내려진 바 없는 ‘성평등 보장’을 국가의 인권 정책으로 규정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동성애 등을 합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밖에도 NAP는 기본권의 주체를 '국민'이 아닌 '사람'으로 확장하고 있어 무분별한 난민수용, 이슬람 문화 확산 등이 우려된다.     음선필 홍익대 법과대학장은 NAP에 대해 “헌법 개정으로 통과시키려다 하지 못한 내용들을 문재인 정부 아래서 사실상 정부 시책으로 밀어붙인다는 의미가 있다”며 “NAP가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그때그때 개별적인 사안에 대해 법적공방을 벌여야 하는 힘들고 지루한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독교계는 이날 즉각 공동 성명서를 내고 NAP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성명서에서  "NAP의 핵심은 헌법에 기초한 양성평등을 무력화하고 성평등, 즉 동성애를 옹호하며 동성애자들을 정부가 나서 보호하고 지켜주겠다는 것"이라며 "소수를 감싸기 위해 대다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NAP와 차별금지 기본법 제정을 반대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만일 정부가 이를 시행할 경우 한국교회는 순교적 각오로 거부하고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엄기호 한기총 대표회장은 "NAP문제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문재인 정부에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국정이 순리대로 가야지 역리를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느냐. 앞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대(동반연)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NAP가 미칠 사회적 폐해를 염려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강력 반대했지만 정부는 이를 무시했다"며 "NAP를 강행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제왕적 적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길원평 동반연 운영위원장은 "NAP 통과를 계기로 이 정권의 추구하는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대한민국의 건전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총궐기 하겠다"고 밝혔다. 교계 및 시민단체들은 앞으로 "NAP와 차별금지법을 순교적 각오로 거부, 저항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여나갈 생각이다. 지난 4월 27일 PenN의 단독보도로 문재인 정부가 국가인권정책의 종합계획인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수립을 위해 비공개 밀실 공청회를 18차례나 개최하면서 참여연대와 민변 등 좌파성향 단체들만 대거 참여시켰다고  전했다.  동반연 등 시민단체들과 교계는 NAP의 문제점을 규탄하고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지난 5월 24일 청와대 앞에서 개최된 국민대회에서 박성제 자유와인권 연구소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가 만든 제3차 NAP 초안에는 ‘성평등’에 관한 언급이 무려 27회나 나온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무부는 박근혜 정부가 만든 NAP를 올해 다시 문재인 정부의 입맛에 맞게 두 번째로 고쳤다”며 “이 과정에서 법무부는 법적 행정절차법 상 공고기간(20일 이상)을 어기고 단 6일(공휴일 제외하면 4일)만 공고했다”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헌법(제37조)은 국민의 기본권은 반드시 법률로써 제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며 “반면 법무부는 국민의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NAP를 만들면서 단지 2006년 대통령 훈령으로 발표된 국가인권정책협의회 규정에 근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NAP의 제정을 권고하는 국가인권위원회는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국가가 만든 ‘시민단체’에 불과하다”며 “NAP의 또 다른 수립 근거로 제시되는 세계인권회의에서 채택된 ‘비엔나 선언 및 행동계획’과 UN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위원회의 권고 등은 모두 권고사항일 뿐이며 주권국가가 반드시 이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이처럼 법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NAP는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7일에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NAP의 위법성과 폐해를 지적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7월 5일에는 전국 328개 대학 3207명의 교수들이 일제히 NAP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하고 NAP 폐지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달 12일에는 과천 법무부 앞에서 길원평 교수와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이 삭발식을 거행했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김혜윤 대표가 삭발에 나섰다. 6살, 3살 아이들의 어머니인 그는 “NAP는 국민 대다수를 기만하는 역차별적 ‘가짜 인권정책’”이라고 역설했다. 26일에는 48명의 개신교 목사들이 혈서쓰기에 나섰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목사들과 시민들은 문재인 정부에 동성애·동성결혼을 합법화하며 성평등 인권 교육을 명령하는 NAP 전면 폐기와 NAP 주무 부처인 법무부 박상기 장관의 사퇴 등을 촉구했다.   30일 청와대 앞에선 34개 대학과 57개 단체로 구성된 '동성애·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대학·청년연대'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같은날 여론조사공정은 국민 74.5%가 ‘사회적 합의 없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처리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8월 1일 한국교회 교단장회의는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통해 NAP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3일부터 5일까지는 NAP 반대를 위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서울 청와대 앞까지 '평화의 걷기 행진'이 이어졌다. 6일 정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선 개신교 목사 8인이 NAP 폐지를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다. 이날 정오를 기해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대전, 전북, 강원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도 NAP 반대 동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많은 시민의 우려와 저항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7일 제3차 NAP 통과를 강행했다.출처: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658 
2018-08-08 08:55:27 | 관리자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워 주신 좋은 국가입니다.이런 좋은 나라는 세상에 몇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들어 있는 사람이므로 진리와 거짓을 구분할 능력이 있습니다. 이번 8월 15일은 건국 70주년 되는 매우 뜻 깊은 날입니다. 이 나라의 악한 현실에 대한 글을 소개하니 간절히 주님께 회개하고 기도하여 이 나라를 바로 세웁시다. 샬롬 패스터 --------대한민국 70주년에 생각하는 '한반도 창조'의 새 길 70년 성취 부정하는 반역과 반동 이겨내고인권·민주주의 잣대로 北 독재 겨누며 동포 구휼'통일·自强·지구촌' 지향의 민족주의로 다시 전진해야,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오는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앞두고 마음이 무겁다. 자유·민주·평등·개방이라는 인류 진보의 가치와 그 실현에서 아시아 최고, 제3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우리 안에서 극성스러운 자기 부정과 자멸로 가는 처참한 몰골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2세기에 걸친 통사(通史)적, 동(同)시대사적 비교에서 볼 때 어느 나라 민족주의 근대화 운동보다 우월한 대한민국의 실적을 의심·폄하·부정·저주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 건국 70주년을 맞는 2018년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현실 앞에 1945년 '해방', 1948년 '건국'의 감격이 아니라 2018년 '자멸'의 피눈물을 본다. 객관적 사료나 국제법 해석으로나 근대 항일 독립운동의 인물 조직과 사상의 적통성에서나 어느 기준으로도 대한민국의 가치와 정체성·정통성·법통성은 우뚝 선다. 더욱이 북한의 3대 세습 왕조 유사 종교 집단은 모든 면에서 우리의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한다. 대한민국은 1945년 이후 분단의 비극을 딛고 한민족을 근대화·해양화·세계화의 주류로 격상시킨 주역이다. 잠깐이나마 12억 중국보다 경제력(GDP)에서 컸던 기록(1980년대 말~90년대 초)도 있고, 선진국과 후진국의 가교 역할도 했고, UN과 UN 산하 최대기구들의 수장을 배출했다. 그런 대한민국의 중심성 완성의 길을 우리 안에서 부정하는 반동은 어디서 왔는가. 대한민국 '극단'의 성공 안에서 우리가 키웠던 극단의 '도착적 근대화 현상' 때문이다. 근대화의 적극적 측면의 성공도 극단적이었지만 자살률, 저출산율, 낙태율, 성형수술률, 존속 살인율도 세계 최고, 이들이 증명하는 가족 파괴와 '갈등 최선진국'이 보이는 도착적 근대화의 모순이 분단체제론·극좌·종북 등 사이비 민족주의와 같은 궤도에서 만나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는 경제 제일주의와 외형 만족이 키운 국가 실존의 기본 조건 약화가 크게 작용했다. 분단과 4강 외교, 사회적 신뢰와 리더십의 도덕적 책임이라는 근대화될수록 더욱 심층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요소를 무시하고 몸집 키우기, 외형만의 근대화·세계화로 질주하는 동안 민주·복지·평등·정의라는 이름으로 안의 모순에 대한 저항이 만발한 것이다. 전두환 쿠데타의 등장과 광주 항쟁 발발은 한국적 여야 권력정치 지형을 지역·이념의 결사 투쟁의 장으로 변질 고착시켰다. 화려한 행사에 취하고 안보 동맹도 대가가 없는 공짜인 듯 안주했다. 이 점에서 우리는 이 나라 주류(主流)가 반공, 종북 척결, 근대화·세계화라는 평면적 구도에 안이하게 갇혀 '대한민국 민족주의'의 체계적·총체적 틀을 갖추는 데 실패했음을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의 세계화, 지구촌화는 모방적 겉치레에 그쳐서는 안 되며 탈북민·다문화 가정·외국인 노동자·난민 수용까지 포함한 실질적 개방과 인간화를 지향해야 한다. 북한동포를 깊고 보편적인 휴머니즘 인권의 기준으로 구휼하고 배려해야 한다. 동일한 이치에서 조지 오웰의 '1984'년보다 훨씬 견고하고 지독한 북한 3대 세습 독재에도 가장 깊고 보편적인 민주주의 잣대를 겨누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 대통령들이 민족·평화·통일이라는 난해한 국가 기본명제를 알량한 대통령 치적을 위해 사용(私用)하는 버릇이 생겨 민족적 불행의 씨앗이 됐다. 그럼에도 2018년 오늘 분명한 진실은 대한민국을 의심·폄하·부정하고는 한민족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통일·정의·평화를 세울 수 없다는 것이다. 한민족의 통일은 정의의 통일, 평화의 통일, 민주의 통일이어야 하고 한민족의 평화도 정의의 평화, 민주의 평화, 생명 존중의 평화이어야 한다. 그런 통일 그런 평화, 그리고 21세기에 닥쳐오는 100년 500년 단위를 넘는 어쩌면 지질학적 단위의 격변과 혁명을 대비하려면 새로운 '대한민국 민족주의'의 성숙을 통한 한반도 중심성 창조의 새 길을 가야 한다. '대한민국 민족주의'는 국내·외 항일 독립운동을 종합하고 1945년 이후 한민족 근대화의 실적을 함께 여과하는 새 접근이라야 한다. '대한민국 민족주의'의 새 길은 헌법이 명시한 대로 '통일' 지향이며, 그러기 위해 '자강(自强)' 지향이어야 한다. 세계 8000만 한인(韓人)의 생명 안전을 확보하는 '지구촌 문제군(群)' 해결 지향이어야 한다. 3·1 독립선언서나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 나와 있는 지구촌 보편평화질서 창조 선도를 골자로 한 '대한민국 민족주의'로 새 70년을 향해 전진 또 전진해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5/2018080502108.html
2018-08-08 08:47:13 | 관리자
우리교회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하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쾌유를 바랍니다. 아빠와 함께 특송했던 모습을 기억하는데 벌써 많이 컸어요^^ 우리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입상하는 일들이 흔해지면 싶어요^^
2018-08-07 06:59:45 | 이수영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덥다고 합니다.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영적 생활에도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큰 문제가 없으면 8월 26일 이사하고 9월 2일에 서창동 캠퍼스에서 첫 예배를 드립니다. 준공 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현재 쓰고 있는 11층이 속히 매각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27, 28일에 휴가를 내서 교회 이사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한 사람도 실족하지 하고 다 같이 서창 캠퍼스에 가서 우리의 영혼의 자유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아픈 분들이 있어 기도 요청 드립니다. 1. 허덕준 어르신 어제 광고 시간에 소개한 대로 넘어지셔서 골절 수술 받으시고 회복 중에 계십니다. 속히 잘 걸으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http://www.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photo2&write_id=575 2. 이영백 목사님 올해 94세이신 이 목사님께서는 지난 주일에 갑자기 입원하셔서 치료 중에 계십니다. 여름 더위 잘 이기시고 가능하면 서창 캠퍼스에 방문해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http://www.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ccm&write_id=842 3. 최정희 자매님 이석증(귀 문제, 현기증)으로 입원해 계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자매님의 뜨거운 마음을 기억하며 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교회 김혁, 조선옥 부부의 막내 딸 송연이가 2018년 08월 02일 631회 KBS2 '누가 누가 잘하나'에 출연하여 2등을 하였습니다. http://www.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photo2&write_id=3518 교회의 큰 기쁨이니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 사랑침례교회 김송연 2등 수상 노래 https://youtu.be/JIK7R8mVGks 이번 주에는 시편 101에서 140편까지 읽고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자유가 무엇인가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미 도달한 곳에서는 같은 규칙에 따라 걷고 같은 것을 생각할지니라(빌3;16). 우리 주 예수님의 큰 은혜와 평안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08-06 10:47:49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그래서 인간에게는 자유가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자유롭게 말하고 일하고 사람을 영위하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좌파들의 속임수와 선동으로 인해 바른 말을 하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사야 대언자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5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어둠으로 빛을 삼으며 빛으로 어둠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21 자기 눈에 지혜로운 자들과 자기가 보기에 분별 있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이런 악한 세상에서 자유와 진리를 지키려면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를 위해  미제스와이어를 소개합니다. <미제스와이어 웹사이트> http://www.mises.kr/bbs/board.php?bo_table=theory 미제스와이어의 설립 취지는 밑에 있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선한 것들을 공부함으로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미제스와이어 설립 취지 미제스와이어는 이 땅에 자유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시장경제질서를 정착시켜, 대한민국에 평화와 번영을 꽃피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미국 앨라배마(Alabama) 오번(Auburn)에 위치해 있는 미제스연구소(Ludwig von Mises Institute)의 허락을 얻어 그 연구소가 매일 여러 편 게재하는 미제스 와이어(Mises Wire) 글들 중 자유정신 고취, 시장경제의 창달, 현안의 경제사회 문제와 관련되면서 수준 높은 글의 한글 번역 사업부터 시작한다. 미국 미제스와이어  https://mises.org/wire 미국의 미제스연구소는 20세기 신(新) 오스트리아학파(Austrian School)를 이끈 미제스(Ludwig von Mises)를 기념하면서 오스트리아학파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2년 설립된 재단이다.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은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강력히 지지하며, 정부의 역할은 국방과 치안 그리고 사유재산의 보호에만 국한할 것을 논증하고 있다.미제스연구소는 2000년대 초 세계금융위기의 파고 속에서 쿠르그먼(Paul Robin Krugman)을 위시한 케인지안(Keynsian)들과의 논쟁 속에서 그 명성을 떨쳤고 학계에서도 오스트리아학파를 다시 조명하도록 했다. 그곳에 게재되는 글은 미제스 사상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자유 시장경제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품격 있고 논리를 갖춘 글이라면 대체로 모든 글들을 수용하고 있다.  미제스연구소 글들의 번역과 전파를 통해, 이 사업이 국내 학자들과 연구자들에게는 지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정책입안자들에게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에게는 자유정신의 본질과 시장경제의 핵심을 일깨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 
2018-08-03 11:57:35 | 관리자
교회는 그저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는 곳이라는 보편적 개념 그 이상이어야 함을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 교회의 선택과 영혼의 자유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태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자신과 교회를 위해 올바른 행동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좋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 명쾌한 내용의 글로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2018-08-02 11:58:23 | 김상희
가장 못사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들의 공로로 자유와 부를 몸소 누리고 있음에도 그 배은망덕이 천인공로할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심히 왜곡하여 짓밟고 나라의 근간을 흔들려고 하는 자들이 높은 자리에 앉아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니.. 주님만 바라보게 되네요.
2018-08-01 23:27:13 | 김상희
안녕하세요?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음 청원에 서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쁜 성평등 정책으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의 국무회의 통과를 반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22757?navigation=petitions 
2018-08-01 18:06:3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제 진실이 가려지기를 원합니다.북한을 살리려는 정책을 우리는 반대합니다. 북한보다 먼저 대한민국의 기업들을 살려야 합니다. 국가의 지도자들이 그런 정책을 펴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삼성반도체와 현대 자동차를 개성공단으로" 드루킹의 말 그 뒤 계획에 오름 ‘드루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또 하나의 숙제를 안게 됐다. 드루킹(본명 김동원, 구속)이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2017년 2월 7일 텔레그램 메신저로 보낸 문건 파일이 1일 추가로 공개되면서다.  드루킹은 이 문건을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을, 현대자동차는 차량 공장을 개성공단으로 이전을 추진해 북측은 세수 확대를 통한 경제 발전을 꾀할 수 있고 우리(남측)는 기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윈윈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김 지사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당시 국회의원이었다. 이 문건엔 또 “국민연금을 활용해 대기업의 경영권을 행사해 재벌을 개혁하고, 기업을 위한 수익모델로서 개성공단 2000만 평 개발을 추진한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다.  특검이 난처해진 이유는 이 문건과 비슷한 내용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후보 시절 언급했다는 점 때문이다. ‘삼성ㆍ현대차 개성공단’ 문건이 김 지사에게 전달된 지 이틀 뒤(2017년 2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은 ‘개성공단 2000만 평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권 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3단계에 걸쳐 2000만 평까지 확장하겠다”며 “다양한 남북 경협 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출신인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드루킹과 문 대통령과의 연결 의혹에 대해 한국당이 계속 지적을 해온 상황에서, 이 같은 문건이 나왔다는 것은 특검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김경수 지사가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최고핵심 역할을 했다는 점을 봤을 때, 이 문건 내용이 최소한 구두 보고 형식으로라도 대통령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검찰 출신의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노회찬 의원 서거로 ‘수사 흘리기’ 비판을 받은 특검팀 입장에선 수사 중인 문건이 언론에 공개된 데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지사는 드루킹과의 관계에 대해 “의례적으로 인사만을 주고받은 사이”라며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은 사이가 아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13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도 “기억의 착오 때문에 (드루킹과 만난) 횟수 등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 해명했던 것과 지금까지 나온 사실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드루킹이 구속되지 않고 바깥에 있었다면 문재인 정권의 남자 최순실이 될 뻔했다. 아찔하다”고 비판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노회찬 의원 죽음 이후 특검을 중단하라고 했는데 뭔가 큰 건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막으려 한 게 아니겠느냐”고 가세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기자에게 “그래도 심리적 압박은 느끼지 않는다”며 “다만 수사에 활용되는 정보가 새나가는 것을 금기시한다는 원칙이 깨진 데 대한 아쉬움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출처: 중앙일보] "삼성반도체 개성공단으로" 드루킹 말한 뒤 文 계획에,https://news.joins.com/article/22850822
2018-08-01 17:50:51 | 관리자
전에 거짓의 아비라는 제목으로 올린 백년전쟁 조작 포토샵에 대한 내용 입니다. 주사파들이 우리나라 근대사를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폄하 하고 있는 내용의 일부 입니다.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3873#c_3920
2018-08-01 14:32:22 | 허광무
설교와 관련해서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 안에 좌파와 우파가 다 있으니 목사는 좌우를 다 아우르는 설교를 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좌파 사람들이 들으면 마음에 거슬린다는 것입니다. 진리는 씁니다. 그래서 진실을 말하면 쓰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동성애는 죄라고 외치면 안 됩니다. 또 구원받지 못하면 지옥 불속에 들어간다고 외쳐서도 안 됩니다. 듣는 사람들이 기분 나빠 한다고 진리를 말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서 올바른 국가관을 이야기할 때 그것이 듣기 싫으면 회개하고 고쳐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좌우를 아우르는 설교를 하는 교회로 조용히 신속하게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쓰게 느낀다고 해서 할 말을 안 할 수 없습니다. 현시대에서는 자유 민주주의/자유 시장 경제가 인간의 제도 중에서 가장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체제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자유를 잃으면 다 잃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8-08-01 13:19: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대 교회와 현대 교회의 차이점 하나를 말씀드리며 영혼의 자유를 설명하려 합니다. 처음에 교회들이 세워졌을 때는 한 도시에 교회가 하나나 둘 밖에 없었습니다. 도시도 대개 작았고 성도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이기 때문에 지역 교회를 다니다 보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갈등은 본인이 일으킬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본인이 갈등을 일으키거나 느끼는 경우만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갈등은 성도들 간의 불화, 교리 차이 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이런 성도가 취할 수 있는 길은 둘 중 하나였습니다. 1.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고 교회가 주는 권면과 징계를 수용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그는 회중 앞에 나와서 잘못을 뉘우치고 잘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면 회중은 그를 용서하고 따뜻하게 다시 받아줍니다. 만일 갈등이 교리 문제라면 자기 것을 유보하고 교회의 믿음을 따르겠다고 약속해야 합니다. 2. 그리할 수 없는 경우 그는 다른 도시의 교회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추천서를 받아야만 다른 교회로 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주 다른 도시로 몇 시간을 걸어서 다니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따라서 잘못을 범한 성도들, 교리적 갈등을 가진 성도들은 대개 전자의 과정을 밟으며 지역 교회에 남아 믿음 생활 하였습니다. 다른 것을 선택할 여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당시와 비교하여 많은 것들이 변하였습니다.  먼저 지역 교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2,000년 전의 지역 교회는 말 그대로 반경 5-10킬로미터 안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몇 시간 씩 걸어서 다른 데로 가는 것은 심히 어려웠습니다. 반면에 지금은 교통수단이 발달하여 몇 십 킬로미터 떨어진 데서 1-2시간 차를 타고 오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현시대의 지역 교회란 거리에 상관없이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규정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처럼 구원받고 침례받은 뒤 교회 절차에 따라 ‘우리의 믿음과 약속’에 동의하면 누구라도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 교회의 수와 정의가 처음과 달리 변하면서 교회가 징계나 권면을 시행하기가 심히 어려워졌습니다. 한 지역에 교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즉 선택의 자유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권면이나 징계가 있을 경우 다른 교회로 옮기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이제는 더욱이 추천서도 필요 없습니다. 현시대의 대다수 교회는 누구라도 온다고만 하면 다 환영합니다. 사실 이것은 정당한 일이 아닙니다. 잘못이 있으면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다른 교회로 가서 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대 교회에는 구조적으로 이런 일이 거의 생길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영혼의 자유를 가진 교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무엇을 요청해야 할까요?  교회의 믿음이나 철학 문화 등에 동의하지 않으면 조용히 신사답게 본인이 원하는 교회로 가시라고 권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권면하면 교회에서 내쫓았다고 하므로 대다수 교회들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다른 데로 조용히 가 주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대개 이런 분들은 본인들의 어려움과 불만을 교회의 여러 지체들에게 토로하게 되고 오랫동안 교회는 이런 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교회의 목사로서 이런 부조리로 인한 고통을 서로 피하기 위해 갈등이 치유되지 않는 분들에게 영혼의 자유를 가지고 본인들이 원하는 교회로 속히 가시라고 이 글에서 하듯이 벌써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알려드렸습니다. 영혼의 자유에는 두 측면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의 영혼의 자유도 있고 그런 갈등이 전혀 없이 교회에 만족하며 기쁘게 생활하는 다수의 영혼의 자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수가 예배당 건축에 반대하고 절대 다수가 찬성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정적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예배당을 짓기 원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야 교회가 제대로 굴러갑니다. 그러나 몇 사람의 마음이 힘드니 하지 말자고 하면 이것은 전혀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이것은 한 예에 불과합니다. 교회에는 이런 식으로 소수가 사랑을 거론하며 다수를 막을 수 있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교회를 시작하면서 구걸하거나 강요하는  목회를 하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교회를 크게 유지하기 위해 할 말을 하지 못하고 목회하는 것, 저는 이런 일을 하지 못합니다. 할 수도 없습니다. 지역 교회는 믿음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같은 성경을 읽고도 믿음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면서도 여러 종류의 교단과 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모든 것을 다 같이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하려면 모든 것을 다 수용해야 하는데 그러면 개 교회의 설립 취지가 무너집니다. 교회가 점점 줄어들어 목회를 할 수 없게 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저는 조용히 감사하게 목회를 그만 둘 것입니다. 교회 성도들 수에 연연해서 자기의 믿음과 철학을 바꾸는 것은 목사가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는 자유 민주주의/자유 시장 경제 체제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제도로 믿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 성도들의 개개인 선호도에 의해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회의 기본 믿음 중 하나입니다. 종교 개혁자들의 프로테스탄트 정신인 자유 민주주의 자유 시장 경제 체제가 바로 성경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교리가 싫으면 조용히 다른 교회로 가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하나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할 때에 자유 민주주의만 옳고 지난 70년간의 대한민국 근대사는 하나님이 주신 좋은 역사이며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나라이고 좌익 사회주의/공산주의 사상은 멸망의 지름길임을 선포하고 가르치며 애국 강연회도 열어 국민 계몽도 합니다. 기독교가 들어가는 곳에는 언제나 미신과 무지의 타파가 일어났습니다. 120-130년 전 이 나라에 복음이 들어올 때도 단순히 복음만 온 것이 아니라 미신과 무지의 타파, 교육, 의료, 철학 및 사상의 변화 등 사회 전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이루는 일입니다. 국가가 잘못된 길로 나갈 때 하나님의 길을 보여 주는 것은 우리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더욱이 현 시국에서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믿음이나 가치에 동의하지 않으면 교회에 남아서 자꾸 갈등을 일으키지 말고 대다수 성도들의 영혼의 자유를 위해 신사답게 조용히 원하는 교회로 신속히 가서 믿음 생활해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의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를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교회는 이것만 고치면 다 좋은데 그게 안 되네.”“이 교회는 저것만 고치면 완벽한데 그게 안 되네.”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이것’과 ‘저것’은 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이런 모든 분들의 ‘이것’과 ‘저것’을 다 맞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목사나 사모를 향해서도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그러나 사람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만큼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누구나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는 대다수는 어리석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안 맞는 것이 더러 있지만 전체적으로 교회의 교리와 방향과 철학과 문화가 맞기에 교회와 목사를 지지하며 희생하면서 지키려고 남아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분들이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뜻을 내려놓는 큰 노력을 수행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아무 이야기하지 않고 남아 있는 다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번 기회에 묵묵히 남아 있는 저 다수의 사람들이 옳고 내가 틀린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9월에 서창동 캠퍼스로 이사 가기 전에 이것을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지난 10년 동안 목사로서 겪은 고통 중에 이것이 가장 큰 고통이었기에 저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 제 뒤를 이어 목회를 할 분들을 위해 미리 이야기하고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교회와 달리 생각하면 목사나 집사회에 와서 이야기하고 풀려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성도들 간의 단순한 갈등이면 쉽게 풀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교회의 믿음과 문화와 철학이라 풀 수 없는 것이면 조용히 원하는 다른 교회로 가서 마음 편히 믿음 생활 하시고 남아 있는 분들을 괴롭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본인이 안 바뀌듯 여기 남아 있는 대다수도 안 바뀝니다.  마음을 바꾸고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하면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과거의 일은 그것으로 끝이지 더 기억 속에 두지 않습니다. 이것이 좋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빌립보서 3장 말씀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특히 16절을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12 나는 내가 이미 도달한 것처럼 말하지 아니하며 이미 완전한 것처럼 말하지도 아니하고 다만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를 붙잡아 이루시고자 하신 그것을 붙잡으려고 뒤따라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내가 이미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그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그것들에 도달하려고 나아가    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가노라.   15 그러므로 우리 완전한 자들은 다 이같이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서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바로 이것을 너희에게 드러내시리라.   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미 도달한 곳에서는 같은 규칙에 따라 걷고 같은 것을 생각할지니라.  샬롬 패스터
2018-08-01 10:15:54 | 관리자